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9년 출간된 <마음으로 읽는 수필>을 본래의 제목으로 다시 펴냈다. 성석제, 박완서, 김영하, 신영복, 황대권, 안도현, 권정생, 조정래, 이오덕, 장영희, 정민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우리 시대 최고의 글쟁이들의 수려한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각 글 뒤에는 삼 단계로 고안된 학습활동을 수록하여 글을 읽는 힘을 차근차근 다질 수 있게 하였다.
언어 능력이 중급 주순인 중3에서 고1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일상적인 차원에서 자연, 사회적 차원으로 그 폭을 넓혔으며 글의 내용도 ‘반성과 성찰’이라고 하는 수필의 특징이 강조된 작품들을 주로 골랐다.
출판사 리뷰
『마음으로 읽는 수필』이 본래 이름인『국어시간에 수필읽기 2』로 다시 나왔다. 성석제, 박완서, 김영하, 신영복, 황대권, 안도현, 권정생, 조정래, 이오덕, 장영희, 정민 ……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우리 시대 최고의 글쟁이들의 수려한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각 글 뒤에는 삼 단계로 고안된 학습활동을 수록하여 글을 읽는 힘을 차근차근 다질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글을 보는 눈이 길러지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생활을 가꿀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이 수필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면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2』는 어느 정도 수필을 읽어 본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필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에서는 글의 주제를 일상적인 문제로 제한하였으나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2』에서는 일상적인 차원에서 자연, 사회적 차원으로 그 폭을 넓혔으며 글의 내용도 ‘반성과 성찰’이라고 하는 수필의 특징이 강조된 작품들을 주로 골랐다.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2』에는 문체 감각이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이 가득하다. 성석제, 박완서, 김영하, 신영복, 황대권, 안도현, 권정생, 조정래, 이오덕, 장영희, 정민 ……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우리 시대 최고의 글쟁이들이 펼치는 수려한 문장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작품 뒤의 학습 활동은 삼 단계로 나누어서 제시했다. 첫 번째 활동은 글을 읽고 난 뒤의 단순한 반응을 요구하는 질문이다. 글을 읽은 사람은 글에서 받은 느낌이나 인물에 대한 생각을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된다. 두 번째 활동은 분석적인 질문으로 글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분석적인 질문에 대해서는 책 뒤의 도움말을 통해 자신의 답이 적절한지 가늠해 볼 수 있다. 세 번째 활동은 글의 내용을 읽은 사람의 입장에서 재구성해 보고 비슷한 다른 작품과 엮어서 읽게 하거나 자신의 경험과 관련지어 보는 활동으로 제시하였다.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이 중1에서 중2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다면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2』는 언어 능력이 중급 주순인 중3에서 고1 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중학교 저학년이라 하더라도 언어 능력 수준이 초급에서 벗어났다면 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고 고2, 고3 학생이라도 언어 능력의 기본기를 다지고 싶다면 이 책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 책으로 공부한 뒤에는 다음 단계인『국어시간에 수필읽기 3』에 도전해 보자.
목차
1. 헛, 허허허허!
젊은 아버지의 추억 성석제
앉은뱅이 거지 박완서
우리 집? 김영하
소년의 눈물 서경식
인연 피천득
방황은 순례와 같다 홍신자
식욕의 배리 지허
일곱 살짜리 별명 천상병
떠남, 그리고 버림 임어당
목수의 그림 신영복
영리한 나무꾼 강희맹
헛, 허허허허! 노신
2. 똥은 똥이다
과식을 하더니 기어코 황대권
똥은 똥이다 안도현
쥐 주둥이 찧는 날 권정생
슬픈 연극 조정래
병아리의 죽음 이오덕
답답할 손 X선생 김용준
파초 이태준
성난 풀잎 이문구
운명을 건 짝사랑 악셀 하케
우리는 결국 모두 형제들이다 시애틀
3.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자기만의 몫을 찾아서 이현주
나의 목발 장영희
국토 박물관의 길눈이 유홍준
인젤라 엘름 김혜자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이지선
아무도 미워하지 않은 지렁이 오한숙희
욕은 왜 하는가 김열규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정민
이라크 소녀의 호소문 샬롯 앨더브론
열두 살에 끌려가 이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