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식 높고 도덕심이 강한 지킬 박사는 오랜 연구 끝에 과학의 힘으로 선과 악을 분리하는 약품을 개발합니다. 그러나 그 약은 악의 성질만 분리시키는 반쪽짜리였습니다. 그래서 그 약을 먹은 지킬 박사는 나쁜 짓만 하는 악의 결정체 하이드 씨로 변신합니다. 작가는 인간의 이중인격을 고발한 기발한 상상력과 환상적인 기법으로 이 작품을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Robert Luis Stevenson)
185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폐병을 앓은 그는 바다와 모험을 사랑하였으며 독서를 좋아했다. 17세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하여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학을 전공하였으나 얼마 후 이를 포기하고 법률을 공부하였다. 하지만 변호 실습보다 글쓰기를 더 좋아하여 1870년대 중반부터 단편 소설과 수필을 펴내기 시작했다. 카누를 타고 프랑스와 벨기에를 여행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담은 수필집 [내륙 여행An Inland Voyage](1878)과 도보 여행으로 프랑스를 다녔던 때를 묘사한 [당나귀와 떠난 여행Travels with a Donkey in the Cevennes](1879)은 그가 작가로서 유명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1880년 11세 연상의 미국인 패니 오즈번과 결혼하였고, 1888년 남태평양 사모아 아피아에 정착해 행복한 시절을 보내다가 1894년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스티븐슨의 대표작으로, 해적물의 전형을 이룸과 동시에 여러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후편을 쓰게 한 [보물섬]은 [청소년Young Folks] 잡지에 연재를 시작하여 2년 뒤인 1883년 단행본으로 나왔다. 출간된 지 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이 소설은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모험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영국 청소년들에게 안겨 주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검은 화살: 장미 두 송이의 이야기The Black Arrow: A Tale of the Two Roses], [오토 왕자Prince Otto], [지킬 박사와 하이드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납치Kidnapped], [밸런트래 경The Master of Ballantrae],[캐트리오나Catriona] 등이 있고 로이드 오즈번과의 공저로 [잘못된 상자The Wrong Box], [약탈자The Wrecker], [썰물The Ebb-Tide] 등이 있으며 미완성 유작으로는 [허미스턴의 둑Weir of Hermiston], [생 이브: 잉글랜드에서 프랑스인 죄수가 되어 겪는 모험담St. Ives: Being the Adventures of a French Prisoner in England]이 있다.
역자 : 한상남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79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아 시인이 되었고, 1995년에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아 동화작가가 되었다.
작품으로는 시집 [눈물의 혼]과 [효 이야기],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나는 뚝배기예요] [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 유산 이야기] [단추와 단춧구멍] 등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많이 썼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등이 있다.
그림 : 윤종태
1973년에 태어나, 계원예술고등학교 서양화과와 경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시 캐릭터 공모전과 LG 동아 국제 만화전에서 입상했습니다.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인 [황후심청]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애버랜드 동물 축제와 침팬치 코끼리 공연장 일러스트 작업도 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설 : 이지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저서로는 (주)지학사 [자율학습 18종 문학]과 [수능 필독 현대소설 감상 1, 2], [수능 필독 현대시 감상] 등이 있고, 이 외에 삼성출판사 [삼성 주니어 필독선] 해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