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동인
김동인(金東仁, 1900~1951)은 1919년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를 창간하고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배따라기」(1921)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이광수(李光洙)의 계몽주의적 경향에 맞서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고 1920년대 중반 유행하던 신경향파 문학에 맞서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김동인은 이광수 비판에의 집착, 여성 문인에 대한 혐오, 극단적인 미의식, 작가 우위적 창작 태도, 친일 행적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작중 인물의 호칭에 있어 이전까지 사용되지 않았던 ‘그’를 도입하고, 용언에서 과거시제인 ‘였다’를 써 문장에서 시간관념을 명백히 하고, 짧고 명쾌한 간결체를 구사해 우리나라 단편소설의 전형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리 무녀도, 역마
김동인 감자, 배따라기, 광염소나타
김승옥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김유정 봄봄, 동백꽃, 금 따는 콩밭, 만무방
나도향 물레방아, 벙어리 삼룡이
안국선 금수회의록
오상원 유예
이범선 오발탄
이상 날개
이인직 혈의 누
이태준 복덕방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산
염상섭 두 파산
장지연 애국 부인 전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채만식 논 이야기, 레디메이드인생, 치숙
최서해 탈출기, 홍염
하근찬 수난이대
황순원 소나기, 학
현진건 고향, 빈처, B사감과 러브레터, 술 권하는 사회, 운수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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