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교를 넘어서>, <탈학교의 상상력> 등을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던 저자가 풀어놓는 본격 공부 탐구서이다. 저자는 주어진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는 진짜 공부의 비결을 들려준다. 다양한 사회 주제들을 다루며 ‘생각하며 공부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허당선생과 촛불이가 주고받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공부는 결국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 시험 성적에 연연해하던 평범한 촛불이가 허당선생을 만나면서 세상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방법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일상 사례를 통해 배워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학교를 넘어서』, 『탈학교의 상상력』,『너의 의무를 묻는다』를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에 대해 고민했던 저자가 풀어놓는 본격 공부 탐구서!
시험문제를 ‘맞히는’ 공부, 시험만 끝나면 끝나는 공부, 요령 ‘피우는’ 공부는 이제 그만! 이제는 진짜 공부를 하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 _ 세상을 밝히는 공부 이야기
『이것이 공부다』는 다양한 사회 주제들을 다루며 ‘생각하며 공부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어진 문제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기쁨을 맛보는 진짜 공부의 비결을 들려준다. 그런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지난 십여 년 동안 저자가 터득한 시시콜콜한 요령들을 알려준다.
허당선생과 촛불이가 주고받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공부는 결국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임을 알게 된다. 시험 성적에 연연해하던 평범한 촛불이가 허당선생을 만나면서 세상 속에서 문제를 찾아내는 방법과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일상 사례를 통해 배워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인 공부 접근법 _ 반복하고 매듭짓기
공부는 반복하고 매듭짓는 과정에서 한 단계씩 앞으로 나아간다. 여기서 저자가 강조하는 반복의 진정한 의미는 기계적 반복이 아닌 더 나아지려는 의도를 지닌 반복이다. 무술 고수가 수련을 하듯 공부도 조금씩 전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반복한다면 공부 단계가 높아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렇게 반복한 내용을 틈틈이 정리하면서 매듭을 잘 지을 때 공부가 한 단계 오를 수 있음을 강조한다.
요령을 찾는 공부 _ 사소하지만 강력한 공부 기술
논술 성적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매개로서의 글쓰기를 강조한다. 작은 글들이 모여 큰 글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가 체득한 글의 뼈대 구성하기, 살 붙이기, 퇴고하기 등 글쓰기의 구체적인 방법들을 다양한 사회적 소재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글쓰기만큼 책 읽기의 요령도 강조한다. 무분별한 속독법을 비판하며 빨리 읽기와 술술 읽기의 차이를 말해준다. 나아가 단순한 외국어 독해가 아닌 종합적 책 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번역 방법을 소개하며 좀 더 짜임새 있는 책 읽기를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저자는 본인만의 요령을 찾는 과정도 공부의 한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필기구 선택부터 그림을 그리면서 공부하는 요령까지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공부 환경 만들기, 뇌가 아닌 몸을 쉬게 하는 방법 등을 통해 새로운 주의집중의 기술들을 제시한다.
생각을 굴리는 공부 _ 느리게 생각하기
저자는 결국 공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굴리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여러 가지 추론장비들로 생각의 포위망을 좁히는 방법, 만화의 구성을 통해 생각 굴리기의 방향을 살피는 법, 마음에 드는 지적 영웅을 찾아 팬이 되면 공부가 더 즐거울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가 생각을 굴리며 공부하는 것은 조금씩 더 나아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와 리듬으로 생각을 굴리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하는 진짜 공부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한
변호사이자 시민교육센터 대표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민주주의와 정치철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집필을 하고 있으며, 정의롭고 행복한 사회는 어떤 사회인지, 어떻게 하면 그런 사회를 이룰 수 있는지를 탐구하고 있다.지은 책으로 『삶은 왜 의미 있는가』(2016년), 『기본권 제한 심사의 법익 형량』(2016년),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2012년), 『이것이 공부다』(2012년), 『너의 의무를 묻는다』(2010년), 『철학이 있는 콜버그의 호프집』(2005년), 『탈학교의 상상력』(2000년), 『학교를 넘어서』(1998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사치 열병』(2011년), 『포스트민주주의』(2008년), 『이반 일리히의 유언』(2010년), 『계급론』(2005년) 등이 있다.시민교육센터 www.civiledu.org
목차
저자서문 _ 뒤집힌 공부, 바로 세우기
1부 공부의 재발견
<1장> 허당선생, 공부를 논하다
촛불이, 허당선생을 찾다 / 공부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 문제해결의 규칙, 그 겉과 속 / 봉합하지 말고 규칙을 찾아라 / 공부, 도대체 왜 하는데? / 문제를 직시하고 불만을 느껴라 / 저는 문제해결자입니다
<2장> 단계별 수준 높이기와 반복 숙달
인상비평을 넘어선 문제해결을 하자 / 단계를 높일수록 규칙이 보인다 / 즐거운 반복 / 반복의 기회를 주지 않는 학교 / 어떻게 반복할까? / 그림 그리며 공부하기 / 문제를 만들고 머리로 그려보자 / 창조성은 반복에서 나온다
<3장> 매듭짓기와 정리하기
매듭짓기의 의미 / 머릿속을 정리해야 답이 떠오른다 / 생각을 매듭짓는 노트 활용법 / 백문백답과 참고문헌 / 글쓰기로 생각을 정리하자
<4장> 문제해결식 글쓰기에 대하여
글쓰기는 공부의 연장선이다 / 작은 글들이 모여 큰 글이 된다 / 모델들을 충분히 이용하라 / 잘못된 전제를 가진 모델을 조심하라 / 문제해결식 글쓰기의 명쾌한 답안 / 나도 책을 쓸 수 있다
2부 나를 바꾸는 공부기술
<5장> 책 읽는 법
책 읽기에도 방법이 있다 / 술술 읽기와 빨리 읽기는 달라 / 천천히 읽어서 더 어렵다고? / 책을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 연필 들고 책 읽기 / 종합적인 책 읽기, 번역
<6장> 일상 습관과 공부 기법
사각 사각 모오옹~? / 나만의 펜과 노트로 좋은 필체를! / 아인슈타인의 몽상 / 자유로운 몽상의 세계 / 공부의 속도와 리듬
<7장> 주의집중의 기술
내가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 / 주의집중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 뇌를 혹사시키는 인터넷 / 뇌보다 몸을 쉬게 하라 / 문제 덩어리를 잘게 쪼개라
<8장> 생각 굴리기
공부는 결국 ‘생각 굴리기’다 / 무턱대고 생각하면 안 돼! / 낙관적으로 생각을 굴려라 / 추론장비로 문제의 포위망 좁히기 / 여러 가지 추론장비/생각으로 끝까지 가보자/ 문제해결 과정의 모델, 만화 / 구별하기와 뒤집어보기 / 무엇으로 생각을 굴릴까? / 마음에 드는 지적 영웅을 찾자 / 생각 굴리기의 완결판, 느리게 생각하기
저자후기 _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이 좋은 삶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