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현행 중 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열두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다.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어 어휘 이해에 대한 어려움으로 문학 읽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조차 쉽게 읽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품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출판사 리뷰
1. 2015 교육 과정을 반영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3권에서는
현행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열두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부 ‘자본주의와 우리의 삶’에서는 근대 문물의 유입으로 인한 삶의 변화를 살펴 이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만한 작품을, 2부 ‘시대와 가치관’에서는 역사적 격동의 시대 인물들의 삶을 비판적으로 살피고 시대마다의 올바른 가치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을 다루었습니다. 또 3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에서는 삶과 연관 지어 죽음에 대해 함께 성찰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이러한 성찰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각해 봅니다. 나아가 4부 ‘권력과 개인의 자유’에서는 주체적인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을 엮어 권력의 한 속성으로서 언론 지배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하고 우리 안에 깊이 내면화되어 있는 이데올로기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 봅니다.
2. 작품 전문(全文)을 그대로 수록하여 소설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게 했습니다.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어 어휘 이해에 대한 어려움으로 문학 읽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조차 쉽게 읽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작품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3.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입장에서 또는 작중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감상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주제별로 마련된 토의·토론 문제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소통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제 학습에 최적한 작품을 선정하였을 뿐 아니라
그를 잘 구현하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지필 평가, 특히 서답형 문제 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권의 경우, 우리 현대사를 국가와 민족 그리고 개인의 차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사에서 보여지는 개인 일탈의 원인을
‘국가의 역할 차원에서 생각해 보기’는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4권의 경우,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수능평가원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응용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 내용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도록 구성한 점은 매우 좋다고 판단됩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시리즈 소개
현대 사회는 날마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쌓이는 지식 정보화 시대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판별해 내는 능력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과 ‘습득한 지식을 재구조화하는 능력’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능력은 요즘 교육의 화두인 창의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지식과 정보를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하는 것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습득한 지식을 재생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식이 개인에 의해 창조되고, 구성되고, 재조직될 때 비로소 지식으로서 의미가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학생이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존중해 주어야 하고, 그러려면 지식과 정보를 온전히 학생 자신의 것으로 표현하는 서술형·논술형 시험이 적합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답하기 위해 씨앤에이논술연구팀이 기획한 것이 바로 《교과서 소설 다보기》입니다. ‘한 사람이 열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엄선하여, 중·고등학생들이 우리 문학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목차
1부 자본주의와 우리의 삶
작품읽기 .. 12
조정래 <마술의손> 13 양귀자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들> 41
꼼꼼히 읽기 ... 60
생각 나누기 ... 66
생각 펼치기 ... 76
더 읽어 보기 ..... 78
문순태 <징소리> 78
2부 시대와 가치관
작품읽기.... 100
전광용 <꺼삐딴 리> 101 채만식 <치숙> 137
꼼꼼히 읽기 ... 160
생각 나누기 ... 168
생각 펼치기 ... 184
더 읽어 보기 .... 188
유진오 <김 강사와 T교수> 188
3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작품읽기 ... 210
현진건 <할머니의 죽음> 211 염상섭 <임종> 227
꼼꼼히 읽기 ... 246
생각 나누기 ... 252
생각 펼치기 ... 264
더 읽어 보기 .... 268
박완서 <한 말씀만 하소서> 268
4부 권력과 개인의 자유
작품읽기 ... 336
이청준 <건방진 신문팔이> 337 전상국 <우상의 눈물> 351
꼼꼼히 읽기 ... 386
생각 나누기 ... 394
생각 펼치기 .... 406
더 읽어 보기 .. 410
윤흥길 <날개 또는 수갑>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