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청소년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디어 시스터 이미지

디어 시스터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21.08.13
  • 정가
  • 13,500원
  • 판매가
  • 12,150원 (10% 할인)
  • S포인트
  • 680P (5% 적립)
  • 상세정보
  • 20.5x14 | 0.295Kg | 208p
  • ISBN
  • 9788954447508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등 소녀들의 성장기를 따스하면서도 경쾌한 터치로 그려온 김혜정 작가의 작품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썼지만 자매 이야기를 다룬 적은 없었다는 작가는 성장기에 직접 겪은 일을 소설 곳곳에 숨겨 두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지만 그만큼 섭섭하기도 쉬운 자매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를 따라 태국 치앙마이로 온 이나는 동생 주나에게 부루퉁하다. 주나는 영문도 모른 채 건축 박람회에 참석하는 아빠를 따라 독일 베를린으로 간다.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 주나는 절친 라임이가 아직도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 전남친 서준이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진다. 속상한 마음에 이나는 주나에게 메일을 보내고, 이나는 이를 외면할 수 없어 답장을 하는데….

맞벌이 부모 밑에서 한 몸처럼 가까이 지냈던 이나와 주나 자매는 어쩌다 서먹한 사이가 됐을까. 이나가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은 무엇이고, 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서로 다른 곳에서 판타스틱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자매의 비밀스러운 걸스토크를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드라마 [안녕, 나야] 원작소설 『판타스틱 걸』 김혜정 작가의 신작
한순간 멀어진 자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디어 시스터』는 『다이어트 학교』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등 소녀들의 성장기를 따스하면서도 경쾌한 터치로 그려온 김혜정 작가의 신작 소설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썼지만 자매 이야기를 다룬 적은 없었다는 작가는 성장기에 직접 겪은 일을 소설 곳곳에 숨겨 두었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지만 그만큼 섭섭하기도 쉬운 자매에 대한 깊은 이해가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엄마를 따라 태국 치앙마이로 온 이나는 동생 주나에게 부루퉁하다. 주나는 영문도 모른 채 건축 박람회에 참석하는 아빠를 따라 독일 베를린으로 간다.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 주나는 절친 라임이가 아직도 애틋한 감정이 남아 있는 전남친 서준이와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진다. 속상한 마음에 이나는 주나에게 메일을 보내고, 이나는 이를 외면할 수 없어 답장을 하는데….
맞벌이 부모 밑에서 한 몸처럼 가까이 지냈던 이나와 주나 자매는 어쩌다 서먹한 사이가 됐을까. 이나가 차마 말하지 못한 비밀은 무엇이고, 이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 서로 다른 곳에서 판타스틱한 여름방학을 보내는 자매의 비밀스러운 걸스토크를 만나보자.

언니, 라임이랑 서준이가 사귄대.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너무너무 화가 나서 미칠 거 같아.
라임이랑 서준이가 사귀는 게 진짜인가 봐. 라임이의 말이 장난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 그래서 나도 라임이한테 곧바로 농담이지? 하고 묻지 못했어. 그래도 설마 그럴 리가 없잖아. 그래서는 안 되잖아! 근데 맞더라. …… 서준이도 밉고, 라임이도 미워. 다 미워. 차라리 지구가 멸망해 버렸으면 좋겠다. 아, 미치겠다, 정말.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

언니에게 답메일은 오지 않았다. 메일을 보낸 지 3일도 더 지났는데 말이다. 수신 확인을 클릭해 보니 언니가 읽긴 했다. 뭐, 답장을 받으려고 메일을 보낸 건 아니다. 그날은 마음이 어쩌지도 못하게 마구 부풀었고, 누구에게라도 말하지 않으면 풍선처럼 펑 터져 버릴 것 같았다. 친구들에게 말하는 건 자존심 상했고 엄마나 아빠한테 말해 봐야 이해 못 할 것 같았다. 결국 떠오른 사람은 언니였다. 핸드폰이 고장 났다고 해서 톡 대신 메일을 보냈다. 뭐, 언니가 톡이 가능했어도 그걸로 보내진 않았을 거다. 가족 단톡방을 빼고 언니와 단둘이 톡을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게 두 달도 훨씬 전이다.

“너는 형제 없으니까 비교 안 당해서 좋긴 하겠다.”
이나는 주나와 비교당하는 일이 많았다. 워낙 이나와 주나가 다르기에, “동생은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게다가 주나는 어렸을 때 큰 수술을 받았기에 조금만 잘해도 칭찬받았다. 주나는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받고, 피아노를 잘 친다고 칭찬받고, 친구들을 잘 사귄다고 칭찬받고, 말을 잘한다고 칭찬받았다. 한번은 이나가 “주나는 아파서 좋겠다”라고 말했다가 엄마한테 엄청 혼나기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혜정
충북 증평에서 태어나 증평과 청주에서 십대를 보냈다.사춘기 절정이던 중학교 2학년 때 소설 『가출일기』를 출간했고, 그로부터 10년 뒤 공모전에 100여 번 떨어지고 나서야 작가로 등단했다.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다 자라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성장소설을 쓰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십대를 위한 소설, 동화, 에세이를 쓰게 되었다.고민 많고 혼란스러운 청소년기를 보냈기에 이들을 향한 애정이 아주 크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이 좋아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덕분에 ‘십대를 위한’ 글을 쓴다.지금까지 청소년소설 『다이어트 학교』 『잘 먹고 있나요?』 『시크릿 박스』 『하이킹 걸즈』 『닌자걸스』 『판타스틱 걸』 『텐텐 영화단』 『오늘의 민수』 『학교 안에서』 동화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맞아 언니 상담소』 『헌터걸』 『공룡 친구 꼬미』 에세이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시시한 어른이 되지 않는 법』 『고민해서 뭐 할 건데?』를 썼다.

  목차

이나 이야기 : 우주가 탄생하기까지
주나 이야기 : 도도한 일상
이나 이야기 : 더울 땐 땡모반
주나 이야기 : 협상의 달인
이나 이야기 : 그리다
주나 이야기 : 연극 연습
이나 이야기 : 아침엔 요가를
주나 이야기 : 안녕, 빈센트
이나 이야기 : 의외의 하룻밤
주나 이야기 : 나의 마음은
이나 이야기 : 모두 디디
주나 이야기 : 별이 빛나는 밤에
이나 : 나나정글에서 만나

작가의 말 : 사랑하는 당신에게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