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물과 식물의 같고도 다른 점을 동물의 대표로 지렁이가, 식물의 대표로 강아지풀이 나서서 하나씩 알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생물의 개념, 그리고 동식물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비교와 대조를 통해 특징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또렷해지는 생물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개념 배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동식물이 등장하여 여러 사례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또한, 계속 반복되는 지렁이와 강아지풀의 궁금증과 대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그 뒤에 명확한 설명이 뒤따르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궁금증과 답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책을 읽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동물과 식물을 비교하며 생물의 특징을 알아보아요
《동물과 식물이 같다고요?!》라는 책 제목은 엉뚱한 아이의 질문과 같아요. 그런데 이 엉뚱한 물음은 틀린 말이 아니라 생물을 이해하는 데에 핵심을 제공해 줍니다.
동물과 식물의 겉모습은 닮은 곳이 없는데, 정말 동물과 식물은 같을까요? 동물과 식물은 모두 ‘생물’이기 때문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동물과 식물은 분명한 차이점 또한 갖고 있습니다. 동물과 식물에 대해, 동물과 식물의 같고도 다른 점을 동물의 대표로 지렁이가, 식물의 대표로 강아지풀이 나서서 하나씩 알아 가기 시작합니다.
생물의 개념, 그리고 동식물의 특징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비교와 대조를 통해 특징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또렷해지는 생물학의 기초 개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념 배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동식물이 등장하여 여러 사례를 제시해 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 반복되는 지렁이와 강아지풀의 궁금증과 대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그 뒤에 명확한 설명이 뒤따르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다음에는 어떤 궁금증과 답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책을 읽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물이 지닌 다양한 면과 특징을 알게 되고, 또한 자연계를 바라보는 사고의 폭이 넓어질 것입니다.
생물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히면, 1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의 5단원. “자연과 함께해요” 중에서 ‘동물과 식물로 나누기’ 공부에도 직접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물’이 무엇일까요?
동물과 식물을 생물이라고 해요.
생물은 ‘살아 있는 것’이란 뜻이랍니다.
동물이랑 식물은 똑같은 점이 있어요.
모두 생물이니까요!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니, 믿을 수 없다고요?
무엇이 같은지 이제부터 하나씩 알아보자고요.
생물은 모두 밥을 먹어요.
동물과 식물이 살아가려면 음식,
그러니까 영양분을 몸에 채워 넣어야 해요.
동물은 밥을 먹어요.
모두 잘 알고 있지요?
먹지 않고 사는 동물은 없어요.
식물도 밥을 먹느냐고요?
그럼요! 입은 없지만.
식물은 햇빛을 먹어요.
작가 소개
저자 : 노정임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의 딸입니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어요. 어린이책 기획과 편집 일을 하고 있어요.기획하고 글을 써서 펴낸 책으로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 《색깔이 궁금해》, 《딸기는 딸기 맛!》 등 ‘자연이 키우는 아이’ 시리즈, 《동물원이 좋아》, 《땅속에 누가 살아》,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우리 학교 텃밭》,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식물은 떡잎부터 다르다고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