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파브르 곤충기
곤충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곤충들의 삶에도 인간들처럼 질서와 규율이 있습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행하고 죽음을 맞는 곤충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신비한 것도 많고 배울 점도 많습니다. 잔인한 사냥꾼 혹노래기벌, 들판의 사냥꾼 쇠똥구리, 시체 전문 처리가 송장벌레 등 곤충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히 기록한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우리의 생활 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출판사 리뷰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작가 소개
원작 저자 : 앙리 파브르
1823년 남프랑스의 산속 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파브르는 넉넉지 못한 생활과 가족들의 잦은 이사 때문에 교육을 꾸준히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화학, 수학, 물리, 식물을 비롯해 여러 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를 해 나갔습니다. 19살에 선생님으로 일을 하기 시작한 파브르는 조용한 생활을 좋아해서 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남은 시간은 식물과 곤충에 대해서 실험과 연구를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연구들이 때론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파브르는 평생에 걸쳐[곤충 이야기]를 열 권 출간했는데, 이 방대한 열 권의 책은 과학책이면서도 아름다운 문학 작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곤충 이야기]를 통해 파브르는 유명해졌고, 친구, 제자, 독자 들이 모여 파브르를 위한 기념회를 열어 주기도 하고, 노벨상 후보로 추대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명성과는 다르게 파브르는 많은 식구들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쉴새없이 노력해야 했고, 교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원고도 써야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쪼개 아이들과 대화하고, 직접 교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 시키고 함께 곤충 채집을 하는 자상한 아빠이기도 했습니다. 파브르는 열한 번째 [곤충 이야기]를 쓰면서 몸이 많이 쇠약해져서 10권 이후의 원고는 10권의 부록으로 실리게 되었습니다. 파브르는 1915년 91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역자 : 임형요
1956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면서 어린이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림 : 윤종태
1973년에 태어나, 계원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와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 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습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애버랜드 동물 축제와 침팬치 코끼리 공연장 일러스트 작업도 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설 : 이지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저서로는 (주)지학사 [자율학습 18종 문학]과 [수능 필독 현대소설 감상 1, 2], [수능 필독 현대시 감상] 등이 있고, 이 외에 삼성출판사 [삼성 주니어 필독선] 해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