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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 소년
북핀 | 청소년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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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열일곱 살의 벤은 파티에서 마실 술을 훔칠 계획을 짠 사고뭉치 친구들의 무모한 모험심에 휩쓸려 사고를 치고 일 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된다. 보호관찰 기간 중 벤이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일상의 일들을 기록하는 일기 쓰기. 두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지역 사회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기이다.

참여하고 싶은 마땅한 방과 후 활동 수업이 없었던 벤은 짝사랑하는 제시카 선생님이 담당하는 뜨개질 수업에 신청을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뜨개질에 푹 빠지게 된다. 자신이 뜨개질에 타고난 재능이 있음을 깨닫지만, 그 사실이 알려지면 놀림을 당할 거라는 생각에 모두에게 숨겨야 하는 비밀이 되고 만다.

늘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아빠와 온갖 말썽으로 사고만 쳐대는 친구들, 툭하면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시비를 거는 불량한 놈들까지 벤의 주변은 뒤엉킨 실뭉치처럼 복잡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벤은 뛰어난 뜨개질 재능으로 영국 뜨개질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벤은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아!

선거에 투표를 할 수 있고 술집에 드나들 수 있으며 부모의 동의 없이 결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으로 성인이 됨을 뜻하는 나이가 영국에서는 열여덟 살이다. <뜨개질 소년>은 바로 그 직전 열일곱의 나이로 청소년 시기의 끝자락을 보내는 주인공 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의 여러 의미에는 ‘나이’도 있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있다.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 ‘독립’과도 연결이 되며, 그렇기에 청소년기는 이를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삶을 살 것인가? 하는 물음은 어른이 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명확하게 알기란 매우 어렵다. 어쩌면 그것을 찾아가는 여정 자체가 우리의 삶일지도 모른다.
이 소설은 생각지도 못하게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몰입과 열정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꿈으로 키워나가고 싶은 일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편견과 전통적인 성 역할의 고정관념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고 숨길 수밖에 없는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열일곱 살의 벤은 파티에서 마실 술을 훔칠 계획을 짠 사고뭉치 친구들의 무모한 모험심에 휩쓸려 사고를 치고 일 년의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된다. 보호관찰 기간 중 벤이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일상의 일들을 기록하는 일기 쓰기. 두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지역 사회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기이다. 참여하고 싶은 마땅한 방과 후 활동 수업이 없었던 벤은 짝사랑하는 제시카 선생님이 담당하는 뜨개질 수업에 신청을 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과는 달리 뜨개질에 푹 빠지게 된다. 자신이 뜨개질에 타고난 재능이 있음을 깨닫지만, 그 사실이 알려지면 놀림을 당할 거라는 생각에 모두에게 숨겨야 하는 비밀이 되고 만다. 늘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아빠와 온갖 말썽으로 사고만 쳐대는 친구들, 툭하면 학교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시비를 거는 불량한 놈들까지 벤의 주변은 뒤엉킨 실뭉치처럼 복잡하기만 하다.
<뜨개질 소년>은 벤이 적은 일기장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일기는 자신에게 벌어진 일들과 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적는 것인 만큼 모든 게 불안한 십 대의 시기에 경험하는 다양한 상황들과 거기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 시기 또래 남자 아이들의 주요한 관심사인 이성 문제부터 친구들과의 관계,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가벼운 일탈의 해방감까지 모든 상황과 감정은 주인공 벤의 시점에서 기술된다.
청소년기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이성에 관한 관심은 아름다운 연상의 제시카 선생님, 또래 여자 친구인 메건과의 이야기들을 통해 드러나고, 진지하고 심각하게 다루지는 않지만,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소년 시기의 일탈, 과잉행동, 학교폭력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우연히 나쁜 소년이 되기도 하는 시기(VOYA, 미국 청소년 매거진 추천평 중)에서 중요한 점은 문제 그 자체에 대한 비난보다 그래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아닐까? <뜨개질 소년>은 그러한 문제점들을 친구들의 우정과 지역 사회의 청소년 보호 체계와 가정과 학교, 이웃에서 만나는 여러 어른의 조언과 도움을 통해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뜨개질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분법적으로 공고화된 성 역할을 비틀면서 자신의 정체성은 타인의 강요나 억압적인 시선에 좌우되지 않음을, 문제의 해결책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음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그려낸 성장 소설이다.
<뜨개질 소년>은 출간된 그 해에 코벤트리 인스피레이션 상을 수상하였고, 카네기 상에 최종 후보로 오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독자들의 지속적인 후속작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아 열여섯 살의 소녀 플레르가 권투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권투 소녀(원제: Girls Can’t Hit)>를 출간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톰 이스턴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책을 출판한 소설가이다. 뱀파이어, 해적, 전염병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소설을 30권 이상 출판하였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부인과 세 자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영국 써리에서 살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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