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이슈를 한 권으로 명쾌하게 담아내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과학을 달리는 십대 :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출간되었다. 어지러운 오늘과 불확실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를 위해 필요한 핵심만 간결히 담아내면서도 균형감 있는 시선과 풍성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는 지금 가장 뜨거운 과학 이슈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내 펼쳐 보인다.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른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필수 지식이 되고 있다. 오랫동안 사회와 과학 기술 현장을 취재해 온 기자 출신 저자들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유전자공학 등 여섯 가지 스마트 테크놀로지 이슈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 기술의 현실과 변화를 한눈에 들여다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은 이제 새로운 시선, 새로운 질문, 새로운 법과 제도를 요구한다. <과학을 달리는 십대 :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바로 이런 과학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고 싶은 십대, 복잡한 오늘과 예측 불가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를 위한 최적의 책이다.
출판사 리뷰
“스마트+테크놀로지로
미래를 업데이트하시겠습니까?”
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이슈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이슈를 한 권으로 명쾌하게 담아내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출간되었다. 근대 이후 과학 기술은 늘 인간의 삶을 바꿔 왔다. 하지만 최근처럼 수많은 이의 일상에 곧바로 영향을 끼치고, 미래 세대의 삶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도 드물다. 특히 21세기 들어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필수 지식이 되었다. 인류 최초로 젊은 세대가 강점을 보이는, 세대 격차가 역전된 영역이 과학 기술이라는 점에서도 유례없는 시대를 맞이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겪은 교사들의 증언은 다르다. ‘IT의 혜택을 받은 세대’가 우위를 자랑하는 스마트 테크놀로지에 대해 의외로 청소년의 이해나 실전 기술이 단편적이고 부족하다는 것이다. 매일같이 무차별적으로 던져지는 인터넷 정보나 뉴스 보도만으로 복잡하고 급변하는 과학 기술을 이해하기란 어른도 쉽지 않다. 우리 삶에 ‘훅 들어와 버린’ 과학 기술에 재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긴 한데 이로 인해 어떻게 우리 삶과 사회가 바뀔지는 잘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이 나오니 따라잡기가 힘들다. 이 책은 바로 이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안내서다. 과학 기술이 가져올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고 싶은 십대, 복잡한 오늘과 예측 불가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를 위한 최적의 책이다.
현재의 핵심을 간결히 담아내면서도 균형감 있고 폭넓은 시선과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는 지금 가장 뜨거운 과학 이슈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이해할 명쾌한 관점과 상상력을 제공한다. 그 첫 번째 시작을 여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의 현실을 뒤바꾸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이슈의 생생한 면면을 들여다본다. 인공지능부터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유전자공학까지, 과학 기술 현장을 장기간 취재해 온 저자들이 학교 교육이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과학 쟁점 여섯 가지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 독자는 과학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영역과 연결되는 시선의 확장을 통해 세상과 과학 기술을 조합하는 새롭고 통합적인 사유의 방식을 배우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필수 지식이 된
스마트 테크놀로지,
통합적으로 이해하기어느 틈에 우리 삶의 모든 곳에 과학 기술, 특히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뿌리내리고 있다. 일상의 시작과 끝을 맡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세계를 재구성해 보여 주며, 경제와 산업, 사회 부문에서도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유전자공학에 대한 지식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 과제 자료를 검색하거나 은행의 금융 상품을 고르거나 각종 지원서를 내거나 미래 진로의 전망을 모색하거나, 심지어 ‘덕질’을 할 때조차 스마트 테크놀로지에 대한 지식이 필수인 시대가 된 것이다.
최근 인간에 대한 이해가 바탕인 인문학만큼이나 과학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다. 과학은 새로운 시대의 인문학이다. 인문학과 과학 기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미래 세대의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과학은 이제 이공계를 전공할 학생뿐만 아니라 문과 학생에게도 필수적인 지식이 되었으며, 인문학과 과학의 영역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과학 기술 역시 인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인간 존재의 고유성, 인간과 기계의 상호 작용, 인간 사고의 알고리즘을 고루 알지 못하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21세기 들어 과학 프로젝트에 인문학자가 참여하고 인문학 연구에 과학자가 참여하며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연구가 더욱 완결성 있게 발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이런 관점을 실현해 과학과 인간, 사회를 큰 틀 안에서 함께 사유하며 이해의 폭을 넓힌다. 즉, 논의의 기준을 ‘인간’에 두어 과학을 수월하고 자유롭게 이해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독자들에게 과학 공부에 대한 중요한 기준과 출발점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유전자공학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스마트 기술을
요모조모 살피는 놀라운 과학 수업『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현재 중요한 과학 이슈 여섯 가지에 관해 개념, 장단점, 변화와 영향 등을 풀어 가며 명쾌하게 논의를 전개한다. 우리 일상의 이야기로 시작해 의미를 확장하고 과학의 범주를 넘어 다른 영역과 연결하며 인식의 폭을 넓힌다. 또한 과학 기술의 발전과 늘 동반되는 두려움, 불안 등에 대해 오히려 인간만이 가진 능력을 봐야 한다는 통찰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로써 막연히 미래를 불안해하기보다 인간이 앞으로 기계 발전을 통해 어떤 장단점을 누리며 어떤 과학 기술을 구성할 것인지 더 폭넓은 시선으로 고민하게 한다. 즉, 과학 기술에 위축되는 인간이 아니라 더 나은 인간을 위한 과학을 생각할 수 있게 안내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조력이 아닌가?’, ‘로봇에 인간이 밀려나는 세상이 될까?’, ‘인간만이 가진 고유성이 무엇일까?’, ‘무인 차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자율주행 시대의 법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가상현실의 나는 진짜 나일까?’, ‘사물인터넷과 빅테이터의 시대, 개인 정보는 어떻게 보호될 수 있을까?’, ‘유전자 변형의 한계는 어디까지며, 이로 인한 불평등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까?’ 등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생겨나는 문제, 새로운 법과 제도의 필요성 등 다양한 논쟁과 관점을 두루 다루며 사고를 넓히는 동시에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각 주제마다 장단점, 맥락, 전개 양상 외에 함께 생각하고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와 질문을 던져 준다. 편리함과 동시에 일자리나 진로 불안을 준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급격히 현실화되는 ‘가상현실’, 도시와 집, 거리 시스템을 동시에 편리하게 바꾸는 ‘사물인터넷’, 인간의 역사를 완전히 바꾼 경이로운 실험인 ‘유전자공학’은 이미 실현되는 중인 기술이자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는 이슈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은 추상적 논의에서 벗어나 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참여자이자 구성원’으로서 각 주제에 대해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알차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재미와 학습, 교양을 한 번에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필요한 핵심만 간결하고도 알차게 담아낸 본문의 앞뒤로, 각 이슈에 관한 생각을 열고 가다듬을 수 있는 요소를 깨알같이 배치해 두었다는 데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유쾌한 카툰으로 호기심을 일으키는 ‘생각 열기 툰’, 본문을 읽고 난 후 이어 짚어 보는 ‘핫&이슈’, 그리고 이슈와 관련해 대립하는 입장을 두루 살펴보는 ‘토론’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은 호흡으로 과학 이야기에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끈다.
현실을 더 생생하게, 미래를 더 가깝게!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양 과학 시리즈'과학을 달리는 십대'는 시시각각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 앞에 선 십대에게 최소한의 과학 이슈를 안내하는 우리학교의 새로운 청소년 교양 시리즈다.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판형과 볼륨에서 무게감을 싹 덜고 다채로운 편집 요소로 재미를 확 보탰다. 너무도 빠르고 복잡하게 전환되기에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 속에서 단편적인 지식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아니라 확실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별로 시의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엄선한 여섯 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필요한 핵심만 간결히 담아내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과 풍성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이 시리즈는 어지러운 오늘과 불확실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과학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시작으로 『과학을 달리는 십대: 환경과 생태』 『과학을 달리는 십대: 생명 공학』 『과학을 달리는 십대: 사이버 스페이스』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구정은
신문 기자로 오래 일했다. 분쟁이나 재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강한 것보다는 힘없고 약한 것, 글이든 물건이든 쓰는 것보다는 안 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등이 있다.
지은이 : 이지선
18년간 신문사에서 일했고, 2021년부터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에서 일하고 있다. 말할 통로가 있는 이들보다 그렇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를 찾고, 듣고, 쓰고 싶다. 함께 지은 책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 『여기, 사람의 말이 있다』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시대의 필수 지식은 과학의 이름으로
1. 인공지능: 인간인 듯, 인간 아닌 지적 존재가 나타났다!
생각하는 기계의 탄생 | 인공지능, 넌 어떻게 배우니? | 기계가 심부름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 우리, 이제 인공지능에 밀리는 거야? |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날? |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유연성과 창조력 | 인공지능은 본연적으로 인간을 비추는 거울
2. 로보틱스: 달려라! 인간을 대신하는 기계
로봇 교사가 등장하다 | 뛰고 달리고 물건을 나르는 로봇 | 공장의 로봇 밀도, 한국은 세계 평균의 8배 | 감염병의 시대, 사람 대신 로봇을! | 로봇이 늘면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질까? | 기계와의 경쟁? 기계와의 공존!
3. 자율주행: 사람 없이 움직이는 차의 시대로
세계의 경쟁은 시작됐다! 거리를 달리는 무인 차 | 자율주행차의 여섯 단계 | 다빈치의 움직이는 수레는 왜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까? | 자율주행차는 도심을 더 안전하게, 공기를 더 깨끗하게 할까? | 자율주행차가 사고 내면 책임은 누구에게? | 무인 차는 과연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 자율주행차의 빅데이터는 어떻게 관리할까?
4. 가상현실: 가상과 현실이 뒤섞이는 세상
BTS도 즐기는 메타버스, 정체가 뭐야? | 가상은 어떻게 ‘현실’이 되었을까? |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 관찰자에서 참여자로 | 가상현실의 나는 진짜 나인가?
5. 사물인터넷: 물건들이 살아 있다!
시작은 ‘트로이 목마의 방’에서 | ‘사물’, 인터넷으로 이어지다 | 사물인터넷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할까? | 연결, 그 안에 숨겨진 비밀 | 스마트팜부터 스마트시티까지, 상상 그 이상의 세계로 | 그럼에도 완벽한 기술은 없다
6. 유전자공학: 자르고 붙이는 셀프 유전자 시대
유전자 지도, 인류가 생산해 낸 가장 경이로운 지도 | 생물학에서 공학으로 | “이 쥐는 4퍼센트가 인간입니다” | 이미 시작된 생명공학의 시대 | 고장 난 신체를 고쳐라! | 내 몸의 미래를 알 수 있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