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디즈니 앨리스 애니메이션 탄생 7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디즈니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 에디션》은 전세계 최초로 디즈니 앨리스 애니메이션 스틸컷과 일러스트가 수록된 특별한 책이다. 또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표지 디자인은 1951년 개봉 당시 사용된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를 사용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둥근 책등이 180도 이상 부드럽게 펼쳐지는 클래식한 환양장 제본, 고급스러운 색감과 촉감을 살린 벨벳 코팅도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아동 문학의 영원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70년 만에 전세계 최초로 이뤄지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진짜’ 콜라보레이션!황금빛 햇살이 눈부신 오후, 언니와 함께 하릴없이 강둑에 앉아 있던 앨리스는 눈이 빨간 흰 토끼가 혼잣말하는 소리를 듣는다.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사로잡힌 앨리스는 흰 토끼를 따라 토끼 굴 속으로 떨어지는데….
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환상의 세계로 빠져드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처음 책이 출간된 1865년 이후, 1951년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더욱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현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풍성한 금발에 파란 원피스의 귀여운 소녀 모습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그 일러스트들은 7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으며 꾸준히 팬층을 모으고 있다.
디즈니 앨리스 애니메이션 탄생 7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디즈니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 에디션》은 전세계 최초로 디즈니 앨리스 애니메이션 스틸컷과 일러스트가 수록된 특별한 책이다. 또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표지 디자인은 1951년 개봉 당시 사용된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를 사용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둥근 책등이 180도 이상 부드럽게 펼쳐지는 클래식한 환양장 제본, 고급스러운 색감과 촉감을 살린 벨벳 코팅도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풍부한 상상력의 스토리텔링으로 무질서와 광기의 세계를 그려내 소설을 넘어 만화, 영화, 삽화, 게임, 광고 등 문화예술계의 셀 수 없이 많은 작품에 영향을 미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번 특별 에디션을 통해 신비하고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보자!
영국 어린이 환상 문학의 초기 작품이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다!
70년 만에 드디어 이뤄지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진짜’ 콜라보레이션!15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고전 문학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수많은 해석과 각색을 통해 원작 소설을 읽지는 않았어도 누구나 한번 쯤은 들어본 제목의 책일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환상 문학으로, 혹은 당대의 언어와 문화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비판한 작품으로 영문학 고전의 반열에 올라 현대에도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으며 특히 1951년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더욱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는 겁 없고 호기심 많은 앨리스, 소심하고 조심성 많은 흰 토끼, 무례하고 혼란스러운 성격의 모자 장수, 언제나 웃는 얼굴의 기이한 체셔 고양이, 알쏭달쏭 나른한 말투의 애벌레, 신경질적이고 잔인한 하트 여왕 등 전무후무하다고 이야기할 만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로 가득하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작품 속 패러디와 언어유희는 이러한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구현된다.
아르누보에서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변주되는 문화 콘텐츠 원형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번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7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그동안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콜라보레이션를 이루어냈다. 기존의 원화가 ‘존 테니얼’의 삽화가 그대로 실려있던 ‘초판본’과 다양한 일러스트레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었던 앨리스의 모습이 아닌 1951년 개봉 당시 오리지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표지로 사용하면서 안의 삽화들 역시 애니메이션의 스틸컷들을 사용하여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텍스트는 소설의 그것을 따라가면서 추가된 이미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것으로 이제까지 만날 수 없었던 특별함을 담아낸 것이다.
“돼지라고 했어, 무화과라고 했어?” 고양이가 물었다.
“돼지라고 했어.” 앨리스가 대답했다.
“그리고 그렇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 좀 그만둬. 정신 사나우니까.”
“알았어.”
이번에는 아주 천천히 꼬리부터 사라지면서 마지막을 미소로 장식했고 미소는 고양이가 완전히 사라진 뒤에도 잠시 남아 있었다. ‘세상에! 웃지 않는 고양이는 자주 봤지만 웃음만 남기고 사라진 고양이라니! 평생 이런 광경은 처음 봐!’
-본문 중에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봉 70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위대한 고전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더해진 애니메이션의 스틸컷은 애니메이션을 본 독자에게는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거기에 독자들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깔끔한 편집과 표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벨벳 코팅, 손에 쥐기 편한 아담한 판형으로 어디서나 쉽게 펼쳐서 읽을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시계를 든 토끼를 따라 환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앨리스의 모험을 담은 루이스 캐럴의 대표작으로 다양한 언어유희가 존재하여 자칫 내용을 놓치기 쉽다. 그래서 이해를 돕기 위해 아동문학 전문가인 양윤정 교수의 꼼꼼한 해설을 실어 루이스 캐럴의 작품 세계를 풍부하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 나온 지 이제 각각 150년과 70년이 넘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 이토록 꾸준히 사랑받은 작품도 드물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 고전이 지닌 힘일 것이다. 그동안 어디서도 만날 수 없었던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레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70주년 특별 에디션》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앨리스는 하릴없이 언니와 강둑에 앉아 있는 것이 점차 무료해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스 캐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로 상징적인 존재가 된 루이스 캐럴의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다. 그는 1832년 영국 체셔 지방의 유복하지만 엄격한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다. 1862년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가 된 루이스는 템스강으로 소풍 나갔다가 열 살 난 앨리스 리델과 그녀의 자매들에게 자신이 지어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이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창조해냈다. 1865년에 정식으로 출간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동화가 되었으며, 첫 출간 후 150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뜨겁게 사랑받았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연극.영화.텔레비전 드라마.뮤지컬 등으로 각색되며 많은 이들의 창조적 영감에 불을 지핀 사랑스러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데, 재미있게도 작가 루이스 캐럴은 자신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원작자라는 사실을 밝히기를 거부했으나, 그는 여전히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속에 위대한 작가로 살아 숨 쉬고 있다.그가 쓴 작품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격인 환상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1871), 장편소설 『실비와 브루노』(전 2권, 1889?1893), 장편시 『스나크 사냥』(1876), 『운율? 그리고 이성?』(1882), 『요술 환등 외』(1896), 그리고 퍼즐 및 게임에 관한 내용을 담은 『논리 게임』(1887) 등이 있다.
목차
제1장 토끼 굴 속으로 12
제2장 눈물 웅덩이 26
제3장 코커스 경주와 긴 이야기 40
제4장 작은 도마뱀 빌을 들여보낸 토끼 54
제5장 애벌레의 조언 68
제6장 돼지와 후추 84
제7장 이상한 티타임 100
제8장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116
제9장 가짜 거북이의 이야기 132
제10장 바닷가재의 카드리유 146
제11장 누가 타르트를 훔쳤나? 160
제12장 앨리스의 증언 172
작품 해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로 떠나며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