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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
상지출판 | 부모님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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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9119756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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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떠나기로 한 전 날밤 어머니는 몸을 뒤척이면서 전혀 잠을 이루시지 못하는 듯했다. 얼마나 고생을 하면서 천신만고 끝에 여기까지 왔는데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자식을 보내야 하는 그 마음 어땠을까.
당시에 철부지였던 나는 그 심정을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졌을 것이다. 아마 가슴이 매어지고 숨이 막히는 잠 못 이루는 길고 긴 밤이 되었을 것이다.
드디어 동생이 떠나는 날 아침 어머니는 비상용으로 아껴두었던 쌀로 마지막 온 가족이 밥을 해 먹고는 어머니는 동생을 꼬옥 안아주시곤 눈물을 흘리시면서 몇 번씩 뒤를 돌아보시며 일 나가신다고 일찍 나가셨다. 지금 생각하면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자식의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일찍 나가셨던 것 같다.
그런데 다른 때는 늦게 일을 마치고 들어오시던 어머니가 그날은 정오쯤 되어 지치신 상태로 들어오셔서
"옥자(동생) 갔니?" 하고 힘없이 물으셨다.
철부지였던 나는 무심코 "네, 갔는데요..." 하고 태연스럽게 대답했다.
"가면서 울지 않던?"
"아뇨, 앞집 아줌마하고 같이 갔어요" 하고 나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아무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신 어머니는 눈물을 펑펑 쏟으시면서 흐느껴 우셨다. - 본문중에서 -

  작가 소개

지은이 : 최금생
1941년 강원도 화천 출생한성 신학대학.기독교 음악 통신대학.Southern Cal, Theological SeminaryVision International University Ph.D한성 신학대학 영어교수몬테소리 선교신학 교수 (사)행복한 가족 연구소 이사장중앙,세무,지방 공무원 교육원 강사MBC-TV교양프로진행 및 합창단 지휘대전 국립 현충원 장례 집전위원영어 레크레이션 강사. 합창단 지휘자수필‘프롤로그 에필로그‘ 대전문학 등단수필집 「세월의 틈과 새에서」2022년 대전문화재단 창작지원원금 수혜목요문학 회원

  목차

책머리에
철부지

제1부 아버지계실 때 철부지
아버지의 감춰둔 보화
잊지못할 추어탕
장날과 아버지
배고프지, 밥 갖다줄까?
학교는 아무나 가나

제2부 어머니때 철부지
울며버린 소판돈
수용소에 찾아온 푸른눈의 천사
어머니의 잠 못 이루는 밤
동생 젖 떼는 날
위기에 찾아온 할아버지
철모르고 부른 황당한 노래
못 잊을 성경 구락부

제3부 ‘날개 위에’ 내노래들
음악의 3요소, 한국의 3요소
이승만 작사작곡, 박정희 지휘, 단원 5천만
코레아 환타지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작사 작곡자 이승만 대통령
나라 근대화 지휘자 박정희 대통령
감상하라! 오천만

.......................중략...................

제7장 인생은 즐거워
인생 후반기의 희망사항
상상하라, 랑랑 18세
나의 80번째 맞은 추석
Oh! happy day 2022년!
홀렉스텝에서 플래시 몹(Flash Mob)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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