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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작품집
우리 비평의 현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개성적인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평론 10편
역락 | 부모님 | 20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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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0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 중에서 젊음의 열정과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평단에 새로운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모은 책. 수록된 평론들에는 동시대 우리 문학의 다양한 모습들과, 그에 반응하면서 우리 문학을 조명해가는 평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문제의식이 뚜렷이 담겨 있다.

오랜 논의 끝에 박상수 평론가가 이번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박상수 평론가는 2000년 문예지 <동서문학>에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2004년도에는 문예지 <현대문학>에서 평론가로 데뷔했다.지금까지 시인과 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현대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시 창작과 평론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대단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인의 감수성을 품은 날카로운 평론가로서 지금까지 평론장 안에 남다른 시각을 제시해오고 있다.

  출판사 리뷰

2021년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2000년에 ‘젊은평론가상’을 제정한 이후 우리 비평의 현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개성적인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 평론들에 주목해 왔습니다. 더불어 2011년부터는 기왕에 출판된 평론집을 대상으로 선정하던 방식을 직전 년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젊은평론가상 자체의 현장성과 동시대성을 높이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상은 그간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젊은 평론가들의 활동에 작지만 강렬한 응원을 보냄으로써 문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중요한 통로입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된 평론들 중에서 젊음의 열정과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 평단에 새로운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이렇게 <2021년 젊은평론가상 수상 작품집>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평론들에는 동시대 우리 문학의 다양한 모습들과, 그에 반응하면서 우리 문학을 조명해가는 평론가들의 치열한 고민과 문제의식이 뚜렷이 담겨 있습니다. 2020년도 한국문학의 새롭고 다기한 특성들을 음미해보고 역동적인 현장성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실린 평론들은 섬세한 시선과 다양한 목소리로 우리 문학이 발표되고 소통되는 현장을 점검해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작품집을 발간하는 일은 그동안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손을 잡고 문예지 <현대비평>을 출간해온 역락 출판사의 전폭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출판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역락 출판사는 우리 문학의 근간을 튼튼히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생산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1971년도에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의 현장에서 문학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본 협회는 앞으로도 깊이 있고 활달한 논의를 통해 한국문학비평과 문학 전반의 생산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한국문학평론가협회는 제22회 ‘젊은평론가상’을 선정하기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각 문예지에 발표되었던 평론 작품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한 편 한 편, 모두 높은 완성도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글들이었다. 그 가운데 동시대의 문학작품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호흡하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비평장에 생명력을 불어넣어준 평문들을 선별하고자 했다. 그 구체적인 심사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2020년 12월 18일에 본 협회는 임원에게 수상 후보 작품 추천을 공지한 후, 2021년 2월 19일 모임을 갖고 각자의 의견에 따라 다수의 추천 작품을 교환하였다. 논의 끝에 다음 10편의 수상 후보 작품들로 의견을 정리하였다.

1. 김요섭, 극장 바깥의 배역들-조해진론, 크릿터, 제2호, 2020년 2월호
2. 박상수,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의 메타화-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 현대비평, 2020년 가을호
3. 선우은실, 외부적 조건과 노동, 노동과 인간, 인간과 인간 관계에 대하여, 오늘의 문예비평, 2020년 봄호
4. 신샛별, 불평등 서사의 정치적 효능감, 그리고 ‘돌봄 민주주의’를 향하여, 창작과비평, 2020년 여름호.
5. 안서현, 기울어진 해석 지평에서의 쓰기/읽기, 문학동네, 2020년 봄호
6. 오은교, 오염과 친밀성의 경계에서, 문학동네, 2020년 겨울호
7. 이철주, 어둠의 정원과 밤의 문장들 : 신용목과 김중일의 시세계, 창작과비평, 2020년 봄호
8. 조대한, 겹쳐진 세계에서 분투하는 시인들, 창작과비평, 2020년 여름호
9. 최정우, 이방의 문학, 문학의 이방-근본적이고 급진적인 이질성의 글쓰기를 위하여, 문학들, 2020년 겨울호
10. 최진석, 이웃, 적대와 우정 사이의 모호한 타자, 실천문학, 2020년 가을호

2021년 2월 19일, 1차 회의에서는 수상 후보 작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후, 작품들을 숙독했다. 2021년 3월 26일, 수상작을 결정하기 위해 2차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매년 그랬듯, 평문들이 가진 다양한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성과들로 인해 치열한 의견이 오고가면서 단 하나의 수상작품을 결정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
오랜 논의 끝에 박상수 평론가를 이번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박상수 평론가는 2000년 문예지 ??동서문학??에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 활동을 시작한 후 2004년도에는 문예지 ??현대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평론가로 데뷔했다. 시집으로 ??후르츠 캔디 버스??, ??숙녀의 기분??, ??오늘 같이 있어??를 발표했고, 평론집으로 ??귀족 예절론??, ??너의 수만 가지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 줄게?? 등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시인과 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현대문학상, 김종삼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상수 평론가는 시 창작과 평론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대단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인의 감수성을 품은 날카로운 평론가로서 지금까지 평론장 안에 남다른 시각을 제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작으로 결정된 평문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의 메타화?는 90년대생 시인들의 감각과 자아의 특성을 개별 작품들에 대한 치밀한 독해를 통해 밝혀내고 있으며, 그 같은 독해를 시인들이 놓인 동시대의 사회문화적 맥락들과 결합하여 확장된 시야를 제공하고 있다.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적 인식’이라는 두 개의 관점을 마련함으로써 90년대생 시인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시적 세계의 특성과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이 평문은 시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기존 세계의 경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박상수 평론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
이 같은 그의 행보가 보여주는 성실한 안목이 문학의 존립을 점차 의심받는 환경 속에서도 그 본연의 가치를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좋은 작품을 선정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박상수 평론가에게 축하를 드린다. 이제껏 그가 보여준 비평 작업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란다.
심사위원
오형엽, 곽효환, 김동식, 심진경, 이재복, 최현식, 홍용희, 허혜정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수
2000년 『동서문학』을 통해 시로, 2004년 『현대문학』을 통해 평론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후르츠 캔디 버스』 『숙녀의 기분』 『오늘 같이 있어』, 평론집으로 『귀족 예절론』 『너의 수만 가지 아름다운 이름을 불러줄게』가 있다. 김종삼시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덕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

지은이 : 최진석
러시아인문대학교에서 문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5년 『문학동네』를 통해 등단했다. 수유너머104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가능성의 인문학: 휴머니즘 이후의 문화와 정치』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민중과 그로테스크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과 생성의 사유』가 있으며, 역서로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러시아 문화사 강의』(공역) 등을 펴냈다

지은이 : 최정우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2000)프랑스 파리 ISMAC 교수.음악집단 Renata Suicide의 리더.

지은이 : 안서현
<문학사상> 신인평론상으로 등단.(2010)계간 <자음과모음> 편집위원.

지은이 : 신샛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2012년)

지은이 : 조대한
<현대문학> 평론부문으로 등단.(2018년)

지은이 : 이철주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사, 문학평론가. 주요 논저로 〈백석 시의 탈근대성 연구 : 숭고미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독법으로서의 숭고와 《무정》 다시 읽기〉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본 이성복 시론 연구 : 하이데거 시론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201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하였다.

지은이 : 선우은실
201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평론 활동 시작.

지은이 : 김요섭
<창비> 신인평론상으로 등단.(2015)요즘비평포럼으로 활동 중.

지은이 : 오은교
문학평론가. 2018년부터 한국문학 현장에서 비평 글을 발표해왔다.

  목차

2021년 제21회 젊은평론가상 취지서

수상작


박상수 / 실감의 무화, 버추얼화된 자아와 메타화
조해주, 양안다, 문보영의 시의 감각과 자아 보존 욕망에 대하여

후보작

김요섭 / 극장 바깥의 배역들―조해진론

선우은실 / 외부적 조건과 노동, 노동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하여
어비, 9번의 일을 중심으로
신샛별 / 불평등 서사의 정치적 효능감, 그리고 ‘돌봄 민주주의’를 향하여
김유담, 강화길, 장류진 소설에 주목하여

안서현 / 기울어진 해석 지평에서의 쓰기/읽기
최근 여성 역사 서사의 실천들

오은교 / 오염과 친밀성의 경계에서
이성애 공포와 여성 섹슈얼리티 재현의 임계점들

이철주 / 어둠의 정원과 밤의 문장들
신용목과 김중일의 시세계

조대한 / 겹쳐진 세계에서 분투하는 시인들

최정우 / 이방의 문학, 문학의 이방
근본적이고 급진적인 이질성의 글쓰기를 위하여

최진석 / 이웃, 적대와 우정 사이의 모호한 타자

제22회 ‘젊은평론가상’ 심사경위 및 심사평

작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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