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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운 게 뭐야?
처음 만나는 젠더 이야기
라임 | 3-4학년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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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정 관념, 젠더, 성차별,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만화의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젠더, 성 역할, 성 정체성, 미디어의 영향력, 외모 지상주의 등의 개념은 물론이고 고정 관념과 편견이 생겨난 배경과 양상, 그리고 문제점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짚어 준다.

또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평등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언도 꼼꼼하게 담았다. 몰라서 더 낯설고 두려운 젠더 이슈를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젠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세상의 고정 관념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말아요
내 삶의 주인공은 나예요!


성별에 따라 정해진 역할이 있다고요?
우리는 저마다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걸요!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고, 가능성도 달라요.
서로 다른 우리가 어우러져 세상의 빛을 이루지요.
똑소리 나는 생각의 씨앗들을 만나 보아요.

성 인지 감수성을 깨우는 어린이 젠더 이야기

만만하고 재미있게 만화로 읽는 젠더 이야기 입문서!

얼마 전, 세계 최대 장난감 회사인 ‘레고’가 더 이상 제품에 성별을 구별하는 라벨을 붙이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어요. 또한 웹 사이트에서도 장난감을 성별에 따라 분류하지 않겠다고 했지요. 어린이들이 성 고정 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 중립적인 장난감을 만들겠다고 하면서요.
변화의 바람은 곳곳에서 불고 있어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대형 장난감 가게에서 인형과 로봇 등을 구분하지 않는 성 중립 진열대를 의무화하는 법을 2024년부터 시행한다고 해요. 일본과 영국 등에서는 젠더리스 교복이 도입되었고요. 여학생이 바지를 입을 자유뿐만 아니라 남학생이 치마를 입을 자유도 보장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복을 자유로이 입을 수 있도록 하고 있지요. 성별에 따른 ‘게으른 고정 관념’이 아이들의 능력과 가능성을 제한해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 불러온 결과예요.
《나다운 게 뭐야?》는 이러한 고정 관념, 젠더, 성차별, 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만화의 형식을 빌려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젠더, 성 역할, 성 정체성, 미디어의 영향력, 외모 지상주의 등의 개념은 물론이고 고정 관념과 편견이 생겨난 배경과 양상, 그리고 문제점을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짚어 주지요. 또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평등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언도 꼼꼼하게 담았어요. 몰라서 더 낯설고 두려운 젠더 이슈를 쉽고 만만하게 접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젠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나다움을 찾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평등한 사회를 위하여
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에 기준을 둔 이상한(?) 질문과 생각들을 하나하나 짚어 줍니다. ‘성별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고?’, ‘나다운 게 어때서?’, ‘예쁘다는 기준이 뭐야?’ 등의 굵직굵직한 질문은 우리가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한 성 역할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도와주지요.
성별은 우리가 타고난 신체적인 조건일 뿐이에요. 그런데 사회는 성별에 따른 역할을 정해 놓고 그 틀 안에서 살아가길 강요하지요. 이렇게 사회?문화적으로 만들어진 성 역할을 ‘젠더’라고 해요. 하지만 최근 활발하게 진행 중인 뇌 연구를 통해 사람들의 성격이나 능력은 성별이 아니라 개인차일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어요.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고 고정 관념으로 인해 차별이 생긴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러한 고정 관념은 어떻게 우리의 마음과 의식 속으로 스며드는 걸까요? 이 책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책 같은 이야기 속에 가득 들어 있는 ‘클리셰’에 주목하고 있어요. 클리셰는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쓰여서 익숙해진 낡고 틀에 박힌 생각이에요. 시대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는데도 편하고 익숙하다는 이유로 계속 쓰이기 때문에 현실과 맞지 않는 것들이 많지요. 문제는 ‘남자는 어떻고, 여자는 어떻다’는 편견이 깔려 있는 미디어를 계속 접하다 보면 우리도 모르게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능력과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는 등의 콤플렉스에 시달릴 수 있다는 데 있어요. 우리에게는 무엇이든 즐겁게 볼 자유와 권리가 있지만,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나 메시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지요.

미디어가 미치는 나쁜 영향력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외모 지상주의’예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세상이지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 줄줄이 나오니까 아름다움의 기준이 틀에 박힌 듯이 똑같아지고, 외모를 꾸미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게 되고요. 하지만 우리는 모두 다르게 생겼는데 똑같이 예뻐야 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게다가 우리의 가치는 외모 하나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외모를 함부로 평가하고 멋대로 가치를 매기는 건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이렇듯 《나다운 게 뭐야?》는 성 고정 관념을 갖게 되는 환경적인 요인부터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생생한 사례, 차별을 굳건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성 인지 감수성을 깨우는 생각의 씨앗을 건네줍니다. 또한 각 챕터별로 말미에 ‘특권’, ‘벡델 테스트’, ‘동의’, ‘페미니즘’ 등 주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부가 정보를 덧붙여 생각의 확장까지 도와주지요. 남자와 여자라는 틀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나를 탐구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젠더 이야기를 읽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공동체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미리옹 말
1992년에 프랑스 샤랑트마리팀주에서 태어났어요.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공부한 뒤, 벨기에 브뤼셀의 생뤼크 예술 학교에서 만화를 전공했지요. 그 후 대학원에 진학해 사회학과 인류학을 공부했답니다. 지금은 각종 매체에 등장하는 여성과 소수자들의 이미지에 대한 클리셰, 미디어가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만화를 그리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이렇게 나는 사라진다》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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