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팝업을 세우면’ 풀숲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곤충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손잡이를 당기면’ 육각형 모양의 방으로 이루어진 벌집의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플랩을 들추면’ 집 안에도 얼마나 많은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에는 18개의 플랩이 곳곳에 숨어 있다.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열고, 돌리고, 당기고, 움직이며 우리가 몰랐던 작은 동물들의 세계를 발견해 보자.
출판사 리뷰
땅 위와 땅속, 정원과 공중, 그리고 집 안까지!
흥미진진한 작은 동물들의 세계를 탐험해 보아요.꿀벌은 식량을 어떻게 저장할까요? 사슴벌레는 왜 커다란 집게가 있을까요? 개미는 어디에서 살고, 어떻게 사회를 이루죠? 우리 주변에는 많은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정원에도 있고, 우리의 발밑에도 있고, 심지어는 옷장 속에도 있지요! 여러분의 손으로 18개의 팝업과 플랩을 펼쳐 보며 땅 위에서 땅속으로, 정원에서 집 안으로 이곳저곳을 누벼 보아요. 그리고 우리 곁의 다양한 작은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아보아요.
정원에는 온갖 종류의 작은 동물들이 살아요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눈을 크게 떠 정원과 마당을 관찰해 보아요. 사슴벌레, 풍뎅이, 벌 같은 곤충뿐만 아니라 달팽이, 거미 등 다양한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다리는 6개, 더듬이는 2개지요. 이 사실을 알면 정원에 있는 수많은 작은 동물 중 어느 것이 곤충인지 구별할 수 있어요. 또, 풀색노린재는 공격을 받으면 고약한 냄새를 내뿜고, 메뚜기는 근육질 다리로 아주 멀리까지 뛸 수 있답니다. 정원에는 신기한 작은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작은 동물들은 농부의 친구예요텃밭에도 작은 동물들이 많이 살아요. 벌과 나비는 꽃에서 꽃꿀을 가져가는 대신 꽃가루를 이곳저곳으로 옮겨 주어 식물이 열매를 맺게 도와주어요. 칠성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먹어 작물을 보호하지요. 하지만 애써 기른 채소를 먹어 치운다면 농부는 어쩔 수 없이 작은 동물들을 밭에서 내보내야 해요. 민달팽이는 어리고 연한 잎을 좋아해서 새로 난 잎을 다 먹어 치울지도 몰라요. 그럴 때는 널빤지를 이용해서 민달팽이를 쉽게 붙잡을 수 있지요. 감자잎에 구멍을 내는 콜로라도감자잎벌레는 손으로 하나하나 잡는 수밖에 없답니다.
작은 동물들은 땅속에서도 쉬지 않고 움직여요땅속에 있는 작은 동물들은 언제나 바삐 움직여요. 서양뒤영벌은 땅속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요. 그리고 알에서 나올 애벌레들을 위해 꽃가루와 꽃꿀을 저장해요. 지렁이는 땅속을 이리저리 다니며 흙 속에 공기를 통하게 해요. 그 덕분에 흙은 더 기름져지고 땅은 더욱 건강해져요. 개미는 알과 애벌레를 보호하기 위해 땅속 깊은 곳에 굴을 파고 잔가지로 튼튼하게 만든답니다. 그밖에 쥐며느리, 톡토기 등 다양한 작은 동물들이 땅속을 누비며 부지런히 일해요.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18개의 플랩을 밀고, 당기고, 펼쳐요‘팝업을 세우면’ 풀숲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곤충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요. ‘손잡이를 당기면’ 육각형 모양의 방으로 이루어진 벌집의 안을 들여다볼 수 있지요. ‘플랩을 들추면’ 집 안에도 얼마나 많은 작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18개의 플랩이 곳곳에 숨어 있어요.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열고, 돌리고, 당기고, 움직이며 우리가 몰랐던 작은 동물들의 세계를 발견해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소피 보르데-페티용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세상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지식 책과 활동 책을 기획하고 써요.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에 10년 넘게 어린이 신문인 《몽 코티디엥》의 편집장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비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미디어와 뉴스 교실과 어린이 책 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무브무브 플랩북 - 움직이는 공항》, 《인류의 지식과 함께한 책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