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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푸른숲 | 부모님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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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주진우 기자가 세상의 더럽고 추악한 권력을 향해 거침 없이 달려드는 이야기 '주기자!'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 모두 다룬 정통시사활극!


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가 달콤한 밥상 앞에서 입을 닫을 때 추악한 권력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한 기자의 이야기다. 권력을 쥔 자들의 횡포에 맞서는 타협 없고 저돌적이며 뚝심 있는. 동시에 세상 그늘 진 곳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군분투해온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는 마치 미국 코믹스 [워치맨]이나 [배트맨]의 주인공들처럼 나쁜 놈이 눈에 띠면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짱돌을 던진다. 자기 스스로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지만, 그는 이 사회가 나아지는 데 자신은 벽돌 두 장쯤만 놓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한다. 그에겐 정의란 신념이 아니라 쪽팔리게 살고 싶지 않다는 간지다.

정통시사활극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난 십여 년간 우리사회의 역사적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을 다시 한 번 바라본다. 먼저 당시 기사를 싣고, 영화 DVD의 감독 코멘터리와 비슷한 ‘이것이 팩트다’에서는 그 기사를 쓸 당시 상황이나 지금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의미 등의 취재후기를 담았다. 기사와 ‘이것이 팩트다’를 교차해보면 마치 뒷골목의 아무도 모르는 야화를 탐정에게 듣고 있는 기분이 든다. 주 기자를 직접 따라다니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추적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 주진우 기자는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맞서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를 대신해 진흙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주진우 기자는 신념이란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쪽팔리니까’, 혹은 ‘우리라도 이래야지 안 그러면 어떡하겠어 뭐’ 이런 식이다. 주진우 기자가 살아온 인생은 나름 고단했고, 앞에도 진흙탕길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는 신념이 아닌 태도로 움직이기에 비장하거나 결연하지 않다. 밝고 따뜻하게 웃으면서 계속 간다. 이 사회의 병든 곳을 도려내고, 아픈 사람을 찾아 치유하려고. 그래서 이 책은 정통시사활극인 동시에 ‘컀간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이 책은 감춰진 진실의 폭로가 아닌, 대한민국의 가치와 염치에 관한 보고서다. 우리 사회에 이런 기자가 있다는 게 참 다행이다.

  작가 소개

정통시사주간지〈시사IN〉기자. 권력과 비리가 출입처다. ‘나는 꼼수다’ 출연 이후 국내 유일무이 사인하는 기자. ‘사탄기자’라는 별명도 있다. 내 월급은 기사 써서 받는 돈 20퍼센트, 사회에 보탬 되는 일 하고 받는 돈 30퍼센트, 나머지 50퍼센트는 약자 얘기 들어주는 것으로 받는 대가다.

  목차

프롤로그
불타는 취재 연대기

1 검경, 개가 되고 싶었다
01 유영철 사건 진짜 추격자 체포되다
02 부당거래 검사와 도가니 판사

2 삼성, 10년간의 취재파일
01 이병철, 이건희, 이재용
02 삼성과 맞장 뜨기

3 종교, 가장 강력하고 오래된 마피아
01 큰 목사님은 무엇을 사랑하는가
02 무엇이 높은 신부님들을 화나게 만들었을까

4 언론, 우리는 진실의 일부만을 알 수 있을 뿐이다
01 거짓이 되기로 한다
02 조선일보, 센 놈이 더 세지는 가
03 MBC가 이제야 파업을 하는 이유

5 MB, 간단하다
01 MB를 여는 열쇠, 에리카 김
02 가카는 얼마나 부자일까

6 우리는 노무현을 아직 보내지 않았다
01 노무현은 노오랗다
02 무슨 죄를 지었나
03 누가 노무현의 곁을 지켰나

7 친일파와 빨갱이
01 친일파의 애국 백년사
02 빨갱이 김대중과 박정희 신화

8 우리는 모두 약자다
01 당신도 비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02 기사는 수단일 뿐이다

에필로그
혼자 피하면 쪽팔리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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