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학습
국어시간에 옛글읽기 이미지

국어시간에 옛글읽기
휴머니스트 | 청소년 | 2020.12.21
  • 정가
  • 15,000원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S포인트
  • 750P (5% 적립)
  • 상세정보
  • 21x14 | 0.376Kg | 296p
  • ISBN
  • 9791160805253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학생들이 옛글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만들어졌다. 국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옛글들을 가려 뽑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사물과 현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역사의식 등이 드러난 글들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곱씹어 볼 만한 글들이 많다.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을 통해 당시 삶의 모습뿐 아니라 그들의 고민이나 생각, 세상을 대하는 탁월한 안목과 마주할 수 있다.

‘옛글’이라고 하면 지금의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거나 어렵고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이치는 엇비슷해서, 여기 실린 이야기들을 통해 분명 오늘을 사는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의 종류에 따라 같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묶어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편마다 ‘해설’을 달아,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썼습니다
우리 옛글에는 삶과 자연을 노래한 옛사람들의 풍취와 세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올곧은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옛글’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이러한 옛사람들의 마음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많은 옛글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고 책으로도 출판되었지만, 청소년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거리감만 더욱 크게 했다. 한문을 현대어로 옮기면서 토씨나 이음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문의 한자어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옛글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60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엮었다. 오늘날에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리는 한편, 쉬운 말로 옮겨 청소년들과 옛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당대 지성인들의 삶과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는 김부식, 박제가, 박지원, 이규보, 이이, 이황, 일연, 정약용, 정철, 허균 등 당대의 지성인이라 할 만한 이들의 글이 많이 실려 있다. 그들의 삶과 생각과 철학이 담긴 글들을 읽다 보면 당시 시대상을 살필 수도 있고, 그들이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발견할 수도 있으며, 현상에 대한 탁월한 통찰에 공감하기도 하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새로워지기도 한다.
옛글에는 당대의 시대상과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이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정서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라고 호기심을 가지고 귀 기울일 때, 몇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옛사람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글쓴이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오늘날의 상황과 견주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읽는다면 옛글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을 열고 옛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임 집필
우리 옛글이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옛글읽기모임’을 만들고, 학생들과 함께 읽을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려 쉽게 풀어 썼습니다.
고용우(울산제일고등학교)
박정자(울산제일고등학교)
류검지(울산제일고등학교)
김동곤(울산제일고등학교)

  목차

1장. 나를 찾아서
내 평생을 돌아보면서 _이황
책만 읽는 바보 _이덕무
쓸모없는 늙은이의 하찮은 이야기 _이제현
어머님 계신 곳을 바라보기만 할 뿐 _이순신
늙으신 어머님은 강릉에 계시는데 _이이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_박지원
구 정승 신 정승 _서거정
나를 찾아서 _이용휴
넘어지고는 단풍을 줍는 척했네 _박제가
게으름이 나에게 _성현
몸을 지키는 말 _이이
한바탕 울 만한 자리 _박지원

2장.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대나무 _석식영암
유익한 세 벗 _유방선
봄을 보내며 _임제
밤이 되면 솔바람 소리 들리고 _박제가
물을 보려면 그 근원을 보라 _이첨
우애 있는 닭 _이익
삽 때문에 장님이 된 사람 _이상적
백(白)과 흑(黑)의 대화 _홍우원
세 아들의 등산 _강희맹
낚시하는 방법 _남구만
벙어리저금통 _안정복
요술을 구경하고 _박지원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_박지원

3장. 현명한 판결
두더지 혼인 _유몽인
늙은 쥐의 지혜 _고상안
조신의 꿈 _일연
꽃 임금님 _김부식
깨어진 거울을 던지니 _김부식
김현이 호랑이에게 감동하다 _일연
겉모습과 마음 _유몽인
요로원의 두 사람 _박두세
고양이 이야기 _유본학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_강항

4장. 서라벌 밝은 달밤에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_일연
외롭구나 이내 몸은 _김부식
선화 공주님 _일연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_일연
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 _일연
서라벌 밝은 달밤에 _일연

5장.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단군왕검 _일연
성인이 이룩한 나라 _이규보
내 차라리 계림의 개나 돼지가 될지언정 _김부식
죽고 사는 것이 이미 정해졌으니 _김부식
모란꽃은 향기가 없다 _일연
신이라 불린 이순신 _유성룡
망태기 거지 _김려

6장.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삼국사기를 짓고 _김부식 2
세한도에 부쳐 _김정희
학문의 진리가 마음을 즐겁게 해야 _조종도
이와 개 이야기 _이규보
굽은 나무와 곧은 나무 _장유
늙은 의원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_이호민
남쪽으로 가려면서 북쪽으로 수레를 모는 나라 _허균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_허균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 _정약용
나를 지키는 집 _정약용
글을 어떻게 쓸 것인가 _박지원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