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권필
조선 중기의 문인이다.정철의 문하에서 공부했다. 글재주가 뛰어났으나 성격이 자유분방하여 벼슬을 하지 않고 제자 양성에 힘썼다. 임진왜란 때 강경한 주전론을 주장했다. 광해군의 비 류씨의 동생 등 외척의 방종을 비난하는 「궁류시」를 지어 유배를 가게 되었다. 귀양가는 길에 행인들이 그를 동정하는 술을 주었는데, 폭음한 끝에 그 이튿날 44세로 세상을 떠났다.자가 성찰을 통한 울분과 갈등을 토로하고, 잘못된 사회상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저서로 「석주집」과 한문 소설 「주생전」이 전한다.
[올바른 길]
올바른 길 _ 13
주자의 《통서》와 소자의 〈관물편〉을 읽고서 _ 14
모든 일이 마음과 맞지 않아 _ 15
둥지를 단단히 엮었건만 _ 16
밤에 몹시 취해 앉았다가 붓을 달려 짓다 _ 17
병법책을 읽다가 _ 20
답답한 심정을 뉘에게 말하랴 _ 21
벼슬을 버린 뒤에 짓다 _ 23
항주(杭州) 전당현(錢塘縣)으로 돌아가는 누봉명(婁鳳鳴)을 보내며 _ 24
김화현감 구용을 곡(哭)하다 _ 25
진시황 _ 27
말 위에서 시를 짓다 _ 28
아들을 안고 느낌이 있어 _ 29
[취한 뒤에 아내에게 운을 부르게 하다]
취한 뒤에 아내에게 운을 부르게 하다 _ 33
밤비 속에 시를 짓다 _ 34
술을 그만 마시라는 아내에게 _ 35
의주에서 형님을 만나고 _ 36
죽은 벗을 묻고 나서 _ 37
천향녀에게 _ 38
싸움 나간 남편을 기다리네 _ 39
선연동 기생무덤 _ 40
병중에 밤비 소리를 들으며 초당이 생각나서 평생의 일을 서술하다 _ 41
가난 _ 44
술 취하여 추랑(秋娘)에게 주다 _ 46
[시와 술]
시와 술 _ 49
송강 선생의 무덤을 지나면서 _ 51
봄날 혼자 술을 마시며 _ 52
한낮에도 이불 껴안고 _ 53
두보의 시를 읽고서 _ 54
술을 만나 벗을 생각하며 _ 55
한밤중까지 앉아서 _ 56
새 울음 소리 _ 59
홀로 술을 마시며 시를 짓다 _ 61
새해 봄에 병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기에 서글픈 심정으로 시를 짓다 _ 62
취해서 읊다 _ 63
시골 집에 머물다가 홀연 시사(詩思)가 떠오르기에 여종에게 술을 가져오게 했는데 시가 다 지어졌는데도 술은 오지 않았다 _ 64
꿈속에 짓다 _ 66
12월 21일 밤에 손님 몇 사람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이 날 새벽이 바로 입춘이다 _ 68
구월 구일에 몹시 고적하여 _ 69
[마음은 고향에 가 있지만]
마음은 고향에 가 있지만 _ 73
어젯밤 _ 74
빗속을 가노라니 _ 75
청명일 _ 76
의스님을 송도로 보내며 _ 77
촌에서 살다 보니 _ 79
밤늦게 돌아오며 _ 81
강가를 따라 새벽길을 가며 _ 82
농가에 들어가 자면서 _ 83
새벽에 차령을 넘으며 _ 84
벗 구용에게 _ 86
멧새만 날아들어 _ 87
초봄 _ 88
집에 돌아와 비 오는 밤에 산중의 벗들을 생각하며 _ 89
강화도로 돌아가며 변명숙(邊明叔)을 남겨두고 헤어지다 _ 90
물에 비친 그림자를 보면서 _ 91
우계(牛溪) 선생의 시에 차운하여 박생(朴生) 수경(守慶) 의 유거(幽居)에 지어주다 _ 92
이여일(李汝一) 전()의 초당에 들러 이자민(李子敏)의 시에 차운하여 벽에 적다 _ 93
꿈속의 마을 _ 94
한식날 _ 95
넋두리 _ 96
심엄의 시골 집에 쓰다 _ 97
차운하여 정상인(正上人)의 시축에 쓰다 _ 99
[친형 왕자까지도 죽이다니]
김덕령 장군을 생각하며 _ 103
험난한 길 _ 104
개싸움 _ 106
오늘의 역사 _ 107
애절하게도 정말 애절하게도 _ 108
귀양가는 벗을 보내며 _ 110
백낙천체를 본받아 충주석을 읊다 _ 111
친형 왕자까지도 죽이다니 _ 113
임숙영의 과거 급제를 취소했다기에 _ 114
붓을 꺾으면서 _ 115
[부록]
석주 권필의 생애와 시 _ 119
권필의 죽음 _ 127
연보 _ 132
原詩題目 찾아보기 _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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