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잠 자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은 밤새 무얼 할까요?
열 마리의 꼬마양들은 잠자기가 싫대요. 밤새도록 우당탕탕 치고,박고, 뒤집고, 구르지요.
아홉 마리의 꼬마 양들은 잠자기가 싫대요. 밤새도록 와르르, 장난감을 쏟아 놓고 재미있게 놀지요.
여덟 마리의 꼬마양들은 잠자기가 싫대요. 밤새도록 무얼 할까요?
낮과 밤의 시간 개념이 없는 우리 아이들의 잠재우기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끊임없이 움직이고, 장난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양에 비유해 반복되는 문구와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열 마리의 꼬마양부터 한 마리씩 줄어드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깊은 밤 잠이 오지 않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읽어 주면서 열부터 하나까지 숫자도 익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아이에게 잠을 자야 하는 이유와, 낮과 밤의 시간 개념을 일깨워 주시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그림 : 멜리사 스위트
멜리사 스위트는 제임스 하우의 \'렉스와 핑키 시리즈\'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50권 이상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그녀의 최신 작품으로는 『5000년의 오래 된 퍼즐』『모든 것에 대한 소녀들의 생각』『너에게 좋은 일』등이 있습니다. 멜리사는 어린이 책 이외에 뉴욕타임스, 포스터로 유명한 양키매거진, 그리고 몇몇 요리책 등에도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멜리사는 메인 주로 이주하기 전까지 보스턴의 뮤지엄 스쿨과 캔자스시티 예술가 협회 등에서 10년이 넘게 꾸준히 활동하였고, 현재는 메인 주의 록포트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삽화 그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멜리사는 힘 있는 수채화풍의 활기 넘치는 그림으로 오펜하임 상과 페어런츠 초이스 상을 몇 차례나 수상하는 등 수많은 출판가 협회에서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뉴욕의 이스트햄프턴에 위치한 어린이 박물관 벽화 작업을 했습니다.
저자 : 앨리스 맥긴티
앨리스 맥긴티에게 도통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인 『열 마리 꼬마양』을 쓰도록 영감을 준 사람은 두 아들 제이크와 제커라고 합니다. 앨리스는 『열 마리 꼬마 양』의 모든 문장이 직접 관찰한 일들에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서 쓴 것이라고 말합니다. 두 권의 \'논픽션 북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한 앨리스는 작품을 쓰지 않을 때면 아들이랑 남편과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기타 연주랑 하이킹 등 가장 좋아하는 몇 가지 활동을 하면서 말이지요. 앨리스는 현재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