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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 서늘해지다
지혜 | 부모님 |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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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 흐르는 물에/ 혼을 갈아 쓴” 시집이며, “금강산 봉우리마다 깃든 정기精氣 받아/ 세계의 산이 푸르러질 때까지/ 대칭이 비대칭의 임계점을 넘어서/ 식물이나 동물 생태계 웃음이 푸르러지기를/ 염원한 기도”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세상 가득한 환경쓰레기 말쓰레기 독재쓰레기 불법쓰레기 쓰레기로 숨이 막힐 때어둠 가출한 달 나뭇가지 걸려 얼음장보다 찬 공중 흔들고 있을 때하루치 노동 끝내고 헛간 시렁에 걸린 다 닳은 호미 웅크리고 잠들 때밭 한 뙈기 택배 받아 펼치자 고들빼기 씀바귀 미나리 도라지 더덕 저마다 눈빛을 맞출 때마음 흔들려 나무 보러 가면 나무가 더 슬픈울음으로 흔들리고 있을 때캄캄한 밤, 허물어지는 시간 간신히 떠받치고 먼 중생대 반딧불이처럼 깜빡이는 별빛 볼 때― 이서빈, 「덜컥, 서늘해지다」 부분
허공에 사다리를 놓고돈바람 잡아 하늘을 호령하려는 손짓을 말뚝에 묶어 놓으려는 바람 바람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유리벽에 부딪혀 짹, 하고 죽는 새를 보며바람은 파랗게 생각에 잠긴다― 이진진, 「바람눈썹」 부분
고운이슬처럼 써 내려간 방울새상큼한 표지 글 박새감미로운 대화체 소설 촉새콩나라 팥나라 콩새쇠박새 진박새 오목눈이 딱따구리 악단들숲속 식솔들의 나라구봉산 마루에 휘파람 고였습니다― 정구민, 「새소리 까페」 부분

  작가 소개

지은이 : 남과 다른 시 쓰기 동인
‘남과 다른 시 쓰기’ 동인의 『덜컥, 서늘해지다』는 『함께, 울컥』, 『길이의 슬픔』에 이어서 세 번째 환경시집이며, 이서빈, 이진진, 글보라, 글나라, 정구민, 최이근, 손선희, 고윤옥, 권택용, 우재호, 이정화, 글빛나, 글로별, 이옥, 글가람 등, 열다섯 명이 그 회원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덜컥, 서늘해지다』는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 흐르는 물에/ 혼을 갈아 쓴” 시집이며, “금강산 봉우리마다 깃든 정기精氣 받아/ 세계의 산이 푸르러질 때까지/ 대칭이 비대칭의 임계점을 넘어서/ 식물이나 동물 생태계 웃음이 푸르러지기를/ 염원한 기도”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목차

머리말 5

1부


이서빈
덜컥, 서늘해지다 12
평등 15
지구 해열제 17
시감상|이 옥 19

이진진
링링 24
바람눈썹 26
바람증후군 28
시감상|이서빈 30

글보라
주인공 34
사철나무 36
나무비 37
시감상|이서빈 39

2부


글나라
바다거북 44
문득, 46
술취한 바람 48
시감상|이서빈 50

정구민
새소리 까페 54
헛헛한 바람 56
사라져가는 것들 58
시감상|이서빈 59

최이근
능구렁이 64
상상의 풀을 뜯다 65
명자꽃 67
시감상|이서빈 68

손선희
돌의 생 72
근심이 내려앉는 날 74
절개 76
시감상|이서빈 78

3부


고윤옥
올챙이 합창단 82
바람의 말 84
남과 다른 시 쓰기 86
시감상|이서빈 88

권택용
바람 94
마음을 닦다 95
마음눈 3 96
시감상|이서빈 97

우재호
돌아오지 않는 것들 2 101
지구 떠나야 한다 103
끈끈한 협착 105
시감상|이서빈 107

이정화
몽상가의 몽상 112
까치가 위험하다 114
하늘금고 116
시감상|이서빈 118

4부


글빛나
건널목 124
지구역 126
한도 초과 127
시감상|이서빈 128

글로별
바람의 부탁 132
숲 키우는 청설모 133
우물쭈물 사이 135
시감상|이서빈 137

이 옥
장미향기를 쓸다 142
하얀까마귀 144
바람전설 146
시감상|이서빈 148

글가람
하하하夏夏夏 153
바드랏재 155
유령 157
시감상|이서빈 159

  회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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