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통권 84호를 맞는 2023년 계간 『시작』 여름호가 출간되었다. 이번 여름호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다루었다. 특집에서는 이재훈 시인이 “ChatGPT와 시로 대화하기”라는 제목으로, 오영진 문화예술평론가가 “현재 기계와 함께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라는 제목으로 각각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이 직면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하면서 유의미한 문학적 사유의 장을 만들었다.
<오늘의 시인>에는 최금진, 김도영 두 시인의 신작시 5편과 산문을 각각 실었다. 한편 서정춘, 안상학, 이윤학, 유승도, 곽효환, 이영광, 심은섭, 이경숙, 이정모, 조민정, 서윤후, 고광이, 박은정, 김인숙, 김도이, 김애리샤, 김민지 등 시인 17명의 신작시를 통해 우리 시단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끔 하였다.
<크리티카-포에티카>에서는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은밀하고 무한한 생명으로서의 ‘시’-박종국 시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재를 이어 나갔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재에서는 박종국 시인의 문학 세계가 가지는 의의와 가치 그리고 작품론과 더불어 존재론적 시원에 대해 묻고 답했다. 시인이 작품 안에 형상화하려 했던 본질적 질문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연재 에세이>에서는 유금란 작가의 첫 번째 이야기가 “회식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거주 중인 유금란 작가는 타국에서의 자기 존재성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일상의 에피소드들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출판사 리뷰
통권 84호를 맞는 2023년 계간 『시작』 여름호가 출간되었다. 이번 여름호는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특집을 다루었다. 특집에서는 이재훈 시인이 “ChatGPT와 시로 대화하기”라는 제목으로, 오영진 문화예술평론가가 “현재 기계와 함께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라는 제목으로 각각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이 직면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하면서 유의미한 문학적 사유의 장을 만들었다.
《오늘의 시인》에는 최금진, 김도영 두 시인의 신작시 5편과 산문을 각각 실었다.
한편 서정춘, 안상학, 이윤학, 유승도, 곽효환, 이영광, 심은섭, 이경숙, 이정모, 조민정, 서윤후, 고광이, 박은정, 김인숙, 김도이, 김애리샤, 김민지 등 시인 17명의 신작시를 통해 우리 시단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끔 하였다.
《크리티카-포에티카》에서는 유성호 문학평론가가 “은밀하고 무한한 생명으로서의 ‘시’-박종국 시인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연재를 이어 나갔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재에서는 박종국 시인의 문학 세계가 가지는 의의와 가치 그리고 작품론과 더불어 존재론적 시원에 대해 묻고 답했다. 시인이 작품 안에 형상화하려 했던 본질적 질문이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대화를 통해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연재 에세이》에서는 유금란 작가의 첫 번째 이야기가 “회식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시작되었다.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거주 중인 유금란 작가는 타국에서의 자기 존재성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일상의 에피소드들로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끝으로《서평》에서는 권온 문학평론가가 “웃음과 치유로서의 시”라는 주제로 이동우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와 신형주 시집, 『내일 헤어진 사람』을, 정미숙 평론가가 “물 위에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이우걸 시집, 『이명』을, 방승호 문학평론가가 “풀어놓은 사랑, 꺼내 놓은 사랑”을 주제로 김왕노 시집, 『백석과 보낸 며칠간』과 김경미 시집,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를 다루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천년의시작 편집부
<시작 (詩作) 2006.가을>
목차
특집_인공지능 시대의 문학적 상상력
이재훈 ChatGPT와 시로 대화하기 018
오영진 현재 기계와 함께 쓴다는 것의 진짜 의미 034
오늘의 시인_ 최금진
신작시 개를 기르기 위한 조건 외 4편 046
시인의 산문 물 떨어지는 소리 056
오늘의 시인_ 김도영
신작시 겨울 왕국 외 4편 060
시인의 산문 오감을 통해 나를 살펴서 얻는 반성의 흔적들 068
신작시_
서정춘 팽이치기 074
안상학 바람 머리 075
이윤학 웃는다 076
유승도 꼽등이를 먹으면 꼽등이가 될까? 077
곽효환 달의 정원 078
이영광 헌 의자 080
심은섭 퇴사역 082
이경숙 걷지 못한 밤 084
이정모 변곡점 086
조민정 춘자 씨의 빗소리 089
서윤후 여름 테제 091
고광이 고장 난 저울 093
박은정 유칼립투스가 피어나는 침대 094
김인숙 날씨의 후예들 099
김도이 소설 위로 소설이 101
김애리샤 지나간 뉴스 103
김민지 루미노그램 105
연재 | 크리티카 - 포에티카
유성호 은밀하고 무한한 생명으로서의 ‘시’ 110
―박종국 시인과의 만남
연재 에세이
유금란 회식 보고서 126
서평_
권온 웃음과 치유로서의 시 138
―이동우 시집, 『서로의 우는 소리를 배운 건 우연이었을까』
―신형주 시집, 『내일 헤어진 사람』
정미숙 물 위에서 노래하다 148
―이우걸 시집, 『이명』
방승호 풀어놓은 사랑, 꺼내 놓은 사랑 161
―김왕노 시집, 『백석과 보낸 며칠간』
―김경미 시집,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