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84일간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85일째 되는 날 고기잡이를 위해 홀로 먼 바다로 떠납니다. 그날 노인의 낚싯대에 엄청나게 큰 고기가 걸립니다.[노인과 바다]는 이 거대한 고기와 노인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소설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헤밍웨이의 이 작품은 한 인간의 끝없는 신념과 용기, 도전 정신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어린이들에게 굳센 의지와 인내력의 가치를 깨닫게 해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
‘최고의 작가’ 이 말을 앞에 붙일 수 있는 작가가 얼마나 될까요?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는 노벨상과 퓰리처상을 받은 최고의 현대 문학 작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았어요.
헤밍웨이는 미국의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 신문 기자가 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졌을 때에는 적십자의 운전병이 되어 전쟁에 참가했어요. 이때 큰 부상을 입고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어요.
그 후 헤밍웨이는 특파원이 되어 프랑스 파리로 건너갔어요. 그 곳에서 문학 수업을 받고 《우리들의 시대》,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같은 소설을 발표했어요. 헤밍웨이는 자신이 겪은 일을 생생하게 글로 되살릴 줄 알았어요. 특파원 신분으로 세계 곳곳의 전쟁터를 누비며 한 경험은 훗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무기여 잘 있거라》같은 소설의 바탕이 되었어요. 쿠바의 아바나에서 낚시질을 하며 보낸 2개월의 시간은 1952년 《노인과 바다》를 태어나게 한 바탕이 되었지요. 아프리카의 사파리 체험은 《아프리카의 푸른 언덕》의 토대가 되었고요.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에게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 주었어요. 이 소설로 1953년에는 퓰리처상을, 1954년에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답니다.
역자 : 강정규
\'소년\'과 \'현대문학\'에서 동화와 소설이 추천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방정환 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 겸임 교수와 계간 문예지 \'시와동화\' 주간 겸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다.
그 동안 펴낸 책으로는 [작은 도둑], [별이 된 다람쥐], [다섯 시 반에 멈춘 시계], [큰 소나무], [청거북 두 마리], [작은 학교 큰 선생님], [돌이 아버지], [짱구의 일기] 등이 있다.
그림 : 류동필
1963년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1988년에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습니다. [테크니컬 정밀 묘사]를 저술했고, 개인전 1회와 다수의 그룹전을 열었습니다. 출간된 책으로는 [백과사전 세밀화], [생활사 박물관], [탑돌이], [은혜 갚은 소년], [소가 된 게으름뱅이], [이순신], [왕건] 등이 있습니다.
해설 : 이지훈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습니다. 저서로는 (주)지학사 [자율학습 18종 문학]과 [수능 필독 현대소설 감상 1, 2], [수능 필독 현대시 감상] 등이 있고, 이 외에 삼성출판사 [삼성 주니어 필독선] 해설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