도서 소개
남편과 아이를 잃은 과부 리에타. 모든 걸 잃은 그녀는 자신을 첩으로 삼으려던 영주 카사리우스의 유언 때문에 함께 순장될 위기에 처한다. 생매장을 눈앞에 둔 그때, 그녀 앞에 운명처럼 한 남자가 나타난다. ‘미친 폐황자’, ‘정신 나간 폭군’으로 불리는 킬리언. 그는 카사리우스에게 받아야 할 빚 대신 리에타를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피비린내 나는 소문을 몰고 다니는 두려움의 대상, 킬리언의 손길은 리에타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까?
출판사 리뷰
순장될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난 한 남자
그가 건넨 손길은 구원일까?남편과 아이를 잃은 과부 리에타. 모든 걸 잃은 그녀는 자신을 첩으로 삼으려던 영주 카사리우스의 유언 때문에 함께 순장될 위기에 처한다. 생매장을 눈앞에 둔 그때, 그녀 앞에 운명처럼 한 남자가 나타난다. ‘미친 폐황자’, ‘정신 나간 폭군’으로 불리는 킬리언. 그는 카사리우스에게 받아야 할 빚 대신 리에타를 데려가겠다고 하는데...! 피비린내 나는 소문을 몰고 다니는 두려움의 대상, 킬리언의 손길은 리에타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까?
| 리뷰
“안녕, 요부” 운명 같은 만남
모든 걸 잃은 과부와 냉혈한 폭군의 로맨스 판타지달새울 작가의 섬세한 문체와 화음 작가의 미려한 작화로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네이버웹툰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이 단행본으로 재탄생했다. 남편과 딸을 잃고 순장될 위기에 처했던 리에타가 킬리언을 만나 악시아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원작의 섬세하고 처연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와 호평을 받고 있다.
단행본 1권은 낯선 땅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리에타의 이야기, 이복형제들을 죽이고 폐황자가 된 킬리언과 그의 의붓어머니인 황비 사이의 적대적인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인물들의 성격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역병, 언데드라는 배경에 녹여 독자들이 스토리 흐름을 따라 인물들의 서사를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작가의 연출이 돋보인다.
비극적인 상황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 킬리언이 리에타를 구한 이후 그녀의 축성술로 도움을 받으면서 서로가 서로의 구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편과 딸을 잃고 삶에 의욕을 잃은 리에타, 제국의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이자 정신 나간 폭군으로 불리는 킬리언. 가혹한 계절, 마른 가지처럼 말라가던 두 사람의 마음에 바람처럼 스며든 서로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할까?
리에타가 축성술사로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게 될 곳이자 킬리언의 목숨을 노리는 황비의 계략이 기다리는 하비투스 대사원. 이곳으로 향하는 주인공들의 여정을 단행본 1권에서 함께 확인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달새울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최우수로 졸업하였으며 네이버 로맨틱판타지아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작가로 데뷔하였다. 데뷔작인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네이버 시리즈에서 가장 사랑받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레전드 노블에 등록되어 있다.
목차
1화 가혹한 계절 (1) 6
2화 가혹한 계절 (2) 34
3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1) 54
4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2) 76
5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3) 96
6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4) 116
7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5) 140
8화 악시아스의 축성술사 (6) 158
9화 하비투스 대사원 (1) 186
10화 하비투스 대사원 (2) 202
11화 하비투스 대사원 (3) 228
12화 하비투스 대사원 (4) 248
13화 하비투스 대사원 (5)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