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현 사회에서 범죄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어디에나 산적해 있다. 사회가 존재하는 한 범죄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에 대한 처벌 또한 피할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 사회는 범죄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재사회화를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것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저자는 현재의 열악한 환경에서는 범죄율을 낮추는 것, 재사회화 성공률을 높이는 것 그 무엇도 해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바야흐로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는 자와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범죄와 관련된 관계부처 또한 지금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고 사고와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
이 책에는 교도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부터 교도소의 시스템, 관계 부처가 취해야 할 태도, 수형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부디 한국의 교도소 체계가 지금보다 개선이 되어 미래에 발생할 피해자를 줄이고, 사회 속에 산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교도소는 수형자와 교도관이라는 존재가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교도소의 현주소는 수형자도 교도관도 배려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수용소 한 곳에 과밀 수용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에 비해 수용자들을 관리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수는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것이다.
행정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의 한국 교소도 실정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해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수용자, 교도관, 법조인, 범죄 피해자 등 다양한 시각에서 범죄와 사건을 바라보는 저자의 혜안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노홍석
現 재소자인권협의회 사무국장現 (사)수형자인권협의회 준비위원장교정 복지 전문가
목차
머리말
총론
교도소
고지 절차
입소 안내문
새로운 교도소에 대한 전망과 모색
주요 범죄 사례 및 대책
아주 필요한 넋두리
과밀 수용의 문제에 대하여
교정협회에 대하여
법조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교도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교도관이 한 이야기
형사 사건 수사 잘 받는 법
형사재판 잘 받는 법
포인트 가석방 & 특별사면 진단
사형수 이야기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