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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공부에 미쳤습니다
청소년 멘토 박철범의 크리스천을 위한 공부 이야기
다산에듀 | 청소년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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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하루공부법』의 저자 박철범,
신앙고백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다!


그동안 주로 청소년 분야를 썼기 때문에 종교나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는 최대한 절제하느라 누구에게도 편히 속내를 털어놓지 못했다는 저자는 이번 책 『어느 날 내가 공부에 미쳤습니다』를 통해 무엇보다 진실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마음과 성경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공부하면서 부딪히는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된 크리스천이라면, 선택의 기로에서 성경이 조언하는 대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의문과 원망, 오해와 편견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우리에게 해결점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제 그가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과정과 고백을 가만히 들어보자.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자.

  출판사 리뷰

학교와 교회 사이에서 갈등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단 하나의 공부법 책!
“일요일에 예배에 빠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셔서 공부를 잘하게 되나요?”


교회에 나가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질문이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배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는 위험한 가치관이다. 예배는 크리스천의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짐없이 드려야 한다. 예배를 단지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은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 순간 교회에 나가기를 포기한다. 그동안 신실하게 믿고 다녔더라도, 고3만 되면 그 믿음이 온데간데없어진다. 학교와 교회라는 갈림길 앞에서 갈등한다. 수능만 끝나면 감사기도는 물론 교회에서 매일 살리라 다짐하며 죄책감을 지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과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크리스천이라면 달라야 한다.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의문과 원망만 생긴다. 만약 ‘하나님이 예배에 참석한 사람을 도와주셔서 공부를 잘하게 해주신다면, 그런 하나님은 불공평한 하나님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또 ‘성경을 보면 누구든지 지혜를 구하는 자마다 주신다고 하셨고 두드리면 열린다고 하셨는데, 나는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는데도 왜 환경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원망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문과 원망에 대한 해결을 다루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크리스천이라면 공부방법도 달라야 한다!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하나님을 향한 마음자세가 바뀌면 공부방법도 달라진다. 완전히 익힌 게 아니면서 또 다른 문제집을 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그 문제집에서는 볼 게 없다는 교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진솔한 간증이 많이 등장한다. 고3 때는 ‘왜 이렇게 진도가 느려? 수업 방식도 맘에 안 들어!’였다면, 재수할 때는 ‘미친 거 아냐! 네가 선생님보다 잘 알아?’로 마음을 달리 먹었더니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저자의 고백이다. 결과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도, 그리고 겸손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부태도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신경 쓸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모두 들어주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분명한 목적과 원칙을 가지고 계획대로 실천할 때 그분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늘의 목표’와 ‘오늘 할 일’은 서로 차원이 다르다. 오늘 할 공부를 마치고 나면 ‘공부했다!’는 느낌은 좀 들겠지만 머리에 남는 게 없다. 얻고자 하는 목표가 애초에 없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수를 결심하고 나서부터는 선생님의 말씀을 예배처럼 듣고 기록했다는 박철범 저자의 신앙고백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서울대라는 간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결국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들이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결정하는 것도 바로 이런 가치들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몸소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조언이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공부라는 길 앞에 서 있는 지금,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서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저 성공이란 목적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충성된 자세를 보이면 그만인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철범
1980년 부산 출생.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수학에서 25점을 받고 반에서 꼴찌를 했던 열등생이었으나, 공부에 관한 뜨거운 열정과 자신만의 학습 노하우로 불과 한 학기 만에 반에서 1등에 오르는 성과를 얻어냈다. 십대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전학을 7번이나 다녀야 했고,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어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환경이었지만,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그는 1999년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합격했다. 1등과 서울대라는 드라마틱한 성공을 이룬 그는 대학교 입학 후 과외 교사, 학원 강사, 공부법 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독특한 학습법인 \'광렙 학습법\'을 학생들에게 전파하였다. 그리고 뜻한 바가 있어 다시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들어가 현재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예비 법조인으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저서로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광렙학습법』, 『박철범의 공부특강』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우리를 부르셨을까
에피소드·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

PART 1 우리가 아직 물고기 배 속에 있을 때에

Introduce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당신은 명단에 없습니다
제비뽑기가 나를 낙오자로 지명한다면
두 어머니의 하나님
모든 고통의 목적
바벨탑에 서서 나를 외치다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할 것
장애물은 돌아가라는 뜻인가, 극복하라는 뜻인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낮아지는 법을 배우다
‘영으로 점을 봐드립니다, 크리스천 대환영’
그래서 비둘기는 모두 날아올랐는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경기

PART 2 남들은 모르는 남다른 실력의 비밀

Introduce 왕이 원하는 사람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당신의 것만 가져가라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큰 산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
머리를 숙이지 않는 사람은 배울 자격이 없다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
Finish The Course!
내 삶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과의 결별
시작이 반인데 시작이 어렵다
평범함 속에 갇히기를 거부한 다니엘처럼
이스라엘의 제갈공명이 목매어 죽은 이유
어린아이라도 인정하게 하라
하루를 돌아보는 열 가지 질문 크리스천을 위한 공부 십계명

PART 3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Introduce 세상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비전인가, 탐욕스러운 야망인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더라도
떳떳하게 성공해서 섬기겠다는 사람들에게
일요일마다 뒤처지는 크리스천, 계속 뒤처져라
지친 사람들이 다시 힘을 얻는 그곳
돈을 버는 것은 세상적인 삶인가
재물을 다루는 법은 어려서부터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점검해야 할 것
내 멋대로 해석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오는 글·변화를 꿈꾸는 이 땅의 다윗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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