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정명섭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대중 강연을 병행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는다. 역사, 추리, 종말, 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동안 쓴 작품으로 역사추리소설 『적패』를 비롯하여,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 『무너진 아파트의 아이들』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어린 만세꾼』 『상해임시정부』 『살아서 가야 한다』 『달이 부서진 밤』 『미스 손탁』 『멸화군』 『불 꺼진 아파트의 아이들』 『어쩌다 고양이 탐정』 『저수지의 아이들』 『남산골 두 기자』 외 다수가 있다. 그 밖에 [을지문덕 탐정록] 시리즈, 『조기의 한국사』 『38년 왜란과 호란 사이』『오래된 서울을 그리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조선 사건 실록』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등의 역사서와 함께 쓴 작품집 『로봇 중독』 『대한 독립 만세』 『일상감시구역』 『모두가 사라질 때』 『좀비 썰록』 『어위크』, 『당신의 떡볶이로부터』(공저) 등이 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유품정리사』 『한성 프리메이슨』 은 영상화 계약을 맺고 영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오래전부터 좀비에 관한 작품을 써 왔다. 현재까지 발표한 작품으로는 『폐쇄구역 서울』, 『좀비 제너레이션』, 『달이 부서진 밤』, 『새벽이 되면 일어나라』, 『그들이 세상을 지배할 때』 등이 있고 『좀비 썰록』 같은 앤솔로지를 기획했다. 좀비에 관심을 가진 몇 안 되는 작가라서 <능력자들>, <영화보장 - 부산행>,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 2 - 마이애미 좀비 사건> 등에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지은이 : 박지선
2009년 『연인, THE LOVERS』(공저)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네잎 클로버』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정되었다. 2019년 말에 발표한 『모던걸의 명랑 만세』로 수많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열띤 성원을 이끌어냈다. 1929년 광주에서는 여러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일어났는데 이후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대되다가 1930년, 서울에서 여학생들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불타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여학생들이 벌였던 만세운동을 소설로 풀어낸 것으로 그간 교양 역사책과 소설을 꾸준히 써온 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다. 그 외에 함께 쓴 작품으로 『걸파이브』 『일본 기담』 『마의』 『제국의 그림자 덕혜옹주』 『혁명의 여신들』 등이 있다.
프롤로그 2020
1918 무오년 독감
경성으로
기숙사에서
대유행
갈림길
간도로 가는 길
에필로그 2020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www.alad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