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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참사람
다석 류영모 평전
메디치미디어 | 부모님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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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8년에 열린 세계철학자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철학자로 함석헌과 류영모가 소개되었다. 대중들에게 함석헌은 익숙한 이름이지만 류영모는 다소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류영모는 ‘씨알’ 사상의 대표자인 함석헌의 스승이자 일제 강점기 기독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김교신의 스승이었으며, 한국의 민주화, 산업화, 종교가치 운동에서 정신적 기반을 일궈낸 독보적 선구자였다.

최근 들어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류영모에 열광하고 그에게서 배우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 사회의 지적 갈증과 영적 허기를 채워주는 류영모의 존재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류영모의 삶과 사상이 궁금해진다.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자에 따르면 다석 류영모는 한국 최고의 사상가이자 삶과 내면의 혁명을 제시한 영성의 큰 스승이다. 그는 동서양의 영성을 성찰해 기독교의 참사상을 일깨우고 ‘얼의 삶’을 실천했다. 우연히 다석의 사상을 접하게 된 이후 ‘다석앓이’에 빠진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종교의 참 기능과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선각자이자 K-영성의 독보적 모델이 류영모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정신가치와 삶의 의미를 일깨운 대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삶과 사상을 우리에게 알려주고픈 ‘다석앓이’ 저자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고백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 곁에 다가온 신의 숨소리!
한국 현대 사상의 참 스승 다석 류영모의 삶과 사상

2008년 제회 세계철학자대회가 한국에서 열렸다. 대회 주제는 ‘오늘 철학을 다시 생각함(Rethinking Philosophy Today)’이었다. 이 대회는 이제껏 서양철학 중심으로 치렀던 행사를 동양철학으로까지 아우르는 의미를 지녔다. 이 대회에서 우리 철학자로 내세운 사람이 조선의 유학자인 이황, 이이, 송시열, 정약용과 근현대 사상가 류영모 그리고 그의 제자 함석헌이었다.
이즈음에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류영모를 제외한 나머지 철학자들만이 친숙한 이름일 테니 말이다. 그러나 류영모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다. 저자는 한국 현대 사상의 참스승 류영모의 삶과 사상이 널리 알려지고, 그 가르침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지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다석 류영모는 어떤 사람인가? 함석헌이 가장 존경했던 스승으로 한국 민주화의 개념을 이루는 ‘씨알’의 의미를 전수했던 사람, 일제 강점기 기독교를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김교신이 우러렀던 스승으로 기독교의 참 종교화를 위해 30년간 YMCA 강연을 했던 인물, 한국 민주화-산업화-종교가치 운동에서 정신적 기반을 일궈낸 독보적 선구자,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시절 광주의 빈민-고아-질환자 구호운동을 지원하고 이 지역을 ‘빛고을’이라 명명했던 사람, 북한산 자락에 은거하면서 있는 재산을 털어 남을 돕는데 앞장섰던 실천적 삶으로 ‘북한산 성자’라 불린 사람.
그가 걸어온 삶의 궤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가 왜 한국 민주화, 산업화, 종교가치 운동에서 정신적 기반을 일궈낸 독보적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식인들이 왜 그에게 열광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류영모가 이룩한 ‘다석(多夕)사상’은 현대 사상과 신학 영역에서 재발견되면서, 코로나 시대의 정신적 위축과 가치 상실기에 의미 있는 ‘K-영성(Spirituality)’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은 어디에도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 속에 ‘얼(성령)’로 들어와 있다. 이것이 류영모가 말하는 ‘얼나’다. 얼나는 인간 개개인의 생각 속에 들어 있지만, 신과 개인을 잇는 매체다. 류영모는 인간과의 대면으로 신과의 대면을 대체하려는 종교에 대해 경고했다. 신앙은 철저히 신과 나의 단독자 대면일 뿐이며, 스스로 찾아나서는 자율행위일 뿐이라고 말이다.
이 시대 교회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어기면서까지 집회와 행사를 강행하는 까닭은 신앙 때문이 아니라, 종교가 비즈니스화하고 집단의 권력으로 바뀌어 갑자기 그 생존의 기반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류영모는 종교가 갖고 있는 그런 측면이 정작 종교가 해야 할 참을 행하지 않게 된 비극을 낳았다고 진단했다. 그것은 코로나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가 안고 있는 문제의 노출일 뿐이다. 류영모는 이런 점에서도 선각자였다.
한국 철학계의 거장 최진석 교수는 추천사에서 “류영모는 근대 대한민국 정신의 주춧돌이며, 영성의 빛이 가득한 삶으로 자신의 시절을 성숙시키고 싶은 사람은 다석 류영모를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다석 류영모는 한국 최고의 사상가이자 삶과 내면의 혁명을 제시한 영성의 큰 스승이다. 그는 동서양의 영성을 성찰해 기독교의 참사상을 일깨우고 ‘얼의 삶’을 실천했다. 코로나 팬데믹과 디지털 문명이라는 대전환기의 혼란 속에서, 우리가 지닌 최고의 ‘사상과 영성의 가치자산’이 아닐 수 없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정권의 집권이라는 한민족의 고난과 혼란의 시대에 그가 우리 곁에 다녀간 것만큼 위대한 축복이 또 있을까.

류영모는 오직 자율신앙을 강조했다. 모든 신앙인은 홀로 스스로 신을 만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은 어디에 있는가. 신은 어디에도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인간 속에 ‘얼(성령)’로 들어와 있다. 이것이 류영모가 말하는 ‘얼나’다. 얼나는 인간 개개인의 생각 속에 들어 있지만, 신과 개인을 잇는 매체다. 류영모는 인간과의 대면으로 신과의 대면을 대체하려는 종교에 대해 경고했다. 신앙은 철저히 신과 나의 단독자 대면일 뿐이며, 스스로 찾아나서는 자율행위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대 교회들이 정부의 방역지침을 어겨 가면서까지 집회와 행사를 강행하는 까닭은 신앙의 독실함 때문이 아니다. 종교가 비즈니스화하고 집단의 권력으로 바뀌어 갑자기 그 생존의 기반을 바꿀 수 없는 비종교적인 이유 때문이다.
돌이켜보자. 코로나19는 종교의 민낯을 드러나게 하고 그 왜곡된 양상을 스스로 실토하지 않을 수 없게 한 측면이 있다. 류영모는 종교가 갖고 있는 그런 측면이 정작 종교가 해야 할 참을 행하지 않게 된 비극을 낳았다고 진단했다. 그것은 코로나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가 안고 있는 문제의 노출일 뿐이다. 류영모는 이런 점에서도 선각자였다.
- <글머리에> 중에서

맹자는 류영모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자기의 마음을 다하는 자는 자기의 성性을 알 것이니, 자기의 성을 알면 하늘을 안다. 자기 마음을 보존하여 그 성을 기르는 일이 바로 하늘을 섬기는 도리다. 일찍 죽거나 오래 사는 일에 개의치 않으면서 몸을 닦으며 기다리는 일은 하늘의 명령을 보존하여 세우는 방법이다.” 다시 맹자는 목숨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목숨은 하늘의 명령이다. 모든 것이 하늘의 명령이 아닌 것이 없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바른 목숨을 순리대로 받아야 한다. 하늘의 명령을 아는 자는 쓰러지는 담장 아래 서 있지 않는다. 자기의 도를 다하고 죽는 자는 바른 목숨이며, 형벌을 받아 죽는 자는 바른 목숨이 아니다.”(《맹자》 진심장구 상편 제46장)
나라가 무너지는 시절, 모든 삶이 허물어지는 듯한 시대에 소년 류영모는 이 같은 맹자의 강렬한 명령과 가르침 속에 파묻혀 년을 살았다. 이것은 그가 기독교를 만나게 되면서 정신의 천지개벽을 느끼게 될 때, 그 ‘폭발’을 이루는 긴요한 질료가 되었다. 그는 《맹자》를 강의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장자莊子도 맹자도 다 성령聖靈을 통했다고 생각해요. 성령을 통하지 않고는 그렇게 바탕性을 알 수가 없어요. 맹자와 장자는 성령을 통한 사람인지라 꿰뚫어본 것입니다. 볼 걸 다 본 사람들입니다. 어느 날 《맹자》를 펼치니 이런 말들이 다 나오지 않겠습니까? 쭉 읽어보고는 섬뜩해졌습니다. ‘이렇게도 맹자가 깊고 깊은 사람이었나.’ 하고 말입니다.”
- <1부 날마다 한 치씩 나아간다> 중에서

탐진치貪瞋癡를 인간이 지닌 세 가지 독기라 일컬은 것은 불교다. 류영모는 이것을 사람이 지닌 짐승 성질이라고 했다. 짐승은 먹고 교접하고 으르렁거린다. 인간도 이 성질에 빠져 있으면 짐승을 벗어나지 못한다. 동물학자들이 동물의 본능을 feeding(탐) , ghting(진) , sex(치)라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세기의 사상은 탐진치에 대한 재발견에 기초한다고 할 수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치, 즉 육욕에 대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로 풀어나갔다. 탐(식욕)과 진(으르렁거림, 분노)에 주목한 사람은 카를 마르크스였다. 그는 이 관점을 바탕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재설계하여 세기를 움직인 사회주의 사상을 만들었다.
이들의 사상은 인간의 탐진치가 육신과 의식의 조건이라는 전제를 기반으로 세워진 것이다. 류영모도 이것을 인정했다. 과연 탐진치가 세 가지 독인가. 짐승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것이 생존과 번식의 기반이 아닌가. 세 가지 독이 아니라 세 가지 미덕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도 탐진치가 있었기에 만 년을 버텨왔다고 할 수 있다. 그 짐승 성질이 인류 종족을 생존하게 하고 번식하게 했기 때문이다. 탐진치가 인간 생존의 살림 밑천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다석은 탐진치는 그 기본적인 ‘기능’에서 제어되어야 하고, 인간은 거기에서 더 나아가는 무엇인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 <2부 육신의 삶>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호
다석의 직계 제자다. 1970년경 스승으로부터 졸업증서라 할 수 있는 ‘마침보람’을 받았다. 다석에게서 졸업장을 받은 제자는 박영호가 유일하다. 류영모가 박영호에게 사상의 성숙을 인정하고 독립을 후원해준 까닭은, 그의 치열한 공부와 한결같은 수신과 학문적인 전진을 인정했기 때문일 것이다. 스승의 기대에 부응하듯 박영호는 1971년부터 1985년까지 14년의 분투 끝에 다석 전기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를 펴냈다.1935년에 태어난 박영호는 한국전쟁 때인 1952년(17세) 공업학교를 다니던 중 헌병대로 징집되어 참혹한 살육을 목격한 뒤, 삶과 죽음의 문제에 대한 깊은 갈증을 느꼈다. 이후 함석헌을 만나 천안에서 3년간 농장생활을 같이 했고 1959년 함석헌의 스승인 류영모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이후 박영호는 오직 다석사상의 연구와 실천에 삶의 모든 것을 바쳐 왔다.다석 전기를 비롯해 《다석 류영모 어록》 《다석 류영모 명상록》 《다석 류영모의 얼의 노래》 《다석 마지막 강의》 등 다석 관련 저서를 10여 권 펴내 스승을 세상에 알렸다. 〈문화일보〉에 ‘다석 사상’ 시리즈를 325회 연재했고 이를 묶어 《다석사상전집》(전 5권)을 펴냈다. 또 《잃어버린 예수》 《다석 류영모가 본 예수와 기독교》 등의 신학 저술을 꾸준히 선보였다. 현재는 《다석 류영모 낱말사전》 편찬에 막바지 공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이 : 이상국
이상국에게 다석 류영모는 운명처럼 들이닥쳤다. 〈아주경제〉 곽영길 회장의 권유로 ‘얼나의 성자 다석 류영모’ 시리즈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집필했다. 이 놀라운 사람의 삶을 숨가쁘게 좇으며 스스로의 영적 공간에 차오르는 저녁을 느끼기 시작했다. 류영모를 살았고 류영모를 앓았다. 류영모와 함께 식민지의 암흑과 동족상잔의 전란을 살았고, 전쟁 이후의 혼란과 격동기를 압축 성장하듯 살아냈다.처음엔 치열한 궁구窮究와 혹독한 수신修身에 매료되었지만, 곧 끝을 알 수 없는 광대한 사상과 뚜렷한 참을 품고 있는 초유의 정신활동 속으로 함께 걸어 들어갔다. 저녁엔 삶의 궤적들에서 경탄하고 새벽엔 그의 생각과 시와 상상력에서 전율했다. 시리즈를 마감할 무렵엔 다석이 ‘들리기’ 시작했다. 그의 말들이 꿰어지며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면서 움직이는 걸 느꼈다. 죽기 전까지 꼭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깨닫게 된 건 그때였다. 다석 류영모 평전은 ‘다석앓이’의 고해에 가깝다.1960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매일경제, 조선일보, 중앙일보, 아시아경제 기자생활을 거쳐 아주경제에서 논설실장을 맡아 글을 쓰고 있다. 시와 인물과 고전과 예술에 관심이 많아 《남자현 평전》 《옛시 속에 숨은 인문학》 《미인별곡》 《옛사람들의 걷기》 《눈물이 빗물처럼》 《추사에 미치다》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이후 다석 관련 저술에 집중하여 《다석문답: MZ세대와 K영성을 논하다》 《다석의 노래》 등을 준비 중이다.

  목차

글머리에_ 이것이 인간이다
추천의 말_ 새벽에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1부 날마다 한 치씩 나아간다
1. 나는 상놈이다
2. 공부 좀 하셨습니까?
3. 영혼의 개벽
4. 날마다 한 치씩 나아간다

2부 육신의 삶
5. 아름답고 담담한 백년해로의 인연
6. 하루 한 끼, 일일일식
7. 몸을 바꾸다
8. 몸이 성해야 영성이 돋는다
9. 별들을 가만히 우러르다
10. 어둑한 꿈속에 육욕을 만나다

3부 가르침의 희망
11. 이승훈의 오산학교와 만나다
12. 오산학교에서 만난 인연들이승훈과 여준
13. 톨스토이와 천로역정
14. 3·1운동과 오산학교
15. 또 다른 인연들, 최남선과 류달영
16. YMCA에서 이어진 가르침의 길

4부 숙명의 인연: 우치무라 간조, 김교신, 함석헌
17. 불경스런 사내 우치무라 간조
18. 우리 각자에게 가르침을 주러 온 예수
19. 따로 또 같이 간 길, 김교신
20. 하늘님의 새 신천옹, 함석헌과 류영모
21. 국가에 대한 태도

5부 북한산 톨스토이와 광주의 성자들
22. 사람은 어떻게 사람이 되는가
23. 자하문 밖, 북한산 톨스토이
24. 삶은 하루살이 생선토막이오
25. 빛고을의 성자들이세종
26. 빛고을의 성자들 이현필
27. 하느님의 관상을 보다
28. 신은 어디에 계신가?

6부 동양의 기독교
29. 한글 속에 있는 하느님, '우리 말글의 성자'
30. ‘참’과 씨알사상
31. 없이 계시는 신몸과 성령
32. 예수의 길과 다석의 길
33. 부처·노자·공자가 모두 하느님을 가리키고 있다
34. 놀라운 ‘없음’, 노자와 다석
35. 류영모의 ‘노자신학’
36. 중용, 신의 말씀으로 사는 것
37. 참으로 다정한 허공
38. 사람 속에 하늘과 땅이 있으니 하나다
39. 신의 뜻에 닿는 다석의 기독신앙

7부 저녁의 십자가
40. 마땅히 일본의 지배도 사라질 것이다
41. 인간에게는 밥 이상의 것이 있다
42. 1950년, 환갑과 전쟁
43. 내 뒤에 오는 이
44. 나 어디 좀 간다
45. 9억 번의 숨이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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