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호랑이, 안토니아. 멋쟁이 할머니, 레나. 장난꾸러기 새, 소피. 용감한 소녀, 마야. 귀여운 아기, 루이스. 양말, 메이아. 조약돌, 베티나. 조각 피자, 안나와 레오.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친구들과 함께 있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공원, 해변, 서점, 극장, 거리. 모두 다 함께 있으면 가고 싶은 곳도, 하고 싶은 일도 넘쳐난다.『모두다 모두다』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 캐릭터는 공원, 해변, 서점, 극장, 동네 등 여러 장소에서 함께 어울리며, 독자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어쩌면 우리가 너무도 쉽게 지나치고 마는 일상의 장면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책이다. 책은 다양한 존재들이 모여 ‘함께’라는 의미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환영받고 어울릴 수 있는 사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아 노게이라 뇌싱
포르투갈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로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며, 감성적인 디자인과 따뜻한 이야기로 다양한 그림책과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모두다 모두다(Todos juntos)』로 제5회 세르파 국제 그림책 Special Mention, 2025년 볼로냐 라가치 The Braw Amazing Bookshelf를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