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2권. 유아에게 모양을 가르치는 그림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 책처럼 작은 점의 큰 의미를 가르치려고 시도하는 책은 드물다. 작은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닫히면 면이 되고, 면이 모이면 입체가 된다는 진리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점에서 시작된 우주! 단순히 모양이 아닌 통찰력까지 키워주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 2. 모양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이 세상의 모든 형태와 사물이 점 하나에서
시작된다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줍니다.
아주 작은 점 하나가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다양한 면이 되고
면에 속을 채우면 입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재미있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보여줍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들에서 점과 면과 선을
찾아볼 수 있는 지혜와, 아주 큰 것의 바탕은 아주
작은 것이란 통찰력이 저절로 생깁니다.
[시리즈 소개]
가장 작고 근본적인 것부터, 가장 크고 절대적인 것까지
통찰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그림책-
생각이 모락모락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1. 숫자 1, 2, 3보다 0을 먼저 배워요.
2. 모양 점 하나에서 온 세상이 시작돼요.
3. 색깔 파랑과 퍼렁은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해요.
4. 반대말 반대말이 서로 적은 아니에요.
5. 알파벳 온몸으로 배우는 알파벳
▶생각이 모락모락 그림책, 이렇게 읽어주세요
1. 이해 못 해도 그냥 넘어가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에게 좀 어려울 수 있는 부분도 다루었습니다. 숫자 ‘0’이 대표적 사례에요. 처음엔 이해 못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2. 질문을 던지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해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해줍니다. 책을 읽어주실 때도 질문을 통해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주세요.
3. 결론을 내리지 마세요.
이 시리즈엔 의문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답을 주지도 결론을 내리지도 않아요. 그 부분은 전적으로 아이들의 몫으로 남겨놓으세요.
4. 아주 천천히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하나의 개념이 생겨난 배경과 맥락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해줍니다. 아이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읽어주세요.
5. 반복해서 읽어주세요.
이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엄마, 아빠가 번갈아 읽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점 하나. 이것은 아주아주 작아요.
마치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그림은 이 점 하나로부터
시작하지요.
별처럼 거대한 점들도 있어요.
하지만 아주아주 멀리 떨어져있기 때문에
마치 작은 점들 같지요.
평평한 종이를 굴리면 원통이 되요.
넓거나 좁게 원통을 만들기는 아주 간단해요.
빨대는 속이 빈 원통이에요.
원통 안으로 뭐든지 지나갈 수 있어요.
속이 꽉찬 원통은 롤러예요.
롤러들 중에는 도로를 포장하는 압착 롤러가 제일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