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형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수학 동화
함께 방을 쓰게 된 수지와 한나 자매가
방을 나누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평면도형부터 도형의 분할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돼요!
수지와 한나 자매의 정사각형 모양 방 효과적으로 나누기
자매인 수지와 한나는 각각 자기 방을 가지고 있었어요. 책, 장난감, 침대, 의자, 인형 등 각자의 물건을 둘 공간도 충분했지요. 하지만 엄마가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둘이 방을 같이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동생 한나는 언니의 방을 함께 사용하기 싫다며 울부짖지만, 어쩔 수 없지요. 둘은 정사각형 모양의 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나누어 사용할 것인지 함께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도형과 넓이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됩니다.
먼저 수지와 한나는 테이프를 이용해 정사각형 모양의 방을 직사각형으로 똑같이 나누어 봅니다. 수지는 문 쪽을, 한나는 창문 쪽을 가진 직사각형 모양으로 2등분한 곳에 테이프를 붙여 자신의 물건을 하나씩 옮겨놓지만, 너무 좁아요. 아무래도 대각선으로 나누어 삼각형 모양의 방을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삼각형 모양의 방은 구석이 너무 좁지 뭐예요!
이렇게 자매가 정사각형 모양의 방을 가로, 대각선, 세로로 나누자, 방은 가로가 긴 직사각형, 삼각형, 세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나뉩니다. 하지만 방을 나눌 때마다 한 가지씩 문제가 생겨 지치게 되지요.
마지막 장면, 짐을 이리저리 옮기느라 지쳐 포기하고 있는 자매에게 엄마는 깜짝 선물을 합니다.
그건 바로 이층 침대!
수지와 한나 자매는 테이프로 방을 2등분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방을 사용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실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모눈종이에 그려진 방의 모양을 통해 정사각형, 직사각형, 삼각형 등의 모양과 똑같은 크기로 나누는 활동을 배울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수학 지도법
수지와 한나 자매의 방 나누기 이야기 뒷부분에는 미국의 수학 교육자 메릴린 번스가 작성하고, 초등수학교과서 집필자인 대구수학교육대학교 김진호 교수님이 한국 어린이에 맞게 수정 보완한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수학 지도법]이 6페이지에 걸쳐 체계적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부모님 또는 선생님이 어린이와 함께 도형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평면도형의 개념과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다져 줄 수 있습니다.
[내 방은 커다란 도형] 초등학교 수학 교과 연계
1-1학기 3단원 여러 가지 모양
2-1학기 3단원 여러 가지 모양/ 2-2학기 2단원 여러 가지 모양
3-1학기 3단원 평면도형 5단원 평면도형의 이동
4-2학기 4단원 사각형과 다각형
작가 소개
저자 : 조앤 라클린 (Joanne Rocklin)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현재는 아동 도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조앤 라클린의 작품드른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의 책과 미국 도서관협회에서 주목할 만한 책, 뱅크 리스트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지만, 수십 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살았고,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시에 살고 있어요.
그림 : 크리스티나 옹 (Cristina Ong)
작가이자 어린이 책 그림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안녕, 수학 독자 여러분' 시리즈의 [내 방은 커다란 도형]을 비롯하여 5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역자 :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 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모임으로, 1990년에 결성되어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어요. 이 모임의 구성원들은 초등수학교과서 집필 및 수업개선지원단 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저서, 번역서, 연구 논문을 출간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수학 교육에 힘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