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혜의 연금술 47권. 자기 마음속의 자욱한 연기를 모두 없애고 이 의식의 불꽃을 바라보라. 내면에서 소멸하는 것 너머로 자신의 비전을 드높이고, 영원불멸의 그것을 발견하라. 삶에서 이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발견을 통해서 그대 안에 있는 금수의 면모는 모두 사라지고 신성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오쇼는 인간의 의식을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온갖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인류에게 도움을 준 깨달은 스승이다.
달라이 라마 (His Holiness the 14th Dalai Lama)
모든 인간의 내재적 잠재성을 경험적으로 체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오쇼의 빛나는 통찰력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오쇼의 책은 모든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야 하며,
더 높은 차원의 ‘참나’를 추구하는 사람들 모두가 집에 두고 읽어야 한다.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나의 오랜 벗 디팩 초프라를 통해 오쇼의 책들을 접한 뒤로
나는 삶의 내면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되었다.
오쇼가 살아있을 때 만나지 못한 게 너무나 안타깝다.
마돈나(Madonna)
인간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나는 거기서 무엇을 알게 되었을까? 나는 인간도 하나의 ‘등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인간은 단지 진흙으로 만들어진 등불이 아니다.
인간의 내면에는 태양을 향해 끊임없이 불타오르는 불꽃이 존재한다. 인간의 육체만 흙으로 만들어졌을 뿐, 그의 영혼이 바로 그 불꽃이다.
그러나 이렇듯 계속 타오르는 불꽃을 망각하는 사람은 그저 진흙으로 머물러 살아갈 뿐이다. 그는 위로 향하지 못하고 멈춰버린다. 그리고 위로 타오르지 못하면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의 벗이여, 내면을 보라.
자기 마음속의 자욱한 연기를 모두 없애고 이 의식의 불꽃을 바라보라. 내면에서 소멸하는 것 너머로 자신의 비전을 드높이고, 영원불멸의 그것을 발견하라.
삶에서 이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이런 발견을 통해서 그대 안에 있는 금수의 면모는 모두 사라지고 신성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인간이 신성에 도달하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누가 인간을 대지에 묶어둘 수 있겠는가?
생명의 강물이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힘은 과연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인간 그 자신이라고 말하는 바이다. 인간이 가진 에고의 무게는 인간이 높게 올라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인간이 상승하는 것을 가로막는 것은 지구의 중력이 아니라 돌덩어리 같은 에고의 무게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게 아래에 짓눌려서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오직 지구만이 중력으로 육체에 힘을 행사하지만, 에고는 영혼마저도 이 대지에 묶어놓았다. 그 무게라는 것은 영혼이 천국으로 올라갈 힘이 부족하고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이 육체는 대지로 만들어졌다. 육체는 흙으로부터 나와서 흙으로 사라진다. 그러나 에고로 인해서 영혼은 신성을 잃고 만다. 그래서 영혼은 불필요하게 육체를 따라가야만 한다.
영혼이 신성에 도달하지 못하면, 삶은 참을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워진다. 신성은 영혼의 유일한 성취이다. 신성은 영혼이 가장 충만하게 표현된 것이며, 그 성취가 방해를 받으면 고통이 생긴다. 진리가 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잠재력이 가로막히면 고통이 밀려온다. 자기 자신의 완전한 표현이 지복이기 때문이다.
이게 보이는가? 이 등불이 보이는가? 그것은 흙으로 만든 등불이다. 그러나 그 안에서 피어오른 불꽃은 영원불멸하다. 그 등불은 흙에서 오지만 그 불꽃은 천상으로부터 온다. 대지에 속한 것은 대지에 머물지만, 불꽃은 계속해서 미지의 창공을 향해 타오른다.
인간의 육체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의 영혼은 그렇지 않다. 영혼은 꺼진 불씨가 아니라 영원불멸한 등불이다. 그러나 에고의 무게로 인해서 그 불꽃은 대지 위로 타오르지 못한다.
모든 면에서 에고에 의해 아래로 짓눌려지지 않은 사람들은 신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오쇼
오쇼는 자신을 특정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을 거부한다. 오쇼의 가르침은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질문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직면한 정치 사회적 문제들까지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오쇼의 책들은 전 세계의 청중들과 나눈 즉석문답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이에 대해 오쇼는 ‘이것을 명심하라. 지금 나는 그대들만을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런던의 <선데이 타임즈>는 20세기를 일군 1천 명의 주요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에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가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위인들 중에 간디, 네루, 붓다와 더불어 오쇼를 선정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류가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새로운 인류를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규정했는데, 이는 그리스인 조르바의 세속적인 기쁨과 고타마 붓다의 평온함이 조화를 이룬 인간상을 말한다.그의 강의와 명상법들은 시간을 초월한 지혜와 함께, 현대 과학기술이 지닌 잠재성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오쇼는 날로 가속화되는 현대인의 삶에 적합한 명상법을 고안해 냄으로써 내적 변형이라는 분야에 혁명적인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독창적인 액티브 명상법Active Meditation들은 우선적으로 신체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오쇼의 자서전에는 <내 어린 시절의 황금빛 추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