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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세계
새로미 | 부모님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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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현대인의 교양으로서 여행에 담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집필된 책이다. 궁극적으로 담고자 하는 것은 여행이 뭔지 알 수 없는 모호한 개념이지만, 복잡한 인류의 현재 모습임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여행의 세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여행처럼 다양한 설명이 가능한 것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여행에 대하여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것이자, 자기를 발견하는 양식이며, 삶 자체라고도 한다. 여행은 어떤 곳을 꼭 방문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나 휴대전화를 통해 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도 있고, 상상 속에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여행의 세계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느끼는 감정의 세계이다. 여행이 쉽지 않았던 과거에도 인간은 여행을 열망했다. 여행을 통해 얻고자 하는 분명한 욕구가 있었던 것이다. 여행을 통한 색다른 경험과 느낌은 이야기와 글로 전달되었다. 위대한 여행가 이븐바투타뿐만 아니라, 왕오천축국전, 열하일기, 동방견문록, 이탈리아 기행 등을 통해 우리는 여행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이는 여행지에서 글을 썼고, 어떤 이는 예술적 감수성을 느꼈고, 여행이 시대적 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들의 선택은 역사를 만들었고, 이들이 만든 역사적 공간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가 되었다. 여행이 곧 역사인 셈이다.
이 책은 현대인의 교양으로서 여행에 담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쓰여졌다. 자연은 여행자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인간중심적 사고에 문제를 제기한다. 자연을 찾는 여행은 숭고한 경관을 찾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산, 호수, 하천, 바다, 섬, 지질시대의 흔적, 계곡, 폭포 등은 자연이 있기에 여행이 존재하고,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어 우주를 구성함을 느끼도록 한다. 이 책은 자연 자체를 여행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더불어 존재하는 자연의 美속에 인간이 있음을 발견하는 데 있다.
자연이 부여하는 가치와 아름다움은 기후라는 매개를 통해 잘 전달된다. 더운 곳과 추운 곳, 온화하면서도 건조한 곳과 습한 곳, 4계절이 뚜렷한 곳 등은 독특한 여행의 맛을 더 한다. 같은 곳이라도 시간에 따라, 그리고 기상 조건이나 기후가 달라지면 전혀 다른 여행지가 될 수 있는 것이 자연의 묘미일 것이다.
역사적 요소는 비록 그 일부가 권력의 산물이지만, 그 권력 속에 무수한 일반 사람들의 역사가 담겨 있음을 드러낸다. 역사적 공간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역사를 만드는 데 참여하는 것이다. 박물관은 지구와 인간의 역사를 느끼는 장소이고, 미술관, 콘서트홀, 전시관 등의 숱한 역사의 흔적들은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하고 한 공간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런 점에서 여행이란 철학 책보다 더 철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지 모른다.
종교를 비롯한 문화적 체험도 여행을 유발하는 동기 중의 하나이다. 이런 체험에서 여행의 맛을 더해주는 것은 장소가 갖는 매력이다. 음식과 숙박 그리고 볼거리는 여행의 품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런 문화적 요소와 즐길 것을 갖춘 장소를 여행하는 것은, 곧 우리와 여행이 하나 됨을 SNS를 통해 알리는 소통의 채널이기도 하다. 여행지에 대한 SNS는 여행이 상업적으로 활용되기도 하지만, 여행이 인간 소통의 장(field)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대와 같은 고-모빌리티 사회에서 탈 것은 여행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동수단이 있어야 여행을 할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이동수단이 주는 매력을 여행을 통해 맛볼 수 있다. 자동차, 기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은 독특한 여행의 매력을 선사하고, 걷는다는 것 또한 생생한 여행 만들기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 책은 모빌리티 시대에 우리의 여행은 어떤 다양성을 갖는지를 음미하도록 한다.
일상 자체가 여행이 되었듯이 암울한 역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은 여행의 또 다른 의미를 제공한다. 다크 투어리즘은 단순히 아픈 기억을 강조하는 여행은 아닐 것이다. 인류 모두가 공존해야 하는 존재임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기억의 공간을 찾는 의미일 것이다. 흔히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인간이 만든 도시는 건축의 역사이다. 여행은 인간의 삶과 건축의 관계를 성찰하게 하고, 인간 삶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느끼도록 한다. 이는 현대인의 다변화된 여행의 방식을 이해하도록 한다.
궁극적으로 이 책이 담고자 하는 것은 여행이 뭔지 알 수 없는 모호한 개념이지만, 복잡한 인류의 현재 모습임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여행의 세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원고 정리에 각별한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김나리 선생님과 길광수 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경환
켄터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학부 전공에서는 경제지리교육, 사회지리교육, 지리사상사 등을 강의하고 있고, 학부 교양과목으로 여행의 세계를 가르치고 있다. 여행을 사랑하는 지리학자로서 여행지에서의 흥미진진한 경험을 늘 동경한다. 언제부턴가 자유롭게 여행을 다닐 형편이 되지 못하게 되면서, 다른 사람의 여행담을 듣고 여행기 읽는 것을 여행 그 자체보다 더 즐거워하게 되었고, 여행을 꿈꾸고 준비할 때의 설렘을 여행지에서의 기쁨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다.

지은이 : 김수정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부 전공 과목으로는 도시지리학, 문화지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고, 교양 과목으로 여행의 세계를 강의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 지리부도를 통해 가보지 못한 곳의 경관을 상상하고 여행하는 것을 꿈꿔왔다. 현재는 예전부터 가보길 꿈꿔왔던 곳들을 실제로 여행하면서 다양한 자연, 사람, 경관들과 마주하고 관계 맺는 여행을 즐기고 있다.

지은이 : 이용균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현재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역지리학, 인구지리학, 인문지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최근 모빌리티 연구에 관심이 많고, 모빌리티 관점에서 여행을 공부하고 있다. 여행을 통해 인간, 공간, 역사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관심이 있다. ‘여행의 세계’란 교양강의에 참여하면서, 여행을 통한 지리의 이해와 지리를 통한 여행의 이해에 관심이 있다.

  목차

PREFACE

CHAPTER 01 여행과 인간
1. 여행의 의미
2. 여행의 선택
3. 여행의 다변화

CHAPTER 02 자연을 찾는 여행 I : 지형
1. 산을 찾는 여행
2. 물을 찾는 여행

CHAPTER 03 자연을 찾는 여행 II : 기후
1. 추운 곳을 찾는 여행
2. 건조한 곳을 찾는 여행
3. 온화하고 따뜻한 곳의 여행

CHAPTER 04 지구의 시간을 찾는 여행
1. 지질시대로의 여행
2. 고대문명의 발자취

CHAPTER 05 종교와 전시공간을 찾는 여행
1. 종교공간으로의 여행
2. 전시공간을 찾는 여행

CHAPTER 06 문학과 예술을 찾는 여행
1. 문학을 찾는 여행
2. 음악을 찾는 여행
3. 미술을 찾는 여행

CHAPTER 07 축제와 음식을 찾는 여행
1. 축제를 찾는 여행
2. 음식을 찾는 여행

CHAPTER 08 일상의 의미를 찾는 이동 : 여행
1. 도보 여행
2. 자동차 여행
3. 기차 여행
4. 크루즈 여행
5. 기타 탈 것의 이동 – 여행

CHAPTER 09 공존과 평화를 위한 여행
1. 다크 투어리즘

CHAPTER 10 건축의 미학을 찾는 여행
1. 건축물과 랜드마크 여행

CHAPTER 11 여행의 다변화
1. 휴양으로서 리조트 여행
2. 시장과 쇼핑몰 여행
3. 테마파크 여행
4. 열정을 찾는 여행
5. 착한여행
6. 디지털 플랫폼 여행

INDEX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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