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7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수상작. 엉뚱한 선생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학교가 친구, 선생님 등과 신나게 공부하고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5권에서는 체육 시간에 깃털 들기, 치킨 댄스, 저글링 등을 하는 것을 보여 주면서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다양한 수업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선생님이 등장하여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함께하는 보건 선생님, 청소 직원, 영양사 선생님 등의 이야기도 넣어 학교생활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 전 세계 5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 2007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수상
* 2011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우리 학교 체육 선생님은 깃털을 들고 있는 게 운동이래요!
치킨 댄스, 공중제비, 저글링 등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는 이야기
선생님들은 체육관에 모여서 무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학교 영순위, 괴짜 초딩 스쿨의 비밀!미국, 중국, 일본, 스페인, 브라질 등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는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 나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는 동화다. 맞춤법도 모르는 담임 선생님, 내기를 좋아하는 괴짜 교장 선생님, 책 속 주인공으로 변장하는 사서 선생님처럼 엉뚱한 선생님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학교가 친구, 선생님 등과 신 나게 공부하고 사회성을 키워 나가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교과별 학습 동기를 부여해 주는 특별한 동화!‘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의 가장 특징은 권별로 교과목 하나씩을 선정하여, 해당 선생님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점이다. 1권 <이상한 담임 선생님>에서 담임 선생님은 일부러 맞춤법과 연산법을 모른다고 한 뒤 아이들이 선생님을 가르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 한다. 2권 <대머리 교장 선생님>에서 교장 선생님은 전교생 단어 10만 개 외우기, 책 100만 페이지 읽기 등의 내기(아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전교생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미션이다.)를 한 뒤 일부러 져서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3권 <사서 선생님은 변신 마술사>에서는 사서 선생님이 책 속 주인공으로 분장하고 아이들에게 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4권 <쓰레기 모으는 미술 선생님>에서는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한다. 5권 <놀기 천재 체육 선생님>에서는 체육 시간에 깃털 들기, 치킨 댄스, 저글링 등을 하는 것을 보여 주면서 체육 수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다양한 수업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음악, 과학 등 다양한 교과 선생님이 등장하여 공부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아이들과 학교생활을 함께하는 보건 선생님, 청소 직원, 영양사 선생님 등의 이야기도 넣어 학교생활 자체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깃털을 손가락 끝에 오래 세우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선생님은 이렇게 말하고 깃털을 하나 집어 들었다. 그리고 손가락 끝에 깃털을 세웠다.
“자, 봐! 쉽지?”
선생님은 우리 모두에게 깃털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나는 손가락 끝에 깃털을 세웠다. 하지만 깃털은 금방 떨어졌다. 다시 깃털을 세웠지만 또 금방 떨어졌다. 나는 스몰 선생님처럼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며 깃털을 세워 보려 했다. 그러나 아무 소용없었다.
깃털을 손가락 끝에 세우라니! 이런 한심한 짓이나 하려고 체육 시간을 기다린 게 아니다.
나는 라이언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보려고 일어났다. 라이언도 곧 떨어뜨렸다. 이번에는 마이클을 쳐다보았다. 그 애도 깃털을 떨어뜨렸다.
그런데 우리들 중에 깃털을 떨어뜨리지 않고 손가락 끝에서 균형을 잡은 애가 딱 한 명 있었다.
바로 안드레아다! 그 애의 깃털은 마치 손가락에 붙여 놓은 것처럼 꼼짝도 않고 서 있었다.
“안드레아, 정말 잘하는구나!”
스몰 선생님이 칭찬했다.
“정말 균형을 잘 잡는구나.”
그러더니 선생님은 안드레아에게 ‘참 잘했어요’ 스티커를 주었다. 이제 안드레아는 ‘깃털 균형 잡기’ 전문가가 되었다. 이건 말도 안 된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드레아가 말했다.
“체육 시간이 생각보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난 안드레아를 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다!
작가 소개
저자 : 댄 거트먼
1955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거트먼은 지금까지 무려 80권 이상의 책을 펴냈습니다. 신문 칼럼니스트, 비디오 게임 잡지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상 최고의 책》을 첫 책으로 펴내면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를 계속 집필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신 나는 체육 시간
2. 모범생과 멍청이
3. 꺽다리 체육 선생님
4. 깃털을 들고 있는 게 운동이라고?
5. 안드레아와 짝꿍을 하라니!
6. 스몰 선생님의 비밀
7. 체육 시간이 너무 지겨워
8. 묘지를 떠도는 유령 놀이
9. 무쇠처럼 끄떡없는 스몰 선생님
10. 다리 묶고 달리기
11. 어른을 이해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