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더불어 조용한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봤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작가의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심리 묘사,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출판사 리뷰
『아주 작게 속삭이는 말』은 내향적인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고,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더불어 조용한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이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덜어내고,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봤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도서출판 '초록달팽이'가 펴내는 첫 번째 그림책으로 작가의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섬세한 심리 묘사,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이 무척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사랑하는 아리아
나는 우리가
좋은 친구가 될 거란 걸
아주 오래전부터 알았어.
네가 있는 곳 어대에나 내가 있고
나는 너의 모든 시간을 함께하며
네가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을
지켜보았어.
:
:
아리아,
너는 떠오르는 태양처럼 고요하고 따스하단다.
너의 눈물 한 방울도 반짝이는 보석이야.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지꽃
가지는 [아름다울 ‘가’, 만날 ‘지’] 아름다운 만남이며, 근본에서 갈라져 나온 줄기입니다. 글과 그림으로 세상에 씨앗을 뿌리는 중이며, 어느 씨앗은 누군가의 마음에 가닿아 아름다운 꽃이 되길 소망합니다. 펴낸 책으로는 『너에게 주고 싶은 말 꾸러미』(부크크, 2020), 『우리는 모두 꽃』(부크크, 2021), 그린 책으로는 『달빵』(초록달팽이, 2021)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