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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4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부모님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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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르몽드》의 자매지로 전세계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월간지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부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데에서 더 나아가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SF, World Social Forum)’ 같은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 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는 등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4년 현재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미·중 신냉전의 진실


미-중의 패권 다툼은 일명 ‘신냉전’으로 명명되기도 한다. 중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경계 태세를 갖춘 모습이다. 미국의 공화당과 민주당은 거의 모든 사안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지만, 중국에 대해서만큼은 이견 없이 강경 노선을 내세운다.

러시아와 중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더욱더 공고해졌다. 양국 간의 무역 규모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러시아 금융 분야에서 중국 은행의 비중이 4배나 증가했다. 중국이 격변하는 국제 정세의 핵심임을 이제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모든 외교 문제를 ‘친미·반중’ 정서에 기대고 있다. 미국을 향한 일편단심에도 불구,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윤 정부의 ‘몰빵외교’는 사상누각의 위험에 처해있다. ‘신냉전’ 시대에 한국은, 또 세계는 어떤 모습을 해야 할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4월호는 그 답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여정이다. ‘중국의 새로운 위상’을 특집으로 한 두 편의 글 외에도, 우크라이나와 프랑스의 현안 등을 다뤘다.

“궤멸이 우선,
인권은 나중 문제”


문화적 다양성이 사라지는 우크라이나 (코랑탱 레오타르)

그럼에도 우크라이나 내 헝가리인들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2001년 인구조사 당시 15만 명이었던 마자르족은 2017년에 약 13만 명으로 종전보다 줄었고, 2022년에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는 겨우 10만 명이 남아있었다. 더 정확한 공식 통계가 없기 때문에, 헝가리 외교부는 지난 2년간 “소수민족 출신 수만 명이 우크라이나를 떠났을 것”이라고 시인했다.

“궤멸이 우선, 인권은 나중 문제” (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어쨌든 그간의 행보로 드러난 인도네시아 정부의 의중은 분명하다. 인권은 더 이상 대통령의 큰 관심사가 아니다. 수비안토의 국방부 장관 임명에 더해 2022년 말에는 유도 마르고노 제독을 인도네시아군(TNI) 수장직에 앉혀 파푸아 지역의 치안 강화를 명했다. 이로써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는 악순환의 상황이 펼쳐졌으며, 이를 우려하는 비정부기구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위상

중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지 않는다 (르노 랑베르)

그렇다면 미국은 대체 왜 그렇게 중국을 견제하는 것일까? 세계 질서가 구조와 위계로 이뤄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두려워할 정도로 세계 질서의 구조를 위협하지는 않지만, 중국의 무게는 위계를 뒤흔들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그런 위계와 구조 사이에서 미국 정부의 중심은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러시아와 중국이 ‘동맹’ 관계가 될 수 없는 이유 (아르노 뒤비엥)

전 세계가 ‘탈서구 중심주의’를 외치는 현 상황에서 러시아는 자국이 선택한 방향이 옳다고 믿고 있다. 러시아가 보기에, 중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하느냐 패하느냐에 관심이 없고, 서방과 달리 러시아의 국내 문제에 간섭하거나 정치적 모델을 바꾸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서방의 두 얼굴

가자지구의 바르바라 (세르주 알리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희생자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서방 지도자들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동맹국 이스라엘의 무자비함을 개탄하는 척만 한다. 도덕을 앞세운 서방 진영의 리더격인 바이든 미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 방면의 귀재다.

구덩이 속에서 (세르주 쿠아드루파니)

“유엔 표시가 붙은 차량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져다줄 것 같았지만 이제 거리의 시민들은 더 이상 그렇게 보지 않아. 시민들은 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폐쇄적인 집단에 속한 이들의 거만함만 볼 뿐이야.”





한바탕 난리가 났어야 하는데 신기하리만치 조용하다. 2023년 8월까지만 해도 집권 세력(군부와 왕실)은 탁신 친나왓의 귀환을 막는 데 주력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태국 총리를 역임한 탁신 친나왓은 상당한 인기를 누렸음에도 쿠데타로 축출되어 망명길에 올랐다. 그가 감옥에 가지 않고 복귀할 수 있도록 여동생 잉락 친나왓이 총리 재임 시절 사면을 위해 힘썼으나, 2014년 또 한 번의 쿠데타가 일어나며 사면법 처리가 백지화됐다.
- <태국의 배신당한 표심 - “우리의 공약은 잊으라”> 中

2014년 여름 IS가 선포한 ‘칼리파국’의 쇠퇴 이후 2019년 이 무장단체는 와해되는 듯했으나 오히려 내부 반란 조직은 독단적 행동의 폭을 넓혔다. 게다가 중동을 비롯한 전 세계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기후 변화, 식량부족, 팬데믹, 지역 분쟁, 일부 무능한 정부, 그리고 튀르키예 보안군 철수는 IS가 다시 세를 확장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사실 14개국의 군사 공조, 지하디스트 격퇴를 위한 아랍, 쿠르드, 시리아 군사동맹인 시리아 민주군(SDF)의 지원, 그리고 이란의 매우 효과적이었던 개입 덕분에 5년간 이어진 전쟁 끝에 결국 IS는 패했다. 그러나 이 패배가 그들의 회복력과 해악성까지 훼손하지 못했다.
- <다시 건재함을 과시하는 IS> 中

  작가 소개

지은이 : 브누아 브레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부편집장. 역사학 박사, 파리 1대학 20세기 사회사연구소 연구원, 몬트리올퀘백대 교수 역임. 저서에 『Les mondes insurges. Altermanuel d'histoire contemporaine 반란의 세계, 현대사의 대안 편람』(공저, 2014), 『Manuel d'histoire critique 비평 역사 편람』(2014)이 있다.

  목차

■ Editorial
브누아 브레빌 | 끊어지지 않는 카타스카페의 족쇄
성일권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

■ Opinion 관점
세르주 알리미 | 가자지구의 바르바라

■ Focus 포커스
코랑탱 레오타르 | 문화적 다양성이 사라지는 우크라이나
에릭 알터만 | 미국 학문의 자유를 해치는 친이스라엘 우익 세력

■ 특집 - 중국의 새로운 위상
르노 랑베르 | 중국은 미국의 패권을 위협하지 않는다
아르노 뒤비엥 | 러시아와 중국이 ‘동맹’ 관계가 될 수 없는 이유

■ Mondial 지구촌
외제니 메리오 | 태국의 배신당한 표심 - “우리의 공약은 잊으라”
폴 부아예 & 레미 카르통 | ‘넬슨 만델라’의 나라로 가는 위험한 이주 여정
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 “궤멸이 우선, 인권은 나중 문제”
세르주 쿠아드루파니 | 구덩이 속에서
장 미쉘 모렐 | 다시 건재함을 과시하는 IS
루이스 레이가다 | 멕시코, 논란 속의 “마야”라는 이름의 열차
제라르 프뤼니에 | 수단, 과도정부에서 국가 붕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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