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순식간에 전 세계를 마비시킨 바이러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
바이러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 포유동물의 태반을 만드는 바이러스도 있다고?
사스, 메르스, 코로나19의 차이점은? / 어떤 바이러스가 암을 일으킬까?
T세포는 어떻게 바이러스를 무찌를까? / ‘사이토카인 폭풍’은 무엇일까?『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는 오랜 세월 인류와 함께해 온 바이러스를 40개의 테마로 구성한 청소년용 과학책이다. 바이러스의 탄생부터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들, 여러 가지 신기한 바이러스,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알차게 배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며,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람직한 기준을 제시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철저하고 객관적으로 증명된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 책이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질문하는 과학] 시리즈 6권
▶ 코로나바이러스 완전정복! 코로나19바이러스와 더불어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는 바이러스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왜 생겼는지, 효과적으로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백신이 더 좋은지, 이 사태는 언제 종식이 될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언론에는 부정확한 정보들이 난무하고, 가짜뉴스도 판을 치는 현실이다. 그래서 정확하고 좋은 정보를 찾아서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든다. 이 책에는 코로나19바이러스와 관련된 궁금증을 쉽고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알찬 정보가 가득하다.
▶ 바이러스는 생명체의 진화와 멸종을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양날의 칼! 우리의 일상을 마비시키는 지긋지긋한 코로나19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는 모두 죽여 없애 버리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바이러스가 인간을 만들었다는 뜻밖의 정보를 전한다. 태반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시틴’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바이러스가 우리 조상을 감염시키지 못했으면 포유류도 지구상에 존재하지 못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바이러스는 고마운 존재일까? 게다가 인류가 한순간에 바이러스를 없애도,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생명체의 세포 안에서 튀어나오게 될 것이고, 정말로 유전자의 흔적까지도 모두 제거하게 된다면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는 하나도 없을 것이라 말한다. 결국 우리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바이러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 한다.
▶ 기본적인 생명 과학 지식부터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전문적인 내용까지!바이러스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하늘에서 폭우처럼 쏟아지지만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다. 그러나 독감, 에이즈, 자궁경부암, 소두증, 간염, 뎅기열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기에 정확한 지식을 갖추어야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뿐 아니라 백신과 면역계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고 있어 꼭 필요한 의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가 우리와 같은 숙주 생물에게 감염되는 원리와 바이러스의 복제 기전, 전파 경로 등 기본적인 내용뿐 아나라 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등 최신 연구 동향까지 반영하였다.
▶ 코믹하고 탁월한 비유가 돋보이는 매끄러운 글 과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려운 과학 수업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과학의 세계에 제대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린다. 사실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글은 쉽게 쓰기가 어렵다. 아무리 찬찬히 설명해도 개념이 어렵기 때문에 독자가 글의 흐름을 따라가는 게 힘들고, 겨우겨우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이 책은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여 과학 지식을 재밌게 전달한다. 장편 소설과 번역 소설, 미니멀 라이프, 머리핀, 고깃국 위의 기름방울, 닭곰탕 국물 등 코믹한 비유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오래 기억에 남게 한다.
▶ 머릿속에 쏙 들어오는 전문가의 정보 그림 청소년 과학책의 삽화들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운 이유는, 미술을 전공한 일러스트레이터가 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해서 그림으로 구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흥미 위주의 그림을 많이 그리기도 하고, 때로는 오류가 담긴 그림들이 세상에 나오기도 한다. 이 책은 저자인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신인철 교수가 그림도 직접 그렸다. 오랫동안 만화를 강의에 사용하는 독특한 강의법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베스트 티처, 강의우수교수상도 수상한 바 있는 저자이기에 그림에 탄탄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자신감 있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코믹한 그림들을 통해 독자들은 바이러스의 세계에 빠져 들게 될 것이다.
▶ 바이러스 히어로가 등장하는 연재 칸 만화 지구의 무해한 바이러스들이 ‘바이러스 레벨 업 나노봇’ 때문에 강력한 악성 바이러스로 변해 버렸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대량 멸종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고, 심지어 국제 감염병 연구소의 연구원들마저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총 4회 연재로 구성되어 있는 <바이러스 맨> 칸 만화는 너무 재미있어 다음 회가 기대된다. 이 책의 저자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과학자들의 생활을 다룬 웹툰 <포닭 블루스/ 조교수 블루스>를 연재하고 있으며, 책으로도 펴냈다.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지만, 만화를 너무 사랑하는 만화가이기도 하다.
시리즈 소개[질문하는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뇌과학>, <바이러스> 등 여러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과학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청소년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1권 <탄소 톡 산소 펑 화끈화끈 화학 수업> 화학 / 박동곤 글, 그림
2권 <세포 짠 DNA 쏙 북적북적 생명 과학 수업> 생명 과학 / 신인철 글, 그림
3권 <정전이 되면 자이로드롭은 땅에 떨어질까?> 물리학 / 김영태 글, 이경석 그림
4권 <오스트레일리아가 우리나라 가까이 오고 있다고?> 지구 과학 / 좌용주 글, 김소희 그림
5권 <우리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을까?> 뇌과학 / 임창환 글, 최경식 그림
6권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만들 수 있을까?> 바이러스 / 신인철 글, 그림

바이러스가 생물인지 무생물인지 알려면 일단 생물이 무엇인지 정의해 보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