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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왕 정조의 위대한 나무 심기 이미지

식목왕 정조의 위대한 나무 심기
책상자 | 3-4학년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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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선의 22대왕 정조는 정치를 개혁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친 왕이다. 이런 정치적인 면 외에도 정조를 위대하게 기억할 만한 이야기가 있다. 바로 나무 심기에 진심이었다는 점이다. 정조는 왜 그리고 어떻게 나무 심기에 온 정성을 다했을까? 이 책에서는 정조가 어떤 나무들을 심었는지, 얼마나 많은 나무들을 심었는지, 그리고 왜 그 나무들을 심었는지를 친절한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정조가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꾼 각각의 현장을 돌아보며 푸르른 나무들을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식목왕 정조가 아름답게 펼친 나무 심는 이야기

물가에 가지를 늘어뜨리고 서 있는 버드나무!
줄지어 선 병사들처럼 아름드리 우뚝 선 전나무!
늦게 꽃이 피고, 늦게 열매가 열리지만
열리기만 하면 가지가 휘어질 듯 열매를 맺는 밤나무!
사계절 내내 푸른 잎을 자랑하는 소나무!
비단 실을 만드는 누에의 먹이가 되는 뽕나무!
붉디붉은 빛깔로 생기를 한껏 불어넣어 주는 단풍나무!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심은 나무들입니다.
이 외에도 정조는 수많은 나무들을 끊임없이 심고 가꾸었습니다.
정조는 왜, 그리고 얼마나 많은 나무들을 심고 가꾸었을까요?
나무를 심은 각각의 현장에서
식목왕 정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책 소개
조선의 22대왕 정조는 정치를 개혁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펼친 왕이에요. 이런 정치적인 면 외에도 정조를 위대하게 기억할 만한 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나무 심기에 진심이었다는 점이에요. 정조는 왜 그리고 어떻게 나무 심기에 온 정성을 다했을까요? 이 책에서는 정조가 어떤 나무들을 심었는지, 얼마나 많은 나무들을 심었는지, 그리고 왜 그 나무들을 심었는지를 친절한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정조가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꾼 각각의 현장을 돌아보며 푸르른 나무들을 만나보아요.

어떤 나무들을 심었을까요?
푸르른 소나무를 비롯해 수많은 종류의 잡목들까지 두루두루 심다

정조는 세손이 되었을 때부터 왕이 되기 전까지 경희궁에서 지냈어요. 경희궁 존현각 앞에는 눈에 띄는 대추나무 한 그루가 서 있었지요. 이 나무는 오래전 인조 때 심은 나무였어요. 정조는 이 나무와 함께 자라며 조선이라는 나라가 울창한 숲으로 덮이기를 바랐어요. 그리고 정조가 임금이 되고 난 뒤에는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무덤과 사당에 나무들을 심기 시작했어요. 왕릉을 만들 때 심는 소나무는 물론이고, 우뚝 서서 위세를 자랑하는 노간주나무, 열매가 많이 열리는 밤나무, 호위하듯 길가 양옆에 늘어선 전나무, 산자락을 풍성하게 만드는 상수리나무, 아버지 무덤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단풍나무 등을 심었어요. 그 외에도 오얏나무, 느티나무, 잣나무, 버드나무, 뽕나무 등 많은 종류의 나무들을 끊임없이 심었지요.
정조가 얼마나 많은 나무들을 심었는지 각각의 현장을 따라가 보아요.

그 많은 나무들을 왜 심었을까요?
아버지를 위하는 효심과 백성들을 보살피는 애민의 마음을 담다

정조는 왕위에 오른 뒤,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무덤을 찾아갔어요. 그곳에서 정조는 충격을 받아요. 아버지의 무덤이 너무 초라해 보였고 있는 위치도 좋지 않았거든요. 이에 아버지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고 꾸미기 시작했어요. 무덤 주변과 무덤으로 가는 길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나무를 심기 시작했답니다. 아버지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경모궁에는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울긋불긋한 단풍나무를 심었고요.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길에는 위풍당당한 위엄을 강조하기 위해 키가 큰 전나무를 길 양옆으로 심었지요. 또한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밤나무나 고소한 잣을 맺는 잣나무, 자두가 열리는 오얏나무 등도 많이 심었는데, 이런 나무들은 모두 백성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주었답니다. 아버지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는 정조의 나무 심기는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졌답니다. 그 현장에서 나무들을 만나 보아요.

어떻게 나무들을 심고 가꾸었을까요?
나무 심기에 대한 데이터를 철저히 기록하고 참여한 사람들을 칭찬하다

정조는 나무를 심을 때마다 나무 심기와 관련된 자료들을 문서로 남겼어요. 나무를 심은 장소, 심은 날짜, 심은 사람 등을 자세하게 기록해 두었지요. 1789년 정조는 수원으로 이전한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작해 7년간 심은 나무는 무려 1,200만 9,712그루였어요. 모두 기록으로 남겨둔 자료 덕분에 알 수 있는 숫자예요. 그렇게 정리한 문서가 1000여 권에 달할 정도로 분량이 어마어마했어요. 그 과정에서 나무 심기를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도 했지요. 때로는 나무 심기에 백성들을 동원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에는 강제로 동원하지 않고 일을 하면 일을 한 만큼의 임금을 지불했어요. 힘들게 일할 때는 영양제 등도 나누었고요. 나무를 심거나 흙을 나르거나 소나무 잎을 갉아 먹는 송충이를 잡는 등의 일을 한 백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나무 심기에 진심을 다한 정조를 만나고 싶다면 책장을 펼쳐 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은경
강원대학교 한문교육과에서 가장 철학적인 문자라 여기는 한자를 만났습니다.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자원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역사와 생태가 살아 있는 공간인 조선 왕릉의 수목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선왕조실록》과 《일성록》을 깊이 만났고, 문화 군주이자 개혁 군주인 정조가 나무 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에 근무하며 자생식물에 대한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도서인 《정조, 나무를 심다》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입체적으로 만나도록 그림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목차

아버지 무덤에 나무를 심다•10
경희궁에서 함께 자란 대추나무•12
온양행궁에서 만난 느티나무•16
경모궁을 물들인 단풍나무•20
영우원에 심은 노간주나무•24
열매가 많이 열리는 밤나무•28
소나무와 솔잎을 갉아 먹는 송충이•32
호위병을 닮은 전나무•36
까칠하지만 고소한 잣나무•40
현륭원을 풍성하게 한 상수리나무•44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버드나무•48
비단을 품은 뽕나무•52
훌륭한 인재를 품은 오얏나무•56
울창한 숲과 숲에 대한 열정을 남기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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