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큰글자도서) 이미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큰글자도서)
생각학교 | 청소년 | 2021.06.30
  • 판매가
  • 27,000원
  • S포인트
  • 270P (1% 적립)
  • 상세정보
  • 29.7x21 | 0.745Kg | 276p
  • ISBN
  • 9791191360134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잊지 마. 네 ‘말’이 누군가에겐 ‘칼’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관심과 상처 사이, 한 번쯤 겪어봤을 ‘말’을 둘러싼 사건들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

‘빌거’ ‘진지충’ ‘김치녀’…… 요즘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부정적이고 공격성 가득한 뜻을 모르지 않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배운 비속어를 여과 없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상당수고, 별다른 고민 없이 인터넷에 악플을 다는 ‘키보드 워리어’도 적지 않다.
“‘좋아요’를 받을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재밌잖아? 나만 하는 것도 아니고!”
이처럼 말에 대한 가벼운 인식으로 인해, 농담으로 오가는 혐오표현, 무심코 행해지는 언어폭력…… ‘말’이 ‘칼’이 되어 친구를 상처내고 할퀴는 일이 일상처럼 되어가는 상황이다.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은 악플과 막말을 재미로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권하는 5편의 처방전인 동시에, 이런 현실에서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을 위한 옴니버스 소설집이다.
젊은 작가 5인이 각기 다른 사회적 시선에서 ‘말’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 책은 왕따, 사이버폭력, 질투와 시기 등 현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말의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화두와 상상력을 제공한다. 책에 수록된 5편의 단편을 간략히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나를 따돌렸던 그애가 전교 왕따라고?”_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조영주)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해환’은, 자신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한 소설로 청소년 문학상을 받으며 일약 ‘천재 작가’로 불린다. 그러던 어느 날, 소설 속 악역이자 왕따 가해자인 동창을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 ‘따돌림’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소개하는 성장 소설.

“그 한마디가 세 아이의 인생을 부수고 말았다.”_리플(정해연)
외고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재혁’.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수재로 합격은 무리 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혁의 sns에 악플이 달리고, 그때부터 재혁과 친구들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 ‘말 한마디’의 크기와 무게를 혹독하게 알려주는 날카로운 시선.

“내가 틀린 말 했어? 나는 있는 그대로 말한 거잖아!”_말을 먹는 귀신(정명섭)
유튜브에 빠져든 ‘성혁’이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험한 말을 곧잘 한다. 하루는 다문화가정 친구를 심하게 놀렸는데, 충격을 받은 아이가 자살을 시도하고 만다. 무당이었던 친할머니는 이 모든 게 ‘말을 먹는 귀신’ 때문이라고 한다.
★ ‘말’이 ‘칼’이 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색다른 상상.

“솔직한 건 좋은 걸까, 나쁜 걸까?”_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김이환)
예의나 인사치레는 No! 생각하는 대로 솔직하게 말하는 도시에 가게 된 ‘편리’의 이야기. 편리는 스스로에게 말을 하지 않는 벌을 준 상황인데…
★ 솔직함과 예의 사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모든 악은 말에서 비롯되었다?”_햄릿이 사라진 세상(차무진)
‘럭키’가 사는 곳은 말이 금지된 미래 세상. 사람들은 입에 전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은 마스크를 통해 의성어, 의태어로만 전달된다. 모두가 말이 있던 시절의 오해, 질시, 모함보다는 이 상황이 낫다고 이해하지만……
★ ‘말이란 무엇인가? 말은 정말 필요한가’라는 통찰을 던지는 SF소설.

“너 병원 가봐야 하는 거 아냐?”
“입냄새 나는 거 큰 병일지도 모른대.”
매일 반복되는 입냄새 이야기.
해환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됐다. 숨조차 크게 쉴 수 없었다. 그런데도 희선은 늘 해환만 나타나면 두 손으로 코를 쥐었다. 웃으며 입냄새를 지적했다. -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해환은 마침내 할말을 하나 떠올릴 수 있었다. 희선이 오기 전, 빠르게 사인을 해서 희선에게 건넸다.
“덕분에 천재 됐다. 윤해환”
희선이 아니었다면 이 소설을 쓸 일이 없었다. 말 그대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니 해환이 생각할 때 이건 최고의 복수였다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중에서

재혁은 사진에 달린 댓글을 캡처했다. 엄마가 볼지도 모르니 삭제할 생각이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캡처 정도는 해놔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어떤 개 같은 자식이야.’ -<리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차무진
2010년 장편소설 『김유신의 머리일까?』로 데뷔했다. 2017년에 『해인』을, 이후 『해인』의 세계관을 확장한 『모크샤, 혹은 아이를 배신한 어미 이야기 1,2』를 발표했다. 2019년에 발표한 『인 더 백』은 대중성과 문학성을 고루 갖추어 한국 장르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받았으며 출간 즉시 판권이 계약되었다. 그 외 『좀비 썰록』(공저),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 『카페 홈즈의 마지막 사랑』(공저), 『태초에 빌런이 있었으니』(공저) 등이 있다. 발표한 단편으로는 미스터리 격월간 문예지 《미스테리아》에 실린 「비형도」(13호), 「마포대교의 노파」(24호)가 있다. 2020년 빌런만을 심층 연구한 작법서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를 냈다.

지은이 : 정명섭
대기업 회사원과 바리스타를 거쳐 지금은 청소년문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사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팩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우리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사실을 발굴하거나 익숙한 것들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햇빛처럼 선명하게 기록된 역사 속에서, 그 빛을 받아 밤을 비추는 달과 같은 이야기를 찾는 중입니다.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말할 때 이야기는 특히 빛이 난다고 믿습니다.중편소설 《기억, 직지》로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문학 《미스 손탁》은 ‘2019년 원주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저수지의 아이들》 《온달장군 살인사건》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유품정리사》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남산골 두 기자》 등이, 함께 쓴 책으로는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일상 감시 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그날의 메아리》 《대한 독립 만세》 《로봇 중독》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김이환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성 연대기》를 읽고 감명을 받아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 단편 소설을 써서 인터넷에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초인은 지금》, 《디저트 월드》 《절망의 구》 등 열네 편의 장편 소설과 단편집 《이불 밖은 위험해》를 출간했고, 《팬데믹: 여섯 개의 세계》 《오늘의 SF #1》 등 열여섯 편의 공동 단편집에 참여했다. 2009년 멀티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 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편 <너의 변신>이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으며, 잡지 《Koreana》를 통해 9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장편 소설 《절망의 구》는 일본에서 만화로 출간되었고, 현재 국내에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어 개발 중이다. 평소 좋아하는 판타지, SF, 동화, 추리, 미스터리, 문단 문학 등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거나 재조합해서 소설을 쓰고 있다. 독립영화를 좋아하여 《씨네 21》, 《계간 독립영화》 등 다양한 지면에 독립영화 리뷰를 싣기도 했다.

지은이 : 조영주
특급변소, 떡볶이성애자, 성공한 덕후 등 다양한 별명으로 통하는 소설가.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만화 콘티를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하며 자연스레 글 쓰는 법을 익혔다. 디지털작가상,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등 순문학과 웹소설을 넘나들며 각종 공모전을 섭렵하다가 《붉은 소파》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업이었던 바리스타를 졸업하고 소설가로 전업했다. 장편소설 《반전이 없다》, 《혐오자살》, 에세이 《좋아하는 게 너무 많아도 좋아》, 《어떤, 작가》, 《나를 추리소설가로 만든 셜록 홈즈》등을 썼고 다수의 앤솔러지를 참여·기획했다. 이 중 로맨스 단편 〈멸망하는 세계, 망설이는 여자〉는 영화화 예정이다.

지은이 : 정해연
2013년 장편소설 《더블》을 발표하며 추리소설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이코패스의 서늘한 양면성을 다룬 《더블》은 중국과 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장편소설 《악의-죽은 자의 일기》 《지금 죽으러 갑니다》 《유괴의 날》 《너여야만 해》 《두 번째 거짓말》 《패키지》를 발표했고, 앤솔러지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5》 《그것들》 《어위크》 《카페 홈즈에 가면?》 《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카페 홈즈의 마지막 사랑》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세상 모든 책들의 도서관》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에 참여했다.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와 《유괴의 날》은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구원의 날》은 아이가 사라진 후 붕괴된 가정과, 애정과 관심이 결핍된 아이의 동행을 그렸다. 이들의 관계를 통해 현재 한국의 사회문제를 작품에 녹여냈으며, 동시에 폐쇄적인 사이비 단체와의 대치로 긴장감을 일으켜 장르적 재미를 준다. 《유괴의 날》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물었던 작가는 《구원의 날》에서 가족이기에 상처를 줄 때도 있지만, 또 가족이기에 서로를 용서하고 함께하는 이들을 통해 그 한 가지 답을 보여준다.

지은이 : 정해연
소설가.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 수상,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 수상,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20대에 로맨스 소설을 썼던 그는 『더블』이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스릴러로 전향하여 ‘놀라운 페이지 터너’ ‘한국 스릴러 문학의 유망주’라는 평과 함께 주목받았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의 장점은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이다. 특히나 이번 신작 『홍학의 자리』에서는 이제까지 쌓아 올린 경험과 특장점이 집약되어 있다. 곧바로 스토리에 집중하게 만드는 설정과 가독성은 물론, 매 챕터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탁월한 스토리텔링,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스릴러 작가로서의 존재감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중국과 태국에 수출되기도 한 데뷔작 『더블』을 비롯하여, 『악의-죽은 자의 일기』,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지금 죽으러 갑니다』, 『유괴의 날』, 『내가 죽였다』 등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또한 앤솔러지 『취미는 악플, 특기는 막말』, 『그것들』, 『카페 홈즈에 가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등에 참여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하늘과 바람과 벌과 복수 / 조영주
리플 / 정해연
말을 먹는 귀신 / 정명섭
별로 말하고 싶지 않은 기분 / 김이환
햄릿이 사라진 세상 / 차무진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