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바람의 이름을 익히고 나아가 계통에 맞는 이름씨(명사)를 익히는 데 흥미를 높여 준다. 이름씨(명사) 그림책은 유목화 인지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의 9세 전후 어린이들에게 언어 경험을 확장시켜 주는 그림책이다. 바람의 특성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동시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그림은 바람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바람 이름 몇 개나 알고 계신가요?
바람 이름은 철마다 때마다, 부는 방향 따라, 바람의 세기 따라, 모양 따라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바람의 특징을 담은 동시와 바람의 특징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아이들과 함께 바람 이름을 알아보아요.
책에 실려 있는 바람 이름 몇 개 적어 봅니다.
마파람, 샛바람, 하늬바람, 실바람, 산들바람, 솔바람, 여우바람, 돌개바람, 용숫바람, 소소리바람......
언어 발달은 지능 발달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영향을 미칩니다. 언어가 발달하면 계통이 같은 어휘를 묶어서 기억하는 유목화 능력도 발달합니다. 언어의 계통을 이해하고 계통에 맞게 어휘를 구성하는 능력은 지능 발달을 일으킵니다. 거꾸로 지능이 발달하면 언어 발달도 촉진됩니다. 이렇게 언어 발달과 지능 발달은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아이들이 바람의 이름을 익히고 나아가 계통에 맞는 이름씨(명사)를 익히는 데 흥미를 높여 줍니다.
이름씨(명사) 그림책은 유목화 인지 발달이 급격히 이루어지는 시기의 9세 전후 어린이들에게 언어 경험을 확장시켜 주는 그림책입니다. 바람의 특성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동시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그림은 바람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며 바람 이름 하나씩 가만히 읊조려 보세요.
작가는 이름씨 그림책을 내는 까닭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주영
3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살았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이사장, 한국어린이글쓰기연구회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회장, 어린이문화연대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이오덕 어린이문학론≫ ≪어린이문화운동사≫, 어릴 적 겪은 이야기를 모은 ≪죽을 뻔했던 이야기≫, 김구의 ‘나의 소원’을 풀어 쓴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신채호 소설을 동화시로 풀어 쓴 ≪꿈 하늘≫ ≪용과 용의 대격전≫, 신채호가 쓴 동화를 다시 쓴 ≪신채호가 쓴 이순신 이야기≫ ≪신채호가 쓴 옛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