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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Missing Carbine
바른북스 | 부모님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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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545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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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정문의 소설. 아직도 광주에서의 비극을 초래한 자들이 오히려 시민이 폭도였다고, 그래서 군을 동원해서 진압했다고 주장한다. 당시 광주 시민들이 목숨을 버려가며 민주주의를 위해 항쟁한 사실의 설명에서 일부 시민운동가나 종교인들조차도 시민들이 행한 일들을 신기한 집단행동이었다고 한다. ‘문지방을 넘었다.’라고.

출판사 리뷰

아직도 광주에서의 비극을 초래한 자들이 오히려 시민이 폭도였다고, 그래서 군을 동원해서 진압했다고 주장한다.

당시 광주 시민들이 목숨을 버려가며 민주주의를 위해 항쟁한 사실의 설명에서 일부 시민운동가나 종교인들조차도 시민들이 행한 일들을 신기한 집단행동이었다고 한다. ‘문지방을 넘었다.’라고.

얼핏 들으면 ‘그렇겠구나.’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단언한다. 시민들은 문지방을 넘은 적이 없다.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어선 것은 신군부이다.

군인들이 포악해지게끔 그들이 문지방을 이리저리 옮겼던 것이다.

광주의 시민들은 민주주의가 소중했고, 그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을 목숨을 버려가며 막았을 뿐이다.

누가 감히 광주에서의 시민정신을 폄훼하려고 하는가? 민주시민의 집단지성을.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문
서울생경희대학교 의과대학보건사회부, 개원더조은병원 응급의료부장다대메디컬병원 원장기술:수아아이인터내셔널순지트코리아바이오쎄락 RnD나쿠아에코탭 기술 고문저서:천산갑, 2020다르마, 2020미증유법, 2020대리운전, 2020운명, 2020얼개, 2020습작 칸타타, 2020사리원, 2020바람 속의 여자, 2020선셋, 블루, 2020

서문

1부 광주

나머지 한 놈
왜 나만 갖고 그래?
서남동 하숙집
진압봉
최루연막 속의 버스
금남로의 총성, 카빈
작전명, 화려한 휴가
Ham
시민군
서울 손님, 보안사
전남도청
경호와 경희

2부 서원

북한군 광수
슬픔을 짊어진 자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
산 자여 따르라
분노의 가치
두 놈과 한 놈
살아남아 아픈 자들
피 묻은 신발
민주시민인 북한군
망월(望月)
공안검사, 김수천
체로키 파일
Missing Carbine
誓願
양심 고백, ‘나는 광주에서 무엇을 했나?’
임을 향한 행진곡

3부 리미널리티와 커뮤니타스

광수(狂獸)와 광기(狂氣)
Carbine의 자리
다시 국립5·18민주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