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은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챈트입니다. 4분의 4박자 리듬에 맞춰서 읽어주거나 게임을 하면 굉장히 흥이 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게 튼튼한 보드복으로 되어있으며, 책 모양도 특색이 있습니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과자 단지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과자 단지의 뚜껑을 위로 잡아서 당겨 보게 되어있어서 뚜껑 부분을 위로 당겨서 올리면 Who me? Yes, you! Couldn't be! Then who?의 계속 반복되는 문장들이 나옵니다. 뒷면은 과자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1-5까지의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져 있는 책입니다.
등장하는 아기 돼지, 아기 고양이, 개, 쥐, 토끼 는 모두가 과자를 너무 좋아합니다. 귀엽게 그려져 있는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과자 단지가 주인공들의 근처에 그려져 있습니다. 목욕하고 있는 개 옆에, 요리하는 고양이 옆에, 과자 단지를 열심히 그리고 있는 쥐 옆에, 텃밭을 가꾸는 토끼 옆에, 신문을 읽고 있는 돼지 옆에도 과자 단지가 놓여있습니다. 그럼, 누가 과자를 가지고 갔을까?하는 질문에 서로는 자기가 아니라고 하면서 상대방들을 서로 서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 다 읽고 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머가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목차
"누가 쿠키단지에 들어 있는 맛있는 쿠키를 훔쳐 갔을까요?"
무엇보다도 단지 모양이 시선을 확 끄는 책이네요.. 뭔가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데.. 우리 한번 책장을 넘겨 볼까요?
어느 날,쿠키단지에 들어 있었던 쿠키가 뿅~하고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힝~맛있는 쿠키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범인을 찾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쿠키를 찾기 위해서 이 동물 저 동물에게 물어보는 이런 문장이 반복됩니다.
-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누가 쿠키단지에 들어 있는 쿠키를 훔쳐 갔나요?)
- OO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가 쿠키를 훔쳐 갔어요!)
첫 장에서는 Dog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s jar! (강아지가 훔쳐갔어요!) 라고 누군가가 말하는데요.. 신나게 목욕을 하던 강아지가 깜짝 놀라서 이렇게 말해요.
- Who me? (누구 나?)
- Yes, you! (그래,너!)
- Couldn't be! (그럴리가 없어!)
- Then who? (그럼 누가 그랬는데?) 라구요..
그 다음 장에서 강아지는 부엌에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있는 고양이를 가리키고 그 고양이는 다시 생쥐를 또 다시 그 생쥐는 토끼를.. 이런식으로 반복되는 문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여기까지만 이야기하면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에이~ 뭐야.. 단순하고 재미없네.." 라구요..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쿠키 단지 모양을 한 책모양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고 각 장마다 왼쪽에는 반복되는 문장이 쓰여져있고 오른쪽에는 각 문장들에 해당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글을 통해서 배운 후에 그림을 통해서 완전히 이해하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기억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학습을 하는데 가장 중요하고도 필요한 것이 "반복" 이라는거 아시죠? 그리고 이 책에는 깜짝 놀랄만한 재미난 것이 숨겨져 있답니다. 오른쪽에 그려진 동물들의 윗부분에 있는 단지 뚜껑을 쑤~욱~하고 위고 당겨보면 신기하게도 종이가 따라 올라오는데요.. 그 곳에 각각의 동물들이 마치 말을 하듯이
-Who me? (누구 나?)
-Yes, you! (그래,너!)
-Couldn't be! (그럴리가 없어!)
-Then who? (그럼 누가 그랬는데?)
라는 문장들이 그 동물들의 땀을 뻘뻘 흘리며 난처해 하는 모습과 함께 쓰여져 있는 것입니다. 어때요? 이만하면 정말 신나게 책을 읽을 수 있겠죠? 아이들과 함께 조심스럽게 단지안에 어떤 친구가 들어있을지 상상하면서 위로 쭉~ 당겨 보세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유명한 전래동요를 재미난 이야기로 꾸민 이 책에는 Tape도 함께 들어 있는데 리듬에 맞춰서 노래를 들려주고 그 다음에는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게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 아이들이 리듬을 맞춰서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됨으로써 당연히 머리에도 쏙~쏙~ 들어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