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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리 엄마가 우주선을 유괴했어요
위즈덤하우스 | 부모님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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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나는 절대로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등 SF의 새 장을 열어젖히며 단편의 힘을 보여온 심너울 작가의 《이런, 우리 엄마가 우주선을 유괴했어요》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은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부모 자식 사이의 오해와 사랑을 탐사선 ‘미르’에 태워 쏘아 올린다.

캐나다에서 승승가도를 달리던 항공우주공학자 김영미 교수는 ‘대한민국의 보이저’ 미르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꽃길을 뒤로하고 귀국한다. 프로젝트에 정성을 쏟느라 가정을 돌볼 시간이 없는 김영미 교수와, 어눌한 말투와 피부색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나’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각자의 길을 걸으며 데면데면하게 살아온 지 수년… ‘나’는 경찰의 전화를 받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참으로 우리 엄마다운, 김영미 교수다운 일이었습니다.”
탐사선 ‘미르’에 태워 쏘아 올린 오해와 사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나는 절대로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등 SF의 새 장을 열어젖히며 단편의 힘을 보여온 심너울 작가의 신작 《이런, 우리 엄마가 우주선을 유괴했어요》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소설은 끊고 싶어도 끊을 수 없는 부모 자식 사이의 오해와 사랑을 탐사선 ‘미르’에 태워 쏘아 올린다.
캐나다에서 승승가도를 달리던 항공우주공학자 김영미 교수는 ‘대한민국의 보이저’ 미르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위해 꽃길을 뒤로하고 귀국한다. 이 여정엔 정자은행을 통해 태어나 피부가 까맣고 한국어를 모르는 김영미 교수의 아들, ‘나(주호)’도 함께였다. 프로젝트에 정성을 쏟느라 가정을 돌볼 시간이 없는 김영미 교수와, 어눌한 말투와 피부색 때문에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는 ‘나’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만약 우주선 미르를 만드는 ‘미르 프로젝트’의 리더가 우리 엄마라면 어떨까? 초일류 기술을 보유한 것도, 풍족한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닌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사람이 우리 엄마라면? 오로지 꿈을 향해 돌진할 뿐인 엄마를 어떤 희생도 각오하고 응원해줄 수 있을까? 미르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성공하지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물”(31쪽)이 된 두 사람의 교류는 완전히 끊어지고 만다. ‘나’는 절대로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우주에 대한 열정을 접고 억지로 조소과에 진학한다. 각자의 길을 걸으며 데면데면하게 살아온 지 수년…… ‘나’는 경찰의 전화를 받게 된다. 엄마, 김영미 교수가 미르를 유괴한 것이다. 과연 ‘나’는 아들과의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이루어낸 엄마의 꿈을 이해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까?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간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선보이고,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 시리즈 소개
위픽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입니다.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작은 조각이 당신의 세계를 넓혀줄 새로운 한 조각이 되기를, 작은 조각 하나하나가 모여 당신의 이야기가 되기를, 당신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한 조각의 문학이 되기를 꿈꿉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국인의 메시지와 정보로 가득 찬 ‘K-디스크’를 실은 외우주 탐사선을 저 멀리 쏘아 올린다면?
세상에, 이건 된다!

네, 김영미 교수는 미르 프로젝트의 리더였어요. 리더 자리는 승천으로 향하는 계단이 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실패하는 프로젝트의 리더는 그냥 독이 든 성배입니다. 21세기 들어 한 번도 우승해본 적이 없는 모 야구팀의 감독 자리와 비슷한 거죠!

“나는 엄마처럼 되기 싫어.”
잠시간 침묵이 흐른 뒤, 저는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엄마처럼 안 살 거야. 맨날 일만 하고. 자기 인생은 하나도 없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심너울
2018년 서교예술실험센터 ‘같이, 가치’ 프로젝트에서 단편소설 〈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수〉로 2019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대상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 토리코믹스어워드를 수상했다. 장편소설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소설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꿈만 꾸는 게 더 나았어요》, 산문집 《오늘은 또 무슨 헛소리를 써볼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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