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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글쟁이 성주쌤의 미래교육 이야기
훈화, 발간사, 편지글, 소통과 공감의 글
북랩 | 부모님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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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교직에 몸담은 40여 년을 돌아보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한 책이다. 사람과 만나 생각을 나누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선생님,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성주쌤’의 교육 철학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교직에 몸담은 40여 년을 돌아보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다

사람과 만나 생각을 나누고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선생님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을 바친
‘성주쌤’의 교육 철학을 담은 글·썽·이!


1985년 5월 9일 교사로서 첫 발령을 받아 줄곧 초등학교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고, 학생들의 독서교육에 조금은 남다르게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제 정년을 약 2년 남기고 그동안의 글들을 모아서 책을 엮어봤습니다. 『초보 글쟁이 성주쌤의 미래교육 이야기(글썽이)』라는 문집을 펴내며 저자의 출판 의도나 책의 구성을 책 제목으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저는 초보 글쟁이입니다. 글을 좋아하기에 글쟁이입니다. 글을 좋아하는 취향이 좋은 글을 쓰는 능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에 초보란 말을 붙였습니다. 어설픈 걸음마를 배우는 초보이기에 고언(苦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교사 이성주입니다. 조벽 교수가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라는 저서에서 말하는 삶의 가치에 따른 교육관을 가졌거나, 한국 교육을 혁신할 역량을 갖춘 교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한 개인의 교육관에 불과할 수 있는 교사 이성주(성주쌤)의 이야기입니다.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교육관을 가졌으나, 저의 문하생들이 그런 교육을 받았다고 자부할 순 없습니다. 저에게서 만족스런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이나 보호자님이 계시다면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문집의 내용은 미래교육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취향존중의 시대, 기후다변화 시대에 학교교육, 가정교육, 사회교육은 어떻게 실행되어야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모름지기 미래 사회의 변화를 ‘지금, 여기, 우리’ 교육현장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합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보호자님께선 어떻게 살고 싶으신가요?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자녀가 성장해주길 바라지만, 아들딸이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돕기만 해야 합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부모,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부모보다 물고기가 있는 강이나 바다로 데려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강이나 바다에서 고기를 관찰하든, 잡든, 그리든, 기르든 그건 자녀들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더 조잘거려본다면, 이런 부모님이 되어보세요.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세요. ‘공부하라’라는 잔소리를 할 때는 틀에 박힌 이야기를 삼가세요. TV 드라마보다는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아이를 외롭게 하지 마세요. 자녀의 교재가 어렵더라도 목차(차례)나 내용 정도는 가끔 봐두세요. 아이의 의사를 존중하세요. 아이 앞에서 선생님을 흉보지 마세요. 신경질을 무작정 받아주지 마세요. 아이의 시간 관리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찾아보세요.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등등….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선 이런 걸 가슴에 담아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하늘에 있는 달에겐 가까이 갔지만, 이웃집에 가서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진 요즘 세태에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가슴을 열고 문을 두드려야 외롭지 않습니다. 외로우면 불행한 거잖아요.

우린 앞으로 어디까지 걸어야 할까요? 우리는 교육의 본질만 생각하고 걸었기에 갈 길이 멀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들 뭐 하냐고 꾸짖지는 마세요. 교장회엔 두 갈래 길이 있었고, 우리들은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할 수밖에 없었으니까요. 그 길이 베풀고 베풀어도 부족한 길, 참고 또 참아도 더 참아야 할 길임을 알기에 힘들지만 함께 가야 할 길입니다. 부디 어디까지 가야 한다고도 말하지 마세요.
우린 오늘 하루 어떻게 살아볼까요?
자신을 믿고 살아보십시오. 남을 의심할 순 있어도 나를 의심하지 마세요. 배운 게 정직과 성실,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함이니 그 길밖에 선택이 안 되잖아요. 그런들 뭐 하냐고 누군가 묻거든 답하지 마세요.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 잊지 맙시다.
그때 그 자리에 우리 함께 했음을! 우린 늘 함께 잘 살고 있음을!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성주
1962년, 하동군 쌍계사 옆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학창 시절에 쌍계초, 화개중, 하동고, 부산교대를 다녔습니다. 한국교원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1985년 5월 9일 교사로서 첫 발령을 받아 줄곧 초등학교에 근무하였습니다. 교사 시절은 대상초, 연지초, 서감초, 배정초, 삼광초, 부산교대부설초, 초읍초, 대천초 등에서 즐거움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학급 경영을 꿈꾸었습니다. 교감 시절은 학진초, 양천초에서 동료들과 함께 의미와 재미를 찾고자 동행하였습니다.교사로서 첫 발령을 받은 지 약 30년이 된 2015년부터 모동초, 예원초 교장의 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교대부설초 교장으로 학생에겐 꿈(Vision)을, 보호자에겐 감동(Impression)을, 교직원에겐 열정(Passion)을 기대하는 VIP경영관(교육공동체 모두가 소중한 사람)을 실천하고자 진심을 쏟고 있습니다.2015년 5월 국민교육발전 공로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제198464호)을 받았습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2021~2022학년도까지 부산초등교장회 회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목차

초보 글쟁이 성주쌤의 미래교육 이야기(글/썽/이)를 펴내며
추천의 글 _ 교직의 여정을 반추하며
위로와 격려의 글 _ 눈물로 전하는 소통과 공감 그리고 동행
축하의 글 _ ‘바싹 말라버린 샘’이라고 놀렸던 성주쌤
감사의 글 _ 나를 찾아준 선생님
행복을 전하는 글 _ 내 아이의 꿈이 꿈틀댄 그곳의 교장 선생님!

1장
사람과 만나다

첫 만남(부임) _ 새 학교를 만남
개학식(시업식) _ 새 학년을 만남
입학식 _ 신입생을 만남
학부모총회 _ 보호자님을 만남
방학식 _ 방학을 맞음
운동회 _ 운동회를 맞음
학예회 _ 학예회를 맞음
각종 행사 _ 여름학교, 교생 환영식, 전입교사 환영식, 만남의 날, 방과후학교 강사 연수
졸업식, 종업식 _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침햇살 희망편지’ 中 만남 이야기

2장
생각을 나누다

학급신문 _ 담임이 전하는 이야기
학교신문 및 학교문집 발간사
워크숍 대회사(발간사)
교원 자기평가서, 자기소개서
감사의 글, 아들에게 전하는 주례사(덕담)
각종 회보의 글
‘아침햇살 희망편지’ 中 나눔 이야기

3장
미래를 꿈꾸다

○○초등교장회 정기총회, 이사회
○○초등교장회 회보
○○초등교장회 월별 통신
‘아침햇살 희망편지’ 中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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