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혹시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잠 못자는 아이들. 이 아이들을 위해 읽어 주는 Bedtime 스토리북입니다.
캄캄한 밤에 노란 두눈이 먼저 보이고, 날카로운 하얀 이와 더불어 조금씩 조금씩 무서운 초록괴물의 얼굴이 모두 나타납니다. 하지만 무섭지 않습니다. 곧 바로 "Go Away"라고 외치면 무서운 괴물의 얼굴 모습 하나 하나가 사라져 버리니까요. 아이들은 오려낸 그림을 따라 무서우면서 우스꽝스러운 괴물이 나타나고 없어지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배움으로써 얼굴 부위를 영어로 쉽고 재미있게 익힙니다.
출판사 리뷰
검정색 바탕 위에 선명한 원색의 눈과 코, 입 등이 나타나면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아주 어린 아기들도 보면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색의 대비가 뚜렷이 나타나지요.
색에 대한 인지를 시작으로 얼굴 부분의 명칭을 집어가며 읽어주세요. 색종이를 색깔대로 오려서 눈, 코, 입 등을 똑같이 만들어 검정 도화지에 붙여가며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또한 이 책을 많이 대했고 연령이 높은 아이에겐 형용사(big, long, scary, sharp, squiggly, scraggly)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주면 형용사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의 오디오 CD에서는 먼저 경쾌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챈트식으로 책을 읽어줍니다. 박자를 맞춰 책을 읽다보면 전체 내용을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뒤이어지는 Echo는 먼저 어른의 목소리로, 다음은 아이의 목소리로 문장을 반복하여 읽어줍니다. 가장 재미있는 코너는 노래입니다. 노래에는 정말 초록 괴물이 나올 듯한 음침한, 그러나 아주 경쾌한 배경음악속에 다양한 효과음이 펼쳐집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다 보면 전체 책 내용을 완전히 외우게 됩니다. 그만큼 오디오 테이프를 이용하면 책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엄마랑 아이랑
- What color is it? It's yellow.
- There are two yellow eyes.
- Where is your nose? Point it!
- How many ears do you have? I have two ears.
- Ji hye, say to green Monster, "GO AWAY!"
작가 소개
1931년 미국 메사츄세츠에서 태어난 Edward Randolph Emberley는 디자인 학교 등지에서 그림과 일러스트를 배웠습니다. 그의 첫 번째 책인 『The Wing on a Flea』(1961)는 미국 도서관 협회의 주목할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었으며, 『Drummer Hoff』(1967)로 1968년 Caldecott Medal과 Lewis carroll shelf Award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ED Emberley's Drawing Book』시리즈는 그의 독특한 그림 기법을 소개한 책들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o Away, Big Green Monster』는 『수리수리 없어져라, 초록괴물!』(한국프뢰벨)로 번역,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Glad Monster, Sad Monster』책 또한 Emberley의 독특한 그림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목차
다양한 색을 가리키는 말과 (yellow, bluish-greenish, red, white, purple, green)과 얼굴 각 부분의 명칭(eyes, nose, mouth, teeth, ears, hair, face)을 익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