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이 삶을 바꾸어 놓는 특별한 의미가 되었다면, 그날이 바로 그 사람에게는 성탄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들 삶 안에서의 성탄으로 초대하고자 한다. 가족, 학교, 직장 등의 생애 주기를 거치며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과의 동행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도 생기고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 책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어진 상황설정에 독자가 직접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본문 각 페이지 사이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슈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자 다르게 완성된 책을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눔을 해보자. 같은 상황에서 서로가 어떻게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지를 통해 다름과 같음, 다양함과 유일함을 발견하는 나와 너, 우리의 새로운 관계의 탄생이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점심시간에 한 친구가 도시락 뚜껑을 열지 못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옆에 앉아 함께 도시락을 열었고, 그 안에는 밥 대신 부추부침개가 들어 있었다. 선생님은 학생이 그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다는 것을 아시고 먼저 부추부침개를 한입 드시며, “와! 부추부침개 별미인데 너무 맛있네.”라고 하셨다. 선생님은 그 말씀을 하시고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그 친구와 함께 도시락을 끝까지 드셨다. 성인이 되어 돌이켜 보건대 기억 속 어린 시절 그 장면은 성경에 쓰인 천사가 마리아를 방문한 사건,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를 목격한 것과 같았다.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이 삶을 바꾸어 놓는 특별한 의미가 되었다면, 그날이 바로 그 사람에게는 성탄일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들 삶 안에서의 성탄으로 초대하고자 한다.
가족, 학교, 직장 등의 생애 주기를 거치며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과의 동행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도 생기고 갈등과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 책 속 주인공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어진 상황설정에 독자가 직접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본문 각 페이지 사이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슈들이 제시되어 있다. 각자 다르게 완성된 책을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눔을 해보자. 같은 상황에서 서로가 어떻게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지를 통해 다름과 같음, 다양함과 유일함을 발견하는 나와 너, 우리의 새로운 관계의 탄생이다.
성읍을 돌아다니는 야경꾼들이 나를 보았네.
“내가 사랑하는 이를 보셨나요?”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찾았네.
[아가서 3.3-4]
아기 예수의 탄생 현장에는 마리아와 요셉, 동방박사들 외에 다른 조연들이 있었다. 같은 장소에 있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주연인 눈으로 그 장면을 바라보았고, 서로 다른 이야기를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나귀와 구유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의 삶에서 잊힌 그러나 특별했던 ‘Christmas in July’가 새롭게 탄생하길 갈망한다. _ ‘들어가며’ 중에서
우리가 모두 아는 12월의 성탄이어도 좋고, 어떤 특정 기념일을 염두에 두고 일정기간 천천히 책을 완성해 가는 것은 자기 내면과 대화를 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다. ... 독자의 고유한 표현과 관찰이 담긴 책은 받는 사람이 주는 사람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능케 한다. _ ‘길라잡이’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에스오에스(SongOfSongs)
Ph.D., 작가필명 ‘에스오에스’는 구조요청을 뜻하는 S.O.S와 성경에서 아가서의 영문명 ‘Song Of Songs’의 줄임말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 조난신호에 점 하나를 더하면 아가서가 된다. 사랑을 찾는 이들의 S.O.S에 작고 소박한 지혜의 점 하나를 더한 S.O.S.(SongOfSongs)를 타전하는 등대이다.
목차
들어가며
길라잡이
Prologue
[Chapter 1] 동행
[Chapter 2] 선택
[Chapter 3] 사랑
Epilogue
나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