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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는 파와 도 사이의 음악이다
천년의시작 | 부모님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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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작시인선 471권. 고광이 시인의 시집. 해설을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고광이 시인은 “사랑의 에너지로 자신을 증명해 가”며, “사물에 대한 매혹을 함축의 언어로 담아”낸다. 또한 삶의 여정에서 만들어진 기억과 추억들을 “그리움 속에 인화된 존재론적 원적”으로 “기록해 간다.”

  출판사 리뷰

고광이 시인의 시집 『파도는 파와 도 사이의 음악이다』가 시작시인선 047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으로는 『무지개다리를 건너』 『내 마음의 풍경 소리』가 있다. 시인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재미시인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문학 안팎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해설을 쓴 유성호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고광이 시인은 “사랑의 에너지로 자신을 증명해 가”며, “사물에 대한 매혹을 함축의 언어로 담아”낸다. 또한 삶의 여정에서 만들어진 기억과 추억들을 “그리움 속에 인화된 존재론적 원적”으로 “기록해 간다.” 그렇게 “부재한 채로 현존하는, 사랑하는 대상들”은 시인의 시적 자양분이 되어 풍부한 언어로 재탄생하며, “첨예한 자기 치유 양식으로서의 서정시”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든다.
“사랑의 시학을 항구적으로 탐구해 가는” 고광이 시인의 치열함이, 서정시를 바탕으로 빛나는 항해를 보여 주는 시집이다.

파도는 파와 도 사이 음악이다


햇살 시들어
과일 껍질 같은 저물녘
그대 사랑하는 마음
노을처럼 식어 가면
바다에 내리는 구름은 의상을 바꾸고
햇살을 거두어 간 수평선도 홀로 아득해진다

나는 무엇으로 채워졌나
그대 떠난 자리 바람만 와 앉고
사랑한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파도가 실어 간다

파도는 파와 도 사이의 음악,
마지막 반음은 그대의 빈자리를 위한 것이다

나는 솔에 이르지 못하고
그예 어두워진다
붉게 타오르던 마음
석양에 내어 주고 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광이
시집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2011), 『내 마음의 풍경 소리』(2012) 가 있음.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크리스찬문인협회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 수상.재미시인협회 현 회장. 사단법인 한울문학, 문화예술교류진흥회 회원.

  목차

시인의 말

새해 11
크랭크인 12
햇빛을 받을 때마다 바다는 황금 어장이다 14
만삭滿朔 15
평행선 16
산타로사의 밤 17
봄 18
심장의 작전 수행 19
에덴의 동쪽에서 저무는 서쪽까지 20
너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네 자리에 놓아 두었다 22
이순耳順 24
필랜의 밤바다 26
퍼즐 맞추기 27
파도는 파와 도 사이 음악이다 28
지난날 29
어머니 30
꽃잎 꽃잎 31
아내에게 32
내비게이션 그녀 34
완행열차가 그립다 36
그 별 37
기억 38
인연 39
추억 다시 잡다 40
캐니언 소묘 41
너는 알고 있었어 42
메아리 43
블랙홀 44
산행 45
첫사랑 46
소용돌이 속에서 47
아름다운 노래 48
바로 서는 마음 49
중심의 시간 50
뭉게구름 사설 52
환희 54
폐백 드리는 날 56
흔적 58
흔적 2 59
혼선 60
휴일 오후 61
휴일 오후의 MBTI 62
휴일 오후의 MBTI 2 64
흑장미 66
종소리 67
게걸음 걷기 68
퍼즐을 맞추다 69
선인장 자서전 70
더 붉어지기 위하여 72
사는 것 73
2023년 새해 아침에 74
꿈길 76
차라리 78
사연 80
시인의 노래 81
퍼즐 놀이 82
잠 못 드는 밤 84
스노클링 85
봄날의 센스 88
바다 90
설욕雪辱의 노래 91
퍼즐 놀이 92
낙엽 93
세월의 울타리 94
사랑이란 96
빗금 98
어울림 100
우크라이나 101

해설
유성호
마지막 반음은 그대의 빈자리를 위한 것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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