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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를 보다 세트 (전2권)  이미지

서양미술사를 보다 세트 (전2권)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미술 여행, 개정판
리베르스쿨 | 청소년 |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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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출판사 리뷰

‘보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책
현대 미술에 가장 충실한 청소년 미술책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


‘미술은 보는 것’이라는 말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술 작품을 ‘설명’하는 책은 많았어도 미술 작품을 제대로 ‘보여’ 주는 책은 없었다. 또한 선사·고대 미술부터 최근의 현대 미술까지 ‘모두’ 다룬 책도 없었다. 왜일까? 아마도 중요한 사조나 중요한 작품 위주로 책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기존의 미술사 책을 읽다 보면 미술의 ‘역사’를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작품 감상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중요한 사조나 작품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미술은 이해해야 할 뿐 아니라 느껴야 하는 대상이다. 미술사와 미술 감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야심찬 책이 바로『서양미술사를 보다』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크고 생생한 도판으로 미술을 제대로 ‘보여’ 준다. ‘보다’ 시리즈는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크고 화려한 ‘도판’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식의 광대한 바다로 이끌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보다’ 시리즈의 진수를 보여 줄 책이다. 서양 미술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우리에게 전해진 서양 미술은 시각 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시리즈의 특징인 크고 화려한 도판은 세상에서 가장 ‘볼’ 가치가 있는 서양 미술과 만나 더욱 대담해졌다. 넘쳐나는 시각 이미지들에 더 이상 아무런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라도 실제 작품만큼 가깝고 생생한 도판을 마주하면 보는 행위의 ‘경이로움’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인 ‘스토리텔링’은 서양 미술의 황홀한 미로에서 길을 잃다가도 언제나 미술사의 큰 줄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는 미술사를 역사·사회·문화적 맥락 속에 담았다. 미술은 사회와 역사, 심지어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17세기에 구교도의 박해를 피해 신교도들이 북유럽으로 모여든 일이 있었다. 덕분에 네덜란드에서는 남부 유럽의 그림과는 확연히 다른 그림이 등장했다. 이 그림이 네덜란드의 장르화다. 짓이겨진 형태가 특징인 앵포르멜이라는 사조는 전쟁으로 말미암은 고통을 표현했다. 이 책은 역사 지도와 미술사 지도를 함께 싣고, 작품 하나가 탄생하는 데 영향을 끼쳤던 무수한 이야기들을 본문 속에 녹였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미술사를 역사라는 큰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미술이 현재의 문화사회적 맥락과 어떻게 공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점도 이 책만의 특징이다.

『서양미술사를 보다』의 3대 특장점
1. 크고 아름다운 도판 - 생생한 도판으로 서양 미술의 진수를 맛보다
2.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 역사, 사회, 문화 이야기로 미술사를 재미있게 배우다
3. 알찬 현대 미술 장 - 현대 미술을 통해 동시대를 조망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민영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현재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 중이며 서울중등미술교과교육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부터 호암갤러리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도슨트로 활동했다. 7차 교육 과정과 개정 7차 교육 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미술』, 『미술 감상』, 『미술과 삶』, 『미술 문화』 등 다수의 미술 교과서를 집필했다. 학교와 미술관에서 아이들, 관람객들과 소통했던 경험은 특별한 사명감을 안겨 주었다. 특히 아이들에게 미술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알려 주는 일에 보람을 느꼈다.

지은이 : 리베르스쿨 인문사회연구회
인문사회 분야를 연구한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 지리, 문학, 언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쉽게 한눈에 들어오는 지식을 생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차

<1권>

머리말

1장 선사·고대 미술

1 영원을 위한 예술 | 선사·메소포타미아·이집트·에게 미술
· 믿음과 바람을 담다
· 왕은 제사장, 왕궁은 신전
· 죽은 사람을 위한 거대한 안식처
· 그의 옆얼굴이 수상하다
· 소년 왕 투탕카멘이 살아 돌아오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보셨나요
· 크노소스 궁전의 미궁에서 빠져나오라!
|생각해 보세요 - 뚱뚱하면 아름답지 않은가요?|

2 인간이 가장 아름답다 | 그리스 미술
· 인체의 아름다움은 ‘비례’에서 나온다
· 신과 인간이 공존하다
· 동양과 서양이 만나다
|생각해 보세요 - ‘엘긴 마블스’는 어느 나라의 문화재일까요?|

3 도시인의 취미 생활 | 로마 미술
· 로마의 건축물, 세상을 위압하다
· 주름 하나까지 조각하다
· 폼페이가 잿더미 속에서 환생하다
|생각해 보세요 - 로마가 망한 이유가 목욕 때문이라고요?|

2장 중세 미술

1 신에 대한 경외심|초기 그리스도교·비잔틴·로마네스크 미술
· 땅속에서 예배를 드리다
· 여기가 성당일까, 천국일까
· 튼튼한 아치로 하나님의 집을 짓다
|생각해 보세요 - 러시아 이콘은 무엇일까요?|

2 그리스도교 미술의 종합|고딕 미술
· 첨탑과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들어진 천국
· 실물 같은 조각이 그림에 들어가다
· 부드러운 곡선에 이야기를 담다
|생각해 보세요 - 샤르트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에 관해서 더 알아볼까요?|

3장 르네상스 미술

1 피렌체의 두 거장 | 보티첼리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 르네상스의 상징이 된 거대한 로마식 돔
· 하나님과 예수가 눈앞에서 살아나다
· 봄바람을 몰고 온 르네상스의 신
· 아름다움의 신이 봄을 재촉하다
· 모나리자의 미소에 영혼을 담다
· “주여,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생각해 보세요 - 르네상스 시기에 유화가 발명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나는 조각가다.” | 미켈란젤로
· 내 작업장엔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
· “누가 안다고 열심히 그리나?” “내가 알지.”
· 신의 어머니는 인간의 어머니와 다르다
· 거대한 대리석이 꿈틀거리다
|생각해 보세요 - 이탈리아 미술은 독일 작가 괴테에게 어떤 영감을 주었을까요?|

3 더 부드럽게, 더 세밀하게 | 라파엘로와 북유럽 르네상스 화가들
· 아테네 학당에서 고대 그리스와 르네상스가 만나다
· 그림이 주는 위안을 아시나요
· 세상의 종말은 어떤 모습일까
· 계단을 오르면 그림 속 해골이 보인다?
· 거울 속의 또 다른 인물을 찾아라!
|생각해 보세요 - 예술가에게 자화상은 어떤 의미일까요?|

4장 바로크·로코코 미술

1 빛과 그림자가 빚어낸 열정 | 바로크 미술
· “동작 그만! 그대로 멈춰라.”
· 태양왕의 가장 찬란한 무대, 베르사유 궁전
· “여신을 그리느니 거리의 집시를 그리겠다”
· 신의 빛이 도박장을 비추다
· 터질 듯 생명의 환희가 약동하다
· 예수의 고통은 나의 고통
· 그림 밖의 세상까지 그리다
· 한낮에 ‘야간 순찰’을 한다?
· 자화상에 자신의 영혼을 담다
· 진주 귀걸이 소녀, 모나리자가 되다
· 빛의 알갱이가 진주 가루처럼 퍼지다
|생각해 보세요 - 렘브란트의 <야간 순찰>은 원래부터 밤 풍경이었을까요?|

2 귀족들의 은밀한 사생활|로코코 미술
· ‘사랑하는 자들의 낙원’으로 가다
· 달콤한 슬픔을 그린 ‘피에로’명
· 단장한 귀족 부인, 비너스가 되다
· 연분홍 치마, 신발을 벗어 던지다
|생각해 보세요 - 로코코 시대의 패션은 어땠을까요?|

3 네덜란드의 황금시대|17세기 네덜란드 미술
· 보이지 않는 공기가 들판과 하늘을 감싸다
· 시계가 포도주에게 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다
· 거지와 아이들이 만든 신세계
· 상사병에 걸린 소녀 옆에서 불을 지피다
|생각해 보세요 - 네덜란드 정물화와 조선 시대의 기명절지화를 비교해 볼까요?|

<2권>

머리말

5장 근대 미술

1 조화와 균형 VS 자유와 직관|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마라를 우리에게 그대로 돌려주시오
· 사랑이 먼저인가, 조국이 먼저인가
· 여인의 ‘긴 등’에서 차가운 관능을 발견하다
· 세상은 ‘좁은 뗏목 속의 지옥’인가
· ‘자유의 여신’, 신고전주의의 바리케이드를 넘다
· 낭만주의가 ‘관능적인 살인’을 즐기다
· 인간의 감정이 그려진 자연
· 잠든 이성은 괴물을 낳는다
|생각해 보세요 -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무슨 건물이었을까요?|

2 보이는 것을 그리다|사실주의와 자연주의
· ‘사진 같은 그림’이 진실을 포착하다
· 모두가 주인공인 ‘사실주의 정신’
· 착한 사실주의자, 삼등 열차를 타다
· 이삭 줍는 여인들이 ‘진짜 여신’이 되다
|생각해 보세요 - <이삭줍기>의 주인공인 19세기의 농민들은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3 다양한 빛을 그리다|초기 인상주의
· 납작한 ‘2차원 인간’이 점잖은 사회를 도발하다
· 올랭피아, 프랑스의 영광이 되다
· 순간의 빛이 물상에 녹아들다
· 인상주의자의 꿈이 수증기로 피어오르다
· 관람객들이 ‘수련 연못’ 속에 빠지다
· 빛으로 이루어진 그림자를 보셨나요
· 여성의 나체는 세상을 구원한다
· 무용수는 ‘인공의 빛’ 속에서 산다
· 잘린 듯한 화면이 가슴속으로 기울다
|생각해보세요 - 튜브 물감은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4 열정과 감동|신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 반짝이는 햇빛이 보석처럼 박히다
· 바위와 언덕에 극적인 드라마를 담다
·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과
· 미술계의 콜럼버스가 탄생하다
· “그림을 위해 내 생명을 걸었다.”
· 탕기 영감에게 ‘마음에 비치는 색’을 입히다
· 화실도 노란색, 그림도 노란색
· 귀를 자른다고 이 괴로움이 사라질까
· 넘실거리는 절망 속에 별이 빛나다
· 천사와의 씨름을 상상하다
· 원시 우림의 성모 마리아에게 경배를
|생각해 보세요 - 고흐의 <탕기 영감의 초상> 배경에 있는 화려한 그림은 무엇일까요?|

5 근대 조각의 아버지|로댕
· 실제 모델을 본 떠서 만들었다고요?
· 팔, 다리, 발가락도 생각한다
· 금지된 사랑은 감미롭다
· 교수대 앞에서는 영웅이 없다
· 헝클어진 머리를 들어 꿈의 세계를 보다
· 로댕, 당신을 사랑하고 증오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 조소의 종류와 제작 기법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6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다|아르 누보 미술
· 해골과 척추뼈를 닮은 집
· 동화 속 나라인가, 악몽의 공원인가
· 돌마저도 죽은 가우디를 위해 울다
· 황홀한 ‘황금빛 사랑’에 빠지다
· 황금 빗물이 다나에를 적시다
· 욕정과 공포의 경계를 넘나들다
· 이별은 또 다른 죽음인가
|생각해 보세요 - 빈 분리파는 왜 베토벤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을까요?|


6장 현대 미술

1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술|모더니즘
· ‘눈을 멀게 하는’ 원색의 물감 덩어리
· 자연을 뚫고 나오는 비명이 귀를 찢다
· 원색의 선이 ‘화려한 보호막’을 치다
· 행복했던 동물의 왕국에서 쫓겨나다
· 색과 형태만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뒤흔들다
· 면과 색의 조합으로 가장 안정적인 구성을 찾다
· 승리의 여신상보다 달리는 자동차가 더 아름답다
· 사인 하나로 예술품이 된 소변기
· “예술과 기술을 한 작품 속에 담아 보자”
|생각해 보세요 - 뒤샹은 왜 모나리자의 얼굴에 수염을 그렸을까요?|

2 20세기 입체주의의 천재|피카소
· 세상에는 ‘청색’뿐만 아니라 ‘장밋빛’도 있었다
· “나도 너를 보고 있다”
·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 ‘큐빅 놀이’
· 전사의 칼 위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다
· 얼굴을 분리해 슬픔을 모자이크하다
|생각해 보세요 - 피카소는 왜 캔버스에 종이를 잘라 붙였을까요?|
3 꿈과 상상의 연장선|초현실주의
· 샤갈의 마을에 색이 내리다
· 여동생의 탄생으로 애완 새가 죽었다?
· 녹아내리는 시계가 무의식을 가리키다
· 하늘은 낮, 땅은 밤인 기괴한 세계
· 꿈속에서 기상천외한 파티가 벌어지다
|생각해 보세요 - 영화감독들은 왜 마그리트의 그림을 좋아할까요?|

4 전통을 무너뜨린 신세계 미술|앵포르멜과 추상 표현주의
· 전쟁의 고통이 육체를 짓뭉개다
· 히틀러가 현대 걸작에 칼날을 들이대다
· 온몸으로 물감을 흩뿌리다
· 온통 붉은 그림이 관람객을 집어삼키다
|생각해 보세요 - 현대 미술에서 비평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5 너와 나의 벽을 허물다|포스트모더니즘
· 만화가 엄숙한 그림 속을 파고들다
· 복제된 마릴린 먼로는 웃고 있을까, 울고 있을까
· 전기톱으로 사물의 환영을 내쫓다
· 죽은 토끼에게 그림을 설명하다
· 화폭에 바람과 번개를 부르다
·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완성하다
· 윤회하는 인간을 보다
|생각해 보세요 - 과학이 결합된 미술 작품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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