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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의 통신사
국적 없는 한국인
안티쿠스 | 부모님 |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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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본의 통신사로 살아온 국적 없는 한국인 이야기. 저자는 무궁화가 피어 있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난 일본인으로 지난 88올림픽 무렵부터 한국인으로 살아오고 있다.

삼십여 년간 만나온 한국 사람을 통해 핏줄보다 진한 삶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경청, 겸손,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해왔다. 일본에서 공식 파견된 외교사절이 아닌 자청, 민간외교사절로 지한(知韓)과 지일(知日)을 겸비한 사람으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지지하고 한반도기에서 빠진 독도를 제기하여 수정하게 하는 일, 100회가 넘는 헌혈 봉사를 통해 두 나라를 영원히 사랑하는 한일지인(韓日知人)으로 살고 있는 삶을 생생하게 엮어냈다.

  출판사 리뷰

일본의 통신사로 살아온 국적 없는 한국인 이야기

저자는 무궁화가 피어 있는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난 일본인으로 지난 88올림픽 무렵부터 한국인으로 살아오고 있다.
삼십여 년간 만나온 한국 사람을 통해 핏줄보다 진한 삶들과 함께 살아오면서 경청, 겸손,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해왔다. 일본에서 공식 파견된 외교사절이 아닌 자청, 민간외교사절로 지한(知韓)과 지일(知日)을 겸비한 사람으로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지지하고 한반도기에서 빠진 독도를 제기하여 수정하게 하는 일, 100회가 넘는 헌혈 봉사를 통해 두 나라를 영원히 사랑하는 한일지인(韓日知人)으로 살고 있는 삶을 생생하게 엮어냈다.

내가 일본인이고, 한국은 남편의 성(姓)을 따른다는 이유에, 한국과 일본이 상생(相生)하고 협력(協力)한다는 ‘소망(所望)’을 담아 딸에게 이름을 붙여준 것인데, 이런 고통을 준다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딸은 일본 국적자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란 엄연한 한국인이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이상 그런 차별을 당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정신 수양을 할 겸, 호신을 배울 겸 하여 딸에게 태권도를 배우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유하였다.

왜놈이라던가, 쪽발이라던가 하는 경멸에 가깝도록 욕을 먹는 것이 일본 강점기에 겪었던 한민족이 겪었던 수모에 비하면 약과이고 이런 일은 당해도 싸다는 논리가 정당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다만, 일본 강점기를 겪어보지 않은,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까지 언제까지나 욕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어떻게 보면 그것은 조선 시대에 있었던 ‘연좌제’에 가까운 것으로 생각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였다. 선수단이 입장하는데 들고 온 ‘한반도기’에 왜 독도가 그려져 있지 않았는가에 대해 신문에 투고한 적이 있다. 단일팀을 상징하는 한반도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독도가 빠지는 것은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신기하게 여긴 것은 신문사 측이었다. 이런 일을 한국 사람이 아니라 일본 사람이 묻느냐고 따지자, 당시 기사 제목의 부제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일본인’이 되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혼다 토모쿠니
일본 후쿠시마현 다테시에서 1962년에 태어났다. 운명처럼 만난 이름 토모쿠니(知邦)와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가 피어 있던 집. 일본에서 태어난 일본인이되 한국을 더 잘 안다. 특수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1988년 한국행을 감행, 36년째 일본 국적의 한국인으로 살고 있다. 생일은 아버님의 기일과 같아서 평생에 생일이 없으나, 왼손과 오른손뿐 아니라 겸손이라는 제3의 손을 갖고 산다. 처음 배운 한국말은 ‘배고프다’로 시작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서강대, 서일대, 배화여대 강사 등을 거쳤으며 EBS 교육방송 중급 일본어회화를 7년간 진행하였다.현재는 남서울평생교육원 교수, 남서울탐정사관학교 지도교수, 한국번역가협회 이사, UN합창단 한국실행위원회 국제협력위원장, 하이컨디션 일본총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일본어 표현 10000』, 『일본어를 알면 축구가 두 배로 재미있다』 등 1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지은이 : 신한준
일본 메이지대학교(Meiji Univ.)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프린터, 반도체 등의 첨단 기술과 관련된 산업체에서 일본어와 관련된 번역과 통역을 주로 해왔다. (사단법인) 번역가협회 이사, 사법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어전문 번역가와 강사로서 일본과 한국 역사와 관련된 문헌을 주로 번역하고 있다. 일본과 관련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비교하고 제대로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나를 낳아준 일본, 나를 키워준 한국

제1부 나의 존재는 반반 치킨
- 나는 반일(半日), 반한(半韓)의 존재
일본에 피는 무궁화
무궁화나무가 심어 있던 일본의 본가, 한국행의 암시였을까
기적의 나라, 정이 많고 따뜻한 나라, 한국
교원직을 그만두다
마침내 한국행으로 결행을 하다
“정 가고 싶다면 가라. 그것이 네 뜻이라면….”
1988년의 여름과 평화 그리고 어머니와의 작별
대학 선배들이 가르쳐 준 것
합기도부에서 상하 조직생활을 배우다
한국의 첫인사는 신문지 몽둥이였다?
“배고프다”, 처음 배운 한국어
참으로 고마운 한국사람들 눈물이 펑펑 쏟아진다
어이구 이 화상아!!!
“당신의 사람됨을 믿는다. 나중에 갚으라”
박달재에서 만난 평생의 반려자가 있어서 ‘지금의 혼다’가 있다
아내는 내가 한국에 남을 수 있게 해 준 일등 공신이자, 한국 인생의 삶의 동기가 된 여인이다
그분께 여쭤봤다 ① 박귀옥 여사
‘사위’ 대신 ‘왜놈’, ’일본놈’
역지사지-삼무(三無)의 사위
그분께 여쭤봤다 ② 혼다 노조미(딸)
삶은 외발자전거 타기가 아니다
한국과 일본의 다리를 튼튼하게 이어줄 손자 하원이
육년 만에 받은 영주권 그렇지만 국적은 일본

제2부 신의 직장, 교직을 내던지다
-정규직 특수교사를 던지고 비정규직 강사로
삼년 동안의 특수교사 생활은 섬김의 생활이었다
사표를 내고 한국행을 타다
혈혈단신이지만 고달프지 않았던 학원강사 시절
일본어 시간강사에서 저자로, 선생으로(1)
쓰나미 ‘IMF’가 휩쓸고 간 지옥, 그리고 살기 위한 몸부림
우리 손에 반지가 없는 이유
1998년, 2003년 일본 대중문화의 개방으로 일본어 학습 열풍 불어
당신이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다
기회의 여신은 머리카락이 앞쪽에만 있다더라
일본어 시간강사에서 저자로, 선생으로(2)
EBS 시절
배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 시절
현장 수업을 중시한 서강대학교 강사 시절
연구실이 있었던 서일대학교 교수 시절
서로를 알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교수연구실 개방
서울대학교 석ㆍ박사과정과 은사 민현식 교수님
늘 감사한 나의 한국어 멘토이신 은사 민현식 교수님
이제는 티칭(Teaching)이 아닌 코칭(Choching)
특임교수의 일-5박 6일간 집중적으로 일본을 배우고 일본인들과 생각을 나눈다
일본이 아닌 독일ㆍ프랑스의 유럽 연수
다리를 세우는 일

제3부 참교육과 올바른 인성 함양의 길
-경청과 선정후교(先情後敎)
나의 어릴 적 삶은 조금 독특했다
화목했던 우리 가정
대학에서 ‘다테오토코’를 찾다
다테의 의미는 다양하다
꼴찌에서 일등,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샌 줄은 모른다
내가 일본 학교의 교사를 관둔 이유
한 명을 백 명처럼 백 명을 한 명처럼
삼십 년 지기 친구는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 사십 대에 만난 결혼 커플
누구든 오라. 같이 가자
경청(1),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을 꺼낼 때까지 계속 들어주는 것
두터운 인간관계는 학교와 국경을 넘는다
자율성, 창의력, 색다른 교수법
실천:서일대 교수 시절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경청은 영혼을 춤추게 한다
화내는 것과 혼내는 것의 차이
교육이란 무엇일까?
교육은 가르칠 대상과 소통이 된 다음에 이루어진다(선정후교先情後敎)
경청(2), 선정후교(先情後敎)
무엇이 그를 울산까지 가게 했을까
나의 생일은 이생에는 없다

제4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나의 소원도 통일
한국인의 삶
한국에서 살아남기 1.(한국어 배우기)
한국에서 살아남기 2.(딸, 아들의 이야기)
한국에서 살아남기 3.(삼십 년 지기들)
강성재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구 한일문화교류센터) 회장
김석기 국회의원
나를 한국에 심취하게 만든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한반도기에 독도도 넣어야-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일본인
독도 입도 및 울릉군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받아
UN 합창단의 ‘메시지’
한국에도 기회가 찾아오다
통역사, 협력위원장이 되다
본궤도에 오르다
UN 합창단 한국 내한(2017)
이제는 UN이다
마침내 카네기홀에 서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잃어버린 5년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한국번역가협회
경기도 양평에서 인문학을 가르치다
원장님의 일본어 공부
조이고! 쪼이고!! 하이컨디션!!!
방송의 매력에 빠지다. 종로TV와 한국축제방송
빛과 그림자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다리를 놓다
그래도 아직은 따뜻하다

제5부 내 몸에는 어떤 피가 흐르는가
-국적 없는 한국인
내 몸에는 어떤 피가 흐르는가
이십이 년 만에 지킨 약속
생신날에 돌아가신 아버지
교수님 앞에서 내 아버지의 이야기를 했다
헌혈-아버지와 은혜에 대한 보답
피를 나누는 사이
헌혈왕 서재균 교수님과 함께 피를 나누다
한일 간의 피를 나누는 헌혈 봉사
공연기획자와 공연가의 동행:빈대욱 학장과 함께
사랑과 노래를 나누는 현대판 각설이들
각설이 타령으로 일약 가수로 데뷔하다
일제 당시의 일본인 만행을 대신하여 사죄의 큰절을 올리다
삼부자 학습의 대가, 이제는 노인을 위한 ‘섬김의 신’으로
시한부 삶의 하루, 희망으로 일어나기 위한 힘
루게릭 환자 돌봄으로 얻는 교훈
죽기 전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도대체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나가는 글 내가 하는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나의 자전거는 멈출 수 없다
2022년 12월 어느 날의 일과 보고서
내 삶을 맡깁니다
나의 버킷리스트
선구자(先駆け), 선구자로 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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