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라임 향기 도서관 시리즈 5권. 자신의 일기장을 누군가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춘기 소녀가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장과 변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몰래 써 내려가는 비밀 일기를 통해 성장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밝고 가벼운 스토리로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다.
평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탓에 남한테 자기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 미나는 친구나 엄마, 아빠에게 말하지 못하는 나만의 일기를 쓴다. 새로 전학온 멋진 남학생에 관하여, 억지로 발표를 시키는 선생님에 대한 원망, 남동생만 챙기는 엄마에게 섭섭한 마음까지. 하지만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고 느낀다. 미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엉터리를 일기를 쓰는데….
출판사 리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가장 좋은 친구
평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탓에 남한테 자기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 미나는 친구나 엄마아빠에게 말하지 못하는 나만의 일기를 쓴다. 새로 전학온 멋진 남학생에 관하여, 억지로 발표를 시키는 선생님의 원망, 남동생만 챙기고 미나에게는 누나라니까 참으라는 엄마의 섭섭한 마음까지. 하지만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고 느낀다. 미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엉터리를 일기를 쓴다.
엉터리 일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사춘기 초등학생들의 감수성에 맞는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라임 향기 도서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남몰래 써 내려가는 비밀 일기를 통해 성장하는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밝고 가벼운 스토리로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습니다.
4학년이 된 미나는 일기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엄마, 아빠는 물론 단짝 친구인 유진이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털어놓는 비밀 일기이지요.
미나는 평소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탓에 남한테 자기 생각과 주장을 분명히 말하지 못합니다. 발표 시간만 되면 선생님한테 주의를 듣기 일쑤이지요. 하지만 일기를 쓸 때만큼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새로 전학을 온 멋진 남학생에 관한 이야기부터, 미나의 마음도 몰라주고 억지로 발표를 시키는 선생님에 대한 원망, 남동생만 챙기고 미나에게는 늘 누나니까 참으라고만 하는 엄마에 대한 섭섭한 마음까지, 비밀 일기장은 미나의 솔직한 속마음으로 채워져 갑니다.
하지만 어느 날 미나는 누군가 자신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고 있다고 느낍니다. 어쩐지 수상하게 행동하는 엄마를 의심하던 미나는 범인을 잡기 위해 엉터리 일기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있지도 않은 일을 꾸며서 쓰고는 엄마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지요.
거짓말이 차츰 늘어나면서 일기는 점점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엉터리 일기 속의 미나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고, 마음을 터놓을 친구 하나 없는 가엾은 아이가 됩니다. 미나의 엉터리 일기, 그 끝은 어떻게 될까요?
내 편은 아무도 없고, 늘 혼자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언니, 혹은 누나라는 이유로 동생에게 항상 양보만 하라고 강요하는 부모님. 못하는 것을 격려하는 대신 꾸중과 잔소리가 먼저인 선생님. 가장 가깝고 친하게 지내면서도 가끔씩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눈치를 보게 되는 단짝 친구.
이렇듯 누구에게도 선뜻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마음을 가득 채워 마음이 복잡할 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나만의 비밀 일기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행여나 누가 볼까 봐 서랍 제일 깊숙한 곳에 숨겨 두고 몰래 꺼내 쓰던 비밀 일기장. 그런 일기장을 누군가 몰래 훔쳐보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이 책은 자신의 일기장을 누군가 훔쳐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사춘기 소녀가 엉터리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장과 변화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미나는 소심한 성격에 자기 생각을 큰 소리로 발표하는 걸 꺼려하고, 감정을 좀처럼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조용한 소녀입니다. 첫째라는 이유로 뭐든 동생에게 양보하라는 엄마가 섭섭하지만 투정 부리지 않고 혼자 묵묵히 참는 어른스러운 소녀이지요.
비밀 일기장에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속마음을 적어 내려가면서, 늘 외롭다고 느끼던 미나는 차츰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소중한 일기를 누군가 훔쳐보고 있다는 걸 깨닫고, 미나는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엉터리 일기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한 엉터리 일기가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불러오면서 점점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지요.
엉터리 일기 쓰기가 계속되면서, 미나는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억지로 꾸며 낸 일기가 얼마나 보기 싫은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갈등을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수채화풍의 예쁜 삽화와 더불어, 유머가 가득 담긴 만화가 곳곳에 숨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성
감수성 예민한 초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쓰는 작가이다. 아이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이 담긴 어린이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멋진 인어공주들의 사랑의 하모니』,『오빠가 없었으면 좋겠어』,『반짝반짝 열한 살의 여행일기』,『엉터리 일기』,『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열두 살이란 말로는 어려워』,『과연,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어쩌면 날 좋아할지도 몰라』등이 있다.
목차
나만의 비밀 일기장-8
내 편은 아무도 없어-28
누군가 일기를 훔쳐보고 있어! - 53
금 나와라 뚝딱! 요술 일기장 - 83
유진의 아픔 - 109
사과해 주서 고마워요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