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무사로 일하는 저자가 10대를 대상으로 투자에 대해 알기 쉽게 쓴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투자’라는 용어를 정리해 소개한다. 1장에서는 투자와 관련된 여러 용어를 살펴본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위험성’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리스크’라는 용어에는 위험성 말고도 다양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장에서는 일, 장사, 사업에 관련된 투자를 다루어, 사업을 할 때 어떤 식으로 투자를 결정하는지 그 원리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돈으로 돈을 불리는’ 금융 투자를 소개한다. 최근에는 투자라는 말이 이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실제로 금융 투자를 할 생각이 있든 없든 간에 지식으로서는 알아 두는 편이 10대들이 살아갈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금융 투자를 해 보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인다.
출판사 리뷰
10대부터 제대로 배워야 할 투자의 정석이 책은 세무사로 일하는 저자가 10대를 대상으로 투자에 대해 알기 쉽게 쓴 책이다. 저자는 일본 라디오 방송에 10년 이상 해설자로 출연하면서 세금, 경영, 자기계발, 커리어 형성 등 대중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쉽게 해설해 좋은 평가를 얻어 왔고, 중고등학교에서 주최하는 직업 체험 강좌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10대에게 금융이나 투자는 어렵다는 인식이 공공연한데다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 빈틈을 채워줄 수 있는 투자 관련 경제교육서를 썼다.
사회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에서 삶의 방식이나 사고방식이 빠르게 바뀌어 가고 있다. 미래엔 직업, 일하는 방식, 기술, 능력, 생각 등에서 근본부터 뒤엎어지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졌다. 그 때문에 저자는 10대가 좀 더 다양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접하고,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경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 시장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투자를 제대로 아는 것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회의 시장 경제와 금융의 속성을 이해함으로써 성인이 되어 거대한 자본의 힘에 휩쓸리지 않는 버팀목이 된다. 나아가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가늠하는 훈련이 되어 자기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찾는 길이 된다고 말한다.
다양한 각도로 배우는 투자의 모든 것일상생활에서부터 장사, 사업, 대기업 경영, 그리고 금융 시장에 이르기까지 투자는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설비 투자, 인재 투자, 주식 투자, 자기 투자 등 투자라는 말을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다 보니 오히려 따로 배울 기회는 없다. 게다가 투자라는 용어의 의미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나 자료도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이렇게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투자’라는 용어를 정리해 소개한다. 1장에서는 투자와 관련된 여러 용어를 살펴본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위험성’이라는 의미로 알고 있는 ‘리스크’라는 용어에는 위험성 말고도 다양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장에서는 일, 장사, 사업에 관련된 투자를 다루어, 사업을 할 때 어떤 식으로 투자를 결정하는지 그 원리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돈으로 돈을 불리는’ 금융 투자를 소개한다. 최근에는 투자라는 말이 이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실제로 금융 투자를 할 생각이 있든 없든 간에 지식으로서는 알아 두는 편이 10대들이 살아갈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금융 투자를 해 보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인다.
각 장마다 ‘잊지 말자, 이것만은!’ 코너를 두어 그 장에서 다룬 내용을 요점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각인시킨다. ‘한 발짝 뒤에서’ 코너에는 직접적인 투자 이야기에서 한 발 물러나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저자가 10대들과 나눌 수 있는 진솔한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도움말을 실었다. 아울러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강의를 해 본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사례가 책 전반에 고루 실려 투자와 금융에 관련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하고, 뉴스나 시사상식에서 한 번 쯤 들어본 용어들의 개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사회는 누군가의 ‘투자’ 결단으로 이루어져 왔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누군가의 ‘투자’ 결단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거듭 말한다. 투자가 돈으로 돈을 불리는 협소한 의미로 간주되기도 하고, 투기나 도박, 불로소득 같은 부정적인 의미로 폄하되기도 하지만 이는 투자의 다양한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2011년 3월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과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를 예로 들면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이 의료 활동을 통해, 생활용품과 식량 보급을 통해, 인프라 정비를 통해 필사적으로 사회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이런 재난을 통해 온라인 학습이나 재택근무, 원격 의료 같은 분야에 주목하고, 증강 현실이나 가상현실 같은 기술의 활용, 물류의 재구축, 긴급 사태가 일어났을 때의 홍보 등에 투자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사람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자신이 가진 한정된 것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투자를 해서 성과를 얻어내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누군가와 손을 맞잡고 더 커다란 흐름을 만들어 낸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누군가가 투자를 계속해 와서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를 키워 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제 10대들이 이 책을 통해 투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그 흐름을 이어받아 나가길 바란다.
10대에게는 경제교육서, 일반인에게는 투자입문서최근 우리 사회는 부자의 꿈을 좇는 사람들이 늘면서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돈과 투자에 대한 책들이 연일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석권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각종 투자에 여느 때보다 관심이 많다. 투자의 세계에 뛰어드는 연령층도 꽤 젊어졌다. 그러나 갑자기 트렌드로 부상한 만큼 투자에 대한 제대로 된 개념을 잡고 투자에 덤비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10대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투자와 관련한 전반적인 개념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카하시 마사야
일본 가와사키시에서 세무사로 일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을 지원한다’라는 목표 아래 중소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의 고문으로서 세무 지원, 경영 계획 책정, 금융 기관과의 교섭 등 폭넓은 분야의 일을 맡고 있다. 또한 일본 자산관리사 협회 소속 자산관리사 자격으로 개인 자산의 형성, 보험을 중심으로 한 리스크 관리 등 고객의 사생활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에 10년 이상 해설자로 출연하면서 세금, 경영, 자기계발, 커리어 형성 등 대중이 어려워하는 문제를 알기 쉽게 해설해 좋은 평가를 얻어 왔다. 학교에서 주최하는 직업 체험 강좌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합창단 활동을 취미로 해 오고 있고, 최근에는 아카펠라 밴드와 재즈 코러스에 참여하고 있다. 30대에 들어서는 무술과 무대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우리 사회는 누군가의 ‘투자’로 이루어져 왔다!
1장 용어를 알면 길이 보인다
투자 | 리스크 | 통계 | 캐시플로 | 트레이드오프 | 매몰 비용 | 포트폴리오
<한 발짝 뒤에서> 투자의 성과는 평상시냐 비상시냐에 따라 뒤바뀌기도 한다
2장 사업에서 이루어지는 투자
사업이란 무엇일까? | 신규 개업이란? | 초기 투자, 어떻게 할까? | 초기 투자의 규모는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왜 설비를 남긴 채 문 닫은 가게를 인수해 창업하는 걸까? | 어떤 사업이든 처음에는 힘들다 | 유지 비용, 시작은 반이지 전부가 아니다 | 유지 비용 재검토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 사업에서는 투자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 | 왜 구조 조정을 할까? | 투자 판단의 기준은 무엇일까? | 투자를 위한 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 | 내 힘으로 돈을 마련한다 | 출자를 받는다 | 융자를 받는다
<한 발짝 뒤에서> 전문성과 종합성 | 포트폴리오의 균형
3장 금융에서 이루어지는 투자
금융 투자란 무엇일까? | 사업과 금융의 차이를 알아 두자 | 금융 투자와 리스크 | 부동산 투자 | 부동산 투자의 자금원과 비용 | 물건이나 거리의 매력 | 부동산과 상속 | <한 발짝 뒤에서> 회의주의와 운세
대부를 통한 투자 | 돈을 빌리는 사람의 신용력 | 왜 금리는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할까? | 채권 투자 출자를 통한 투자 | 주식을 매매한다 | 상장을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새로운 출자 | M&A란 무엇일까? | <한 발짝 뒤에서> 리스크를 좋은 쪽으로 이끄는 기술, ‘자기 투자’
선물 거래 | 옵션 거래 | 외화 투자 | 투자 신탁과 랩어카운트 |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판단한다 | 왜 금융 경제의 속성을 알아야 할까? | 인공지능이 투자를 더 잘할까? | 보험도 금융 투자의 일종이다 | 연금은 매우 특수한 보험 | <한 발짝 뒤에서> 불안정해질 것, 그리고 지금을 살며 집착하지 않을 것!
나가는 말 - 도전하고, 실패하고, 교훈을 얻고, 그리고 다시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